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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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아가씨

책 속의 트리니티로 빙의한 열혈간호사 서은!그러나 그녀는 곧 죽을 운명을 앞두고 있다.제 목숨을 구하랴, 사람들을 지키랴, 남자주인공 에드가 루스벨트에게 협업을 제안한다.“저를 믿고 포마인을 넘겨주신다면 완벽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책에서와는 달리 에드가의 움직임이 이상하다?트리니티를 끝까지 사랑하지 않았던 에드가 루스벨트!서은...

꽃으로 피어나

그녀는 체념하며 인정하기로 했다. 이게 현실이라는 것을. 몸이 약해 어릴 때부터 드나들었던 병원. 생사를 오가면서도 그녀, 예림은 삶을 원했다.그러다 자신이 읽었던 책 속의 인물, 라이트로 피루아의 몸에 들어가게 된 그녀!혼란스러웠지만 기쁘기도 했다. 아, 이제 죽을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구나.그러나.이곳에서도 그녀는 죽을 운명이었다.제트라온 사에갈. 그에 ...

아실리

아실리 오필리아.상종하지 못할 여자. 오만한 공작가의 외동딸.교만함과 질투심으로 인해 결국 사랑한 남자의 손에 목숨을 잃은 그녀는완전히 죽은 자와 아직 죽지 못한 자의 경계에서 영혼으로 존재한다.그리고 1년 후.“레온 리하르트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실리 님.”거죽만 남은 육신으로 돌아왔을 때 나타난 치유 마법사, 리하르트.다...

순백의 아가씨 외전

책 속의 트리니티로 빙의한 열혈간호사 서은! 그러나 그녀는 곧 죽을 운명을 앞두고 있다. 제 목숨을 구하랴, 사람들을 지키랴, 남자주인공 에드가 루스벨트에게 협업을 제안한다. “저를 믿고 포마인을 넘겨주신다면 완벽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책에서와는 달리 에드가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트리니티를 끝까지 사랑하지 않았던 에드가 루스벨트! 서은이 빙의한 트리니티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데. 볼을 어루만지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다. 그러나 끝내 닿지는 못했지만. 대신 에드가는 트리니티를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입술에서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당신이 날 사랑해줄 날이 올까.” 여주인공은 아직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당신은 정말 나를 사랑하는 걸까? * <순백의 아가씨> 외전입니다.

짝사랑은 끝났다

오랜 기간 이어 온 짝사랑을 끝내고 떠나기로 마음먹은 리즈벳.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가려던 중, 갑작스레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낯선 남자와 동행하게 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에게 진심인 남자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된 리즈벳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이 나라의 황자 와일러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오랫동안 간직했던 짝사랑에 상처 입고 끝내 스스로 그 사랑에 끝을 고한 리즈벳.  애정 없는 삶에 지쳐, 언젠가 한 번 보았던 빛나는 사랑을 동경한 와일러.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의, 짝사랑을 끝맺는 이야기.  *** 다시 만나더라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나는 당신을 사랑하게 될 거고, 계속해서 사랑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