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상인 집안의 막내아들 장시우. 대륙전장의 음모와 부친의 배신으로 정혼녀의 가문이 몰락하자 스스로의 무력함을 통감하고 붓을 꺾는다. 그로부터 십 년이 흘렀다.
무협소설
어둠 속에서 열리는 새로운 세상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선의(善意)가 왜곡되어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가장 가까운 사람일 경우엔 평생을 그늘지게 한다. 어린 석도명이 그랬다. 물고기를 잡아 푼푼이 모은 돈으로 아름다운 누이에게 단지 나비 모양의 장신구를 선물해 주고 싶었던 석도명은, 누이를 돈에 팔았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화월촌을 쫓겨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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