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라도 짝사랑하는 왕자님, 다니엘을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든 일회성 꿈 연결 시약.그러나 시약을 먹은 것은 엉뚱하게도 라이벌 카이든인 데다, 일회성도 아니었다?성적도 체술도 만점, 겉으로는 발랄하고 튼튼하지만 내면에 상처를 감춘 리젠.무뚝뚝하고 냉정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다정한 남자 카이든.리젠은 카이든과 매일 꿈으로 연결되며 왕위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는 것은 물론, 감정까지 혼란스러워지는데…….야릇하게 이어지는 꿈속의 만남. 단지 꿈일 뿐이라서 가볍게 구는 걸까, 꿈이라서 말할 수 있는 진심인 걸까.“‘만일’이라는 건 소용없어. 이미 감정이 생겼는걸. 나는 이제 네 꿈을 꾸지 않아도 네가 좋아.”*15세로 재편집한 버전입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복수 #재회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집착남 #계략녀 #상처녀 #애잔물 #이야기중심“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 사람을 죽여.”어린 시절, 아메탄의 뒷배 없는 왕녀 아셰는 황궁의 연회에서 우연히 제국의 2황자 이단을 만나게 된다.그와 다시 만날 일이 없다는 생각에 편하게 속마음을 터놓던 아셰는 술김에 첫키스까지 해 버리고, 이단은 헤어지기 전 아셰의 마음을 뒤흔드는 충고를 남긴다.7년 후, 태자인 친오라비를 죽이고 궁에 감금된 채 5년 뒤에 있을 처벌 판결을 기다리는 아셰의 앞에 청년이 된 이단이 찾아오는데…….“모든 걸 일대일로 교환하도록 하자. 서로 과도하게 의심하거나 바라지 않도록.”“좋아. 앞으로는 비밀 하나에 비밀 하나로 갚기.”한 달 뒤 아메탄을 떠나야 하는 이단과 궁을 떠날 수 없는 아셰.서로를 믿지 못하고 철저히 합의된 계산만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아셰는 이단에게 은밀한 제안을 한다.“식욕, 수면욕은 모두 채우고 있는데…… 아직 성욕이라는 건 내가 아예 모르는 영역이거든.”굳게 닫힌 궁에서 이단과 동침하게 된 아셰. 이제 그녀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오해 #재회물 #첫사랑 #앙숙 #뇌섹남 #계략남 #순정남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순진녀 #성장물 #힐링물“난 정말로 나쁜 사람은 못 본 것 같아.”보육원에서 자라 비록 한 번도 풍족한 적은 없었지만사람들의 선의를 믿으며 긍정적이고 순진하게 살아가던 아시에 린.모두가 위험하다고 반대해도 그녀의 삶의 목적은 오로지졸업 후 외교국에 들어가 무법지인 한스팀에서 헤어진 여동생을 찾는 것뿐이다.그러나 왕립마법대학에 입학한 그녀는 모든 학생들의 우상인 선배,류스카와 처음 해 보는 사랑에 푹 빠져 정신을 못 차리게 되고.그는 마치 그녀의 한스팀행을 막겠다는 듯 번번이 린의 공부를 훼방 놓는다.린은 기꺼이 그런 그에게 휘둘리지만 그 결말은 차가운 배신뿐.결국 그녀는 외교국에도 한스팀에도 가지 못하고자신을 배신한 첫사랑, 류스카와 같은 재무국에서 근무하게 되는데.“내가, 단 한 번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면, 넌…….”“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류스카와 눈만 마주쳐도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린은이제 누구보다도 그에게 차가울 수 있었다.“제가 아직도…… 선배에게 안달 난 멍청한 애로 보이세요?”진실을 알게 된다면 당장 위험한 한스팀으로 달려갈 린과양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린을 지키려는 류스카의 행방은?*15세로 개정된 버전입니다.
저주를 타고 태어나 왕실의 인형처럼 살던 선화는어린 날 요양을 간 곳에서 우연히 만난마를 파는 신비한 소년, 서동과 벗을 하게 된다.“닷새 후에 올 거지?”“…….”“나는 네가 도깨비라도 상관없는데.”그러나 그와의 아름다웠던 추억도 잠시.시간이 흐른 후 선화는 나라를 위해자신의 저주를 곧 백제의 왕이 될 자에게교접을 통해 옮기라는 조언을 받는다.그렇게 민심이 흉흉한 율포로 요양을 간 선화는어엿한 성인이 된 서동과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구미호를 만나러 율포까지 온 모양이구나.”“뭐.”그가 부드럽게 웃으며 대꾸했다.“누군가를 만나러 온 것은 맞겠지요.”※ 본 이야기는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으며 실제 지명, 인물, 역사적 사실과 관계가 없습니다.*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