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
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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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아 줘

첫사랑에게 버림받은 노엘이눈앞에서 독약을 마셨다.한 번도 날 바라봐 주지 않았지만인생의 유일한 빛이었던 그.“나는 정말로, 네가 행복해지기를 바랐어.”세라는 결심했다.마녀에게 영혼을 파는 한이 있더라도노엘을 살려 내고야 말겠다고.되돌린 시간, 모든 게 달라졌다.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그의 마음까지도.“도망치지 말아요. ...

악마본색

<강추!>오빠 동명의 호출로 야밤에 술값을 계산하러 클럽으로 가게 된 동경은 클럽 앞에서 찐한 키스와 더불어 뺨을 얻어맞는 멋진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소년 같은 외모의 동경과 그녀의 오랜 짝사랑 주호를 본 멋진 남자, 여명은 그들을 연인 사이로 오해한다.“그럼 차주호는, 애인?”“애, 애인이냐니&he...

악마 같은 남자

완소 빙썅 주여명과 팜프파탈 여(?)대생 한동경의 연애이야기.악마본색의 주여명과 한동경이 돌아왔다! 대학생 한동경의 새로운 남자?! 빙썅 주여명의 새로운 여자?!대학생이 된 동경은 MT에서 선배 가람의 ‘바람 상대’ 제안을 받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한편 주호의 동생 규화는 남자 같은 동경이 여명의 애인인 사실을 알고 자신도 후보자가 ...

100일의 계약

“영혼과 키스해, 그럼 계약의 시작이야”죽기 직전 물속에서 만난 할머니는 여주인공 서라미에게 살고 싶으면 영혼과 100일의 계약을 맺어 한을 풀어주고 저승에 보내라하는데... 죽었지만 이승을 떠도는 영혼 박하랑과 죽어서 심장이 뛰지 않지만 분.명 살아있는 서라미의 100일의 계약! 과연 서라미는 박하랑을 저승으로 보내고 다시 뛰는 심장...

몽마의 신부

인간 여성을 꾀어 성교를 하는 것이 일이였던 인큐버스(Incubus) ‘이로운’.백마녀에게 사랑에 빠진 그는 인간이 되려했었지만 백마녀의 배신으로 마계에서 인간세계로 쫓겨났다. 444년을 채워야 마계로 다시 돌아 갈 수 있는 이로운. 443년 동안 별 탈 없이 지내던 그의 앞에 자신을 배신했던 백마녀의 환생이 나타나게 되는데......

희락열

열여덟의 소녀 ‘정열’이잠시 머물다 간 한국에서 만난 소년, ‘우희락’음악실에서 들려오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건반을 누르는 하얗고 기다란 손가락을 떠올리게 하는 그는절벽 위에 핀 한 송이 꽃처럼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소년이었다.“너의 처음까지 내가 가져가기엔, 네가 너무 아까워.”열여덟의 풋풋...

잇츠 낫 트루

갓 입학한 대학교에서 첫 오리엔테이션 때 자신을 감싸주는 성실하고 친절한 태인에게 반한 여민은 어느 날, 아르바이트하던 도중 우연히 어두운 길에서 누군가와 크게 싸우고 나오는 한 인물을 마주치게 된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보이던 성실한 모습의 태인이 바로 그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여민에게 ‘딱히 네게 피해 주는 것이 없으니 그냥 내 본성을 숨겨...

금단의 맹수

매점 안에서 마주친 투명한 피부를 가진 ‘예쁜남자' 렴, 혜민은 그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말을 입 밖으로 뱉어냈다. “예… 쁘다.”초면에, 그것도 남자에게 예쁘다고 뱉어버린 게 아무리 생각해도 실수인 것 같아 혜민이 사과하려던 순간, 렴이 입을 열었다.‘고마워.’그 순간, 혜민은 짝...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

그는 스토커일까? 히어로일까?과거의 기억을 지워 버린 여자, 정희재.선생으로 부임한 첫날, 자신의 뒤를 좇는 집요한 시선을 느끼다.“저 기억 안 나요? 진짜 모르겠어요?”전혀 모른다는 말에 상처 입은 표정을 하면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이 남자.그는 그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나타나는 기묘한 스토커이자매번 위험 속에서 구해 주는 히...

올바른 주종관계에 대하여

인생을 즐기려는 비서, 홍희라완벽주의도 모자라 철벽 수비의 이사님을 만나다.출근 첫 날부터 신데렐라는 꿈꾸지 말라며 잘라 내는 단호함.업무 처리에 있어 사소한 실수 하나 용납할 수 없는 깐깐함.상대방의 능력치는 생각하지 않고 일을 시키는 무심함까지.그녀에게 그는 바늘로 콕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사람이었다.하지만 알면 알수록 양파 같은 이 남...

사자가 살지 않는 사자 숲

“노틸리아. 도망갈까? 우리.” 그 말이 시작이었다. 사자 갈기 모양을 닮은 사나운 숲, 사자 숲에 둘러싸인 어느 고성에 갇혀 이름뿐인 황녀로 살아온 노틸리아. 그녀는 정원사의 아들 렉서의 말에 그의 손을 덥석 잡고 성을 탈출한다. 신분은 비록 천지 차이더라도, 렉서가 바로 자신의 태양이라 믿어 마지않았으므로. 하지만 목숨을 걸고 나아간 세상은 결코 그녀가 바라던 모습이 아니었다. “여기에 얌전히 있어. 절대 나오지 말고.” “그럼…… 난 하루 종일 무얼 해야 하는데?” “창밖을 보든가, 책을 읽든가, 아니면 그 외에 다른 것들을 하든가.” “그런 것들은 성에서도 했던 것들이야!” “……바깥에 나가지 않는 거라면 뭐든, 원하는 것들을 해.” 제국 내에서 황녀의 신분으로 사는 한, 노틸리아는 어느 곳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리고 그것을 빌미로 삼아 렉서 또한 그녀를 억압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