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세나
평균평점 2.50
S급 정령사의 테이밍 일기
1.25 (2)

정령사였던 나는 괴물이 난무하는 지구에서 환생했다.그런데 이곳, 정령이라는 존재가 없다.‘개이득.’몬스터? 던전? 그런 건 헌터들이 해결하면 되잖아?비각성자인 나는 그저 꿈꿔왔던 평범한 삶을 누리면 되었다.그런데 우연 아닌 우연으로 던전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알을 만진 순간.⌜축하합니다! ‘유이나’ 님은 각성하셨습니다!⌟“……뭐?”내 힐링 라이프가 한 발짝 멀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꺄하하! 계약자다! 내 계약자!]“누가 네 계약자야?”또다시 정령사로 각성한 것도 서러워죽겠는데 정령들은 사고만 쳤다.문제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빠져나가고 싶으면 빠져나가봐.”나를 파트너 보모 취급하는 자칭 한국 랭킹 1위에.“이제 보니 유이나 씨는 특별한 사람이군요.”고급 세단을 끌고 다니며 나를 곤란하게 하는 헌터 협회 본부장에.“가까워지고 싶습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서.”은근히 자주 마주치는 대형 길드의 길드장까지!“다들 꺼지세요.”내 힐링 라이프를 돌려줘!#여주현판 #헌터물 #힘숨찐 #먼치킨 #정령사여주표지 일러스트 By 소넷(@Sonnet_form)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S급 정령사의 테이밍 일기
1.25 (2)

정령사였던 나는 괴물이 난무하는 지구에서 환생했다.그런데 이곳, 정령이라는 존재가 없다.‘개이득.’몬스터? 던전? 그런 건 헌터들이 해결하면 되잖아?비각성자인 나는 그저 꿈꿔왔던 평범한 삶을 누리면 되었다.그런데 우연 아닌 우연으로 던전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알을 만진 순간.⌜축하합니다! ‘유이나’ 님은 각성하셨습니다!⌟“……뭐?”내 힐링 라이프가 한 발짝 멀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꺄하하! 계약자다! 내 계약자!]“누가 네 계약자야?”또다시 정령사로 각성한 것도 서러워죽겠는데 정령들은 사고만 쳤다.문제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빠져나가고 싶으면 빠져나가봐.”나를 파트너 보모 취급하는 자칭 한국 랭킹 1위에.“이제 보니 유이나 씨는 특별한 사람이군요.”고급 세단을 끌고 다니며 나를 곤란하게 하는 헌터 협회 본부장에.“가까워지고 싶습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서.”은근히 자주 마주치는 대형 길드의 길드장까지!“다들 꺼지세요.”내 힐링 라이프를 돌려줘!#여주현판 #헌터물 #힘숨찐 #먼치킨 #정령사여주표지 일러스트 By 소넷(@Sonnet_form)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내 글에 미친 팬이 집착한다
2.5 (1)

글을 쓰다 나의 팬에게 납치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 남자,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다. “나는 작가님의 편의를 최대한 봐줄 거야.” “저, 정말로요……?” “단, 나를 위해 글을 써. 다음 편을 내놓을 때까지 작가님은 내 저택에서 나가지 못할 거야. 단 한 발짝도.” 나……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 “생각이 바뀌었어.” 드디어 나에게 질린 건가? 기대를 담아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나를 보는 그의 눈빛은 오히려 더 짙어져 있었다. “나는 작가님의 소설보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 작가님이 더 좋아.” “……네?” “그러니 작가님.” 반이 내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치자, 그가 나를 향해 빙긋 웃었다. “진정한 팬심이 뭔지 보여 줄게.” 그의 매혹적인 적안이 날카롭게 빛났다. 아무리 봐도 팬심을 넘어선 마음이었다. 아무래도 내 독자가 나에게 미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