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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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2.75
봄날

촉망받는 신인 건축가 지호는 오랜 친구이자 삼각관계에 있는 동하의 부름으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유빈의 짝사랑 속에 세 사람의 묘한 삼각관계는 긴장 속에 계속되고.한편, 나은은 승무원이 되어 지호를 기다리는 중이다. 승무원 팀 막내 영훈의 고백조차 거절한 채. 먼 길을 돌아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게 된 지호와 나은. 행복한 재회도 잠시, 그들 앞엔 위...

화사

<화사> 역모로 몰려 멸문지화의 위기에 놓인 은식의 가문. 그의 목숨이 꺼져갈 때, 어린 손녀 가흔을 살린 것은 면천받았지만 노비 출신인 율이었다. 율은 가흔과 함께 역적 토벌을 피해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어,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게 된다. 의학에 통달한 가흔은 지식을 백분 발휘해 점점 거상의 길로 접어들게 되고, 율은 가흔과 또 다른 양반집 아가씨인 현정, 가야금 가인인 혜화와의 사이에 서게 되는데!

화사 2부 : 달의 정령

<화사 2부 : 달의 정령> <화사> 그 뒤의 이야기. 1부에서 다 그려내지 못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존 커플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신분 차이, 삼각관계, 적과의 사랑을 소재로 전개된다. (율, 가흔, 료코 / 빈, 현아, 수타이/ 경, 혜화/ 살구, 석성) 명나라 중엽의 조선, 여진족, 왜의 상황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이야기에 녹여냈다. * 다시 만나게 된 가흔과 율은 서로 연모하는 마음을 키우지만, 표현하기 힘들어 한다. 그런 그들 앞에 왜의 여인 료코가 나타나 율에게 연정을 품게 된다. 한편, 몽고족 여인 수타이는 율의 제자 곽빈을 연모하게 되지만, 만주족과 몽고족이 다시 손을 잡고 명나라를 칠 계략을 꾸미자 부족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 율: 남자주인공, 가흔을 운명이라 여기며 살아가고, 무예가 뛰어나고, 발군의 용모를 가졌지만 남녀상열지사에는 약하다. 가흔: 여자주인공. 어린 시절은 율의 상전이었지만, 가문이 풍파를 겪는 와중에 점점 율에게 연모의 정을 느끼게 된다. 신분 차이라는 벽을 뛰어넘어 천천히 율에게 다가간다. 의학, 전술, 상술에도 능한 슈퍼 능력녀지만, 사랑에는 쑥맥. 곽빈: 율이 심양에 정착해 처음으로 만난 젊은 유생. 율과 심적인 교류를 맺으며 사제지간 그 이상이 되어 간다. 경: 명나라의 셋째 황자. 혜화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멋진 남자. 혜화: 조선에서 돈에 팔려온 예기로, 형건의 도움으로 거상의 딸이 된다. 경이 연모하는 것을 깨닫고 그를 믿고 따르게 된다. 서현: 동창의 공공이라는 고위관직도 사랑을 위해 내려놓는 순정파. 정연을 사랑한다. 정연: 서현의 아내. 귀신같은 활솜씨로 존경받는 신궁. 료코: 왜의 여인. 처음 본 순간부터 율을 마음에 품게 되지만,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만 본다. 그러다 운명처럼 기회가 온다. 수타이: 몽고족 여인. 곽빈과 만나면서 부족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한다. 정화: 정연의 쌍둥이 언니. 이현에 대한 연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현: 조선의 유생, 동료였던 정화가 여자로 보인다. 살구: 가흔의 몸종으로 자매처럼 지내는 사이. 상재에도 밝고 영민하여 배움이 빠르고 해학이 흘러넘친다. 석성: 한미한 가문의 선비. 살구가 사랑하는 남자. 바른생활 사나이.

한 뼘

과거에 각인된 사랑, 그리고 다시 심장에 각인될 또 하나의 사랑…차라리 알지 못했더라면… 혜성 그룹 회장의 딸이자, 기획조정실 본부장 혜원은 남해로 가는 KTX 안에서 우연히 요한을 만난다. 수려한 외모에 해박한 경제 지식을 가진 그와의 우연이 겹치면서 맹목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언제나 두 사람의 거리는 한 뼘에서 더이상 줄어...

푸른 달을 품다

기미년 2월 기축일. 고려 현종 10년, 1019년. “너는 천상과 인간의 질서를 어지럽혔다. 하여 죄를 물을 것이다.”그리하여 2019년 현재까지, 천 년을 살아온 여자. 그리고 그녀를 기다리는 남자. 천년을 이어온 인연이 재회한다! 이순신, 안중근 등 실존 인물들과 뱀파이어, 월하노인, 삼신할미 등 인외존재들까지 등장. 로맨스+전...

밤의 서점

남친에게 선빵 이별을 당한 윤아의 일진은 사납기 그지 없었다. 하이라이트는 싸가지 없는 한 남자와의 만남이었다. 폴. 한때 유명했던 작곡가인 이 남자는 시건방이 하늘을 찌른다. 하지만 비즈니스는 비즈니스, 둘의 인연은 어쨌든 이어지고, 이상하게 코드가 맞는 부분이 조금씩 생겨난다. 한편, 폴은 전 여친인 대형기획사의 대표 제니에게 미련이 남아 있는데&hel...

몽중인(夢中人)

각막이식 후 꿈속을 찾아오는 여자!매력적인 외모와 한국그룹 후계자 타이틀을 가진 의사 위세진은 긴 세월 어둠에 갇혀 살다 각막이식을 받게 되고, 이후로 자주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환영처럼 스치는 장면 속에서 오직 단 한 여자만의 얼굴만이 또렷한데, 그녀를 여사친 안과의 세희의 진료실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한편, 강남경찰서 형사 서지안은 약혼자 위경호의 죽음 후 실의에 빠져 살아가다 ‘위동화 살인사건’ 재수사하게 된다. 위동화는 물론, 약혼자 경호의 살인까지 세진이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에 점점 그를 의심하면서도 그에게 빠져들고 있다.

조선상놈 상열지사

* 이 작품은 <조선상놈 상열지사>의 15세 개정판입니다. 조선 초기, 한양 서촌에 ‘아무개’ 라는 상놈이 있었다. 꽃보다 곱다고 해서 ‘꽃상놈’이라 불리는 그는 영문도 모른 채 전장에 끌려갔다 돌아오는 길에 자월루 부용과 무명을 비롯한 기녀들과 만나 연을 맺게 된다. 양반댁 아가씨 고운은 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관군에 쫓기다 아무개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양반과 상놈이라는 신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애정하게 된다. 한편, 종친이지만 왕좌와는 거리가 멀었던 ‘아무’는 자월루에서 시간을 보내며 ‘아무개’와 마음을 나누게 된다. 그러다 임금이 죽고, 세자마저 급서하자 아무는 왕좌를 둘러싼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조선과부 상열지사

* 이 작품은 <조선과부 상열지사>의 15금 개정판입니다.조선의 과부들,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다홍윤상 역모 사건으로 내금위 종사관이 된 아무개와 혼인한 고운에게 효명과 덕칠, 재현이 찾아온다. 그리고 이들과 인연을 맺게 되는 조선과 명나라의 과부들...명나라 군주, 양반가 며느리, 조선을 뒤흔든 어우동까지... 조선 과부들의 사랑이야기!

바람꽃

“미친 소리 같겠지만 두 사람 모두 사랑해.”10년을 사귄 여자친구 아영이 있는 강호에게 어느 날 수취인이 잘못된 메일 한 통이 도착한다. 나른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던 그에게 일본 여자 유키로부터 온 메일은 새로운 자극이었다. 우연을 가장해, 유키와 만나게 된 강호는 그녀가 과거에 그와 인연이 있던 것을 알게 된다. 장난처럼 시작된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고, 유키는 한국지사로 발령을 받게 된다. 한편, 아영은 결혼을 확신했던 강호와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을 눈치 채지만 그를 떠날 수 없다. 이미 흔들려 버린 강호와 아영, 그리고 새로운 인연이 된 유키 세 남녀의 이야기.

아름다운 사실

친구의 엄마를 사랑하다.공연 기획자 싱글맘 윤슬, 천재 뮤지션 이든. 열일곱의 나이 차는 처음부터 힘겨웠다. “제가 선우 친구가 아니었다면 우린 길 가다 스쳐도 알지 못하는, 그냥 타인이었을 거예요. 완벽한 타인. 스무 살 남자와 서른일곱 여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겠죠? 그러니까 우린 틀린 게 아니라 그냥 좀 다른 것뿐이에요. 딱 젊고 잘생긴 남자와 예쁘고 아름다운 여자.”파릇파릇한 눈과 적당히 붉은 입술이 너무 가까이 있다. 참 지독히 길고 길었던 겨울을 보내고 새싹 하나가 심장을 뚫고 나온다는 것은 느끼지 못했고, 자주 앓아오던 배앓이처럼 아랫배가 찌릿하고 미열이 느껴진다.싱글맘 윤슬에겐 나이 차는 물론이고, 아들의 친구라는 것까지 작용해 더더욱. 그래서 모른 척 그냥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4년이 흘렀다. “그때와 지금은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아니,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어.”“난 이제 스무 살이 아니에요.”“하지만 넌 여전히 내 아들의 친구지.”

듀얼(Duel)

판사, 검사, 변호사가 줄줄이 살해당한다. 17년 전, 2004년 민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연관된 것이 이들의 공통점. 사건을 맡게 된 설마리 팀장은 과거의 가해자들이 피해자가 된 현실이 달갑지 않다.  오히려 그들을 단죄하고 있는 범인을 그냥 놔두고 싶을 정도다. 그녀에겐 17년 전의 그 소녀처럼 어둡고 처참한 과거가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서게 되는데... 완전 범죄에 가까운 현장에 범인이 남긴 단서는 단 하나, 살해된 이들의 입에 투명 테이프를 붙이고 'JUDGE'라고 써놓은 것뿐. 범인의 목적은 과연...

게임 체인저

게임 체인저 (Game Changer) : 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나 사건 거대 군 비리와 관련해 검찰과 감사원, 금융 감독원 등이 합동 수사에 나서게 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지닌 제보자들이 연달아 살해 당한다. 사건의 배후에 있는 조직은 그들이 지닌 권력을 바탕으로 외압을 행사해 수사 자체를 엎으려고 하는데... “검찰도 어느 선에서는 막힐 거요. 우리가 파악한 대로라면 저들의 힘은 NSC와 검찰, 감사원, 금감원에도 뻗쳐 있으니까.” 게임 체인저로 지목된 형사 김종근과 <306호 살인사건>의 주역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건을 해결한다!

페르소나 살인

<306호 살인사건> <완벽한, 살인>을 잇는 시리즈 완결편.  시골 촌뜨기 형사, 이번엔 센 놈들을 잡는다!   윤종수 사건 이후로 정직 중이던 종근은 혜란과 함께 그녀의 오랜 친구 미주의 교통사고에 의심을 품고 수사를 하게 된다.  부산서부지검 검사 현지는 담당 사건의 피의자가 자살하고, 그 가족이 모두 살해당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  혜란과 종근, 현지는 각 사건이 모두 연결되어 있고, 그 뒤에 거대한 세력이 버티고 있음을 알게 되고 공조를 시작한다!

살인매듭

일명'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친다! 2005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 한 주택가의 쓰레기 더미 사이에 유기된 여성의 사체가 별견된다.  목격자도, 단서도 없이 이어지는 연쇄살인에 유일한 생존자의 증언. "거기 엽기토끼 스티커 같은 게 있었어요. 신발장 옆에요." 미궁에 빠진 사건의 범인은 과연!

완벽한 살인

<306호 살인사건>의 수사팀이 다시 뭉쳤다!  '부산 다방 종업원 살인사건'  '부산 영도 백골사체 사건' 등 실제 미제사건을 모티브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콘크리트 속 백골 사체가 되어 나타난 젊은 여인과, 연이은 살인사건. 사체가 드러나지 않았다면, 기나긴 시간 속에 묻혔닸다면... 어쩌면 완벽했을, 살인. 306호 살인사건 이후,  종근은 서부지방 법원 검찰 조사관 파견 근무를 마치고 영도 경찰서 강력팀으로 복귀해 이제는 팀장이 된 혜란, 서부지검 김현지 검사와 묘한 사건과 맞딱드리게 된다.  콘크리트 속에 묻혀 있던 젊은 여인의 백골 사체를 시작으로 연이어 살인사건이 일어나며 영원히 미궁속에 갇혀 있을 줄 알았던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신입형사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사건이 해결되나 싶었지만, 오히려 그 실체는 점점 안개 속으로 가라앉는데...

306호 살인사건

2003년 8월23일 부산 영도구의 한 허름한 여관에서 한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계, 안경, 속옷 등의 증거품들이 남아있었지만 현재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범인을 잡을 수 있는 단서는 단 하나, 범인의 독특한 냄새.  부산 영도 여성 미제 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미몽 (迷夢)

“이렇게 된 이상 마마께서 임금이 되어주셔야겠습니다.” 임금이 될 수 없는 조선의 세 번째 왕자 막동, 고려의 마지막 왕자 왕윤, 조선의 하늘이라는 무녀, 여기에 또 한 사람, 조선의 임금이 될 세자. 억수처럼 눈이 내리는 날 밤, 이들은 운명처럼 만나 얽히게 되는데...

두 번째 섬

얼굴을 잃어버린 그에게, 기억을 잃어버린 나에게... 화양연화는 언제였을까? 사고로 안면 실인증에 걸린 한얼은 우연히 여빈을 만나게 되지만, 몇 번의 마주침에도 알아보지 못한다. 여빈 또한 사고 후유증으로 해리성 기억장애를 겪고 있다.  제주도에서 가까워지는 둘 사이에 승무원 은주가 나타나면서 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되고…. 한편, 제주살이를 시작한 여빈은 이웃들에 의해 상처를 받지만, 한얼에게 위로받으며, 기억을 조금씩 찾게 되지만 감당 못 할 정도의 과거로 인해 좌절하게 되는데...

눈부시게 아름다운

사는 게 힘든 고교생 야구 선수, 얼음 공주 여대생에 한눈에 반하다! 야구 밖에 모르고 살아온 고교생 다운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대학이 아닌 프로 입단을 희망하지만 과연 지명해줄 곳이 있는 지가 의문이다.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던 어느 날, 손님이 놓고 간 지갑을 발견하게 된다. 지갑의 주인공은 편의점 근처의 여대에 다니는 단아름.  남자들만 득실대던 운동부만 전전하던 다운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단아름을 찾아 여대에 발을 들여 놓는다.  얼음 같은 여자, 도도한 여자. 그게 단아름의 첫인상이었다. 별명도 얼음 공주.  그런데 묘하게 끌린다. 3살이나 많은 누나지만 왠지 위로가 되어주고 싶다!

너에게 다섯 번째 설레는 순간
2.75 (2)

서른 직전, 스물아홉에 만난 두 사람, 현빈과 이솜.전여친과 3년째 헤어지는 중인 가죽공방 사장 최현빈, 결혼한 전남친이 자꾸 들이대는 필라테스 강사 이솜. 둘 다 연애라면 해볼만큼 해봐 더 이상 힘들기 싫어한다. 남사친, 여사친이 되어 종종 만나다 보니 정이 생긴다. 그런데 연애까지는 글쎄...“서른둘까지 애인 안 생기면 나랑 결혼하자!”이솜의 당돌한 대시!

구르믈 흐르는 달빛처럼
2.75 (2)

병자호란.생명의 은인인 남자를 찾는 여자, 가족을 모두 잃고 적들의 노예가 된 남자.몇 년의 세월이 흘러 재회하게 된 두 사람!여자는 스스로 지키기 위한 무예를 배우기 위해 과부촌으로 향하고, 남자는 오랑캐의 노예가 되었지만 탁월한 지략과 무예로 그들을 오히려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있다.백성을 버리고 달아난 임금과, 백성을 위해 스스로 노예가 된 남자, 그리고 그 남자를 찾아 나서는 여자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러블리 고스트

고시원과 학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공시생 동구는 엄마 손에 이끌려 지리산 장군보살에게 가서 요상한 말을 듣는다. “이번엔 무조건 붙어! 대신 부적 하나 쓰고, 몸에 칼을 대야 돼.” 부적 팔아먹으려는 속셈인가? “그리고 보이지 않던 게 보이면 날 찾아와.” 뭔 개소린가 싶었는데... 안과 이벤트 당첨으로 라식 수술을 하게 된 동구에게 전에 보이지 않던 이상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심지어 매혹적인 귀신이 나타나 여자친구가 되어주겠단다!

삼생연화(三生年華)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 지난 생도, 이번 생도, 또 다음 생도 당신과 함께 할 것이오.”고구려 계루부의 대모달 달솔은 태왕의 명에 따라 요동성 전투에 나가지만, 병사들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죽었다고 생각한 달솔이 다시 눈을 떴을 땐 세상은 암흑천지였다. “너의 손에 죽은 자들의 몫이다. 용서를 비는 대신 선택하라.”낯선 노인에게 선택을 강요받은 달솔은 형벌처럼 끝없는 설원을 걷기 시작한다.500여 년이 흐른 후, 달솔이 도착한 곳은 동북면 함주. 달솔은 깊은 산속에서 부상이 깊은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와 전생에 서로 연모하던 여인과 같은 이름과 얼굴을 지닌 여인을.여인의 이름은 자은으로, 현 고려 황실의 공주. 변란으로 황제가 시해되자, 정혼자 모용에게 구원을 요청하러 가는 길에 자객에게 당한 것이었다.자은은 달솔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고, 그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달솔은 자은을 향하는 마음을 누른다. 500년이 넘는 시간과 맞바꿔서 그가 꼭 해야 할 일이 있기에.고려를 뒤흔드는 격변과 혼란 속에 놓이게 된 달솔과 자은은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다시 황성으로 향하는데...

306호 살인사건 1권

<306호 살인사건 1권> 2003년 8월23일 부산 영도구의 한 허름한 여관에서 한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계, 안경, 속옷 등의 증거품들이 남아있었지만 현재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범인을 잡을 수 있는 단서는 단 하나, 범인의 독특한 냄새. 부산 영도 여성 미제 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완벽한, 살인 1권

<완벽한, 살인 1권> <306호 살인사건>의 수사팀이 다시 뭉쳤다! '부산 다방 종업원 살인사건' '부산 영도 백골사체 사건' 등 실제 미제사건을 모티브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콘크리트 속 백골 사체가 되어 나타난 젊은 여인과, 연이은 살인사건. 사체가 드러나지 않았다면, 기나긴 시간 속에 묻혔닸다면... 어쩌면 완벽했을, 살인. 306호 살인사건 이후, 종근은 서부지방 법원 검찰 조사관 파견 근무를 마치고 영도 경찰서 강력팀으로 복귀해 이제는 팀장이 된 혜란, 서부지검 김현지 검사와 묘한 사건과 맞딱드리게 된다. 콘크리트 속에 묻혀 있던 젊은 여인의 백골 사체를 시작으로 연이어 살인사건이 일어나며 영원히 미궁속에 갇혀 있을 줄 알았던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신입형사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사건이 해결되나 싶었지만, 오히려 그 실체는 점점 안개 속으로 가라앉는데...

게임 체인저 1권

<게임 체인저 1권> 게임 체인저 (Game Changer) : 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나 사건 거대 군 비리와 관련해 검찰과 감사원, 금융 감독원 등이 합동 수사에 나서게 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지닌 제보자들이 연달아 살해 당한다. 사건의 배후에 있는 조직은 그들이 지닌 권력을 바탕으로 외압을 행사해 수사 자체를 엎으려고 하는데... “검찰도 어느 선에서는 막힐 거요. 우리가 파악한 대로라면 저들의 힘은 NSC와 검찰, 감사원, 금감원에도 뻗쳐 있으니까.” 게임 체인저로 지목된 형사 김종근과 <306호 살인사건>의 주역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건을 해결한다!

페르소나 살인 1권

<페르소나 살인 1권> <306호 살인사건> <완벽한, 살인>을 잇는 시리즈 완결편. 시골 촌뜨기 형사, 이번엔 센 놈들을 잡는다! 윤종수 사건 이후로 정직 중이던 종근은 혜란과 함께 그녀의 오랜 친구 미주의 교통사고에 의심을 품고 수사를 하게 된다. 부산서부지검 검사 현지는 담당 사건의 피의자가 자살하고, 그 가족이 모두 살해당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 혜란과 종근, 현지는 각 사건이 모두 연결되어 있고, 그 뒤에 거대한 세력이 버티고 있음을 알게 되고 공조를 시작한다!

살인매듭 1권

<살인매듭 1권> 일명'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친다! 2005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 한 주택가의 쓰레기 더미 사이에 유기된 여성의 사체가 별견된다. 목격자도, 단서도 없이 이어지는 연쇄살인에 유일한 생존자의 증언. "거기 엽기토끼 스티커 같은 게 있었어요. 신발장 옆에요." 미궁에 빠진 사건의 범인은 과연!

조선 난봉꾼

왕실의 종친이자 난봉꾼으로 유명한 진명군은 사실 최고의 관상가. 우연히 만난 아영에게 화가 닥칠 것을 알아 보고 혼인을 제안하지만, 이미 혼처가 있는 아영은 이를 거절한다. 사간원 헌납의 딸인 아영은 미리 정해진 사내와 혼인을 하는 날, 역모에 몰린 아비는 유배를 가게 되고 저와 어미는 의금부에 갇히는 신세가 되는데....

소년, 소녀 연애하다

“문은주 씨! 내가 당신한테 너무 반해서 그러는데, 우리 결혼합시다.” 열여덟 미식축구 선수였던 캘리포니안 크리스 와이 진혁은 한국으로 돌아온 첫날 눈을 뜨자, 침대에서 속옷만 입고 있는 여자 은주를 만나다. 그리고 얼마 후, 그녀를 담임 선생님으로 만나게 된다. 한편, 진혁은 은주가 기획한 <소년, 소녀 연애하다>라는 방송에 같이 출연하게 되는데... * 크리스 와이 준혁  캘리포니아 주립 공립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 열여덟 고등학생 * 문은주  짠내 나는 쩌리 취급당하는 크리스의 담임 선생님. * 박정원 줄리어드 주니어스쿨을 다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크리스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열아홉 바이올리니스트.

바디 메이트

남자도 생리를 한다? 열일곱 동희는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갑작스런 통증을 느끼고,  라이벌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패하고 만다. 오랜 여사친 유진에게 통증에 대해 묻다 그것이 생리통이라는 걸 알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환영이 보이고, 환청이 들리며 위험에 닥치게 된다. 환영 속에 보이는 여자의 존재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그 여자와 점점 가까워지게 되는데.. 박동희 : 공부보다는 운동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고등학생 이지은 : 연인에게 버려지고 사랑을 믿지 않는 대학생 윤동희 : 박동희와 같은 학교 펜싱여신, 앞문여주 안유진 : 박동희의 여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