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은서
휘은서
평균평점 5.00
남극에 사는 기린
5.0 (1)

〈강추!〉[종이책2쇄증판]의지COME의지GO'(의지박약 팔봉김), '결의를 가지다'를 잇는 남극에 살게 된 어느 체력 강한 기린의 이야기. 우리가 그렇고 그런 찐한 사이가 되도 할아버지는 겹사돈을 끝까지 반대하실까? 그럼 유민이랑 야반도주라도 해야 하나……. “거, 거, 거기 누구야! 나, 나 ...

의지박약 팔봉김

털털한 서른두 살 모태솔로 박의지 vs 바람둥이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팔봉김!여자라면 누구나 호감 느낄 만한 외모를 가진 제임스김.하지만 박의지 그녀만은 예외였으니……헐렁한 바지에 헐렁한 티셔츠. 헝클어진 머리와 안경.외모만으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그녀지만자신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박의지에게 자꾸만 관심이...

꽃비 내리는 쌍둥이 숲

〈강추!〉 체육관 형은 남동생을 좋아하고, 남동생은 쌍둥이 누나를 좋아하고, 그 누나는 그 체육관 형을 좋아하는 이 괴상야릇한 삼각관계의 결말은? 순간의 착각으로 어긋나버렸던 사랑의 작대기를 짜 맞춰보려 고군분투하는 여주인공의 일편단심 연대기.금성 라씨 집안 8대 독자 라정혁(라벤더)와 더불어 태어난 죄(?)로 늘 2등 인생을 사는 것만 같은 라일락. 남아...

결의를 가지다

후…….결의의 검붉은 입술 사이에서 희뿌연 연기가 흘러나왔다. 아무리 점심시간이라지만 교실 안에서 버젓이 담배를 태우는 그를 같은 반이 된 아이들이 훔쳐보며 경악하고 있었다. 밖에 무슨 좋은 구경거리가 있는지 그가 창턱에 걸터앉아 아래를 내려다본 지 한참이 흘렀다. 정작 결의는 환하게 웃는 수민을 눈에 담느라 따가운 시선들을 못 느...

유리천장(THE GLASS CEILING) 1/2

2013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모든 것을 가졌으나, 공부 머리만큼은 가지지 못한청명그룹 회장의 외아들, 례하.가진 것 따위 전혀 없으나, 공부하는 머리만큼은 가진,일찌감치 비정한 현실을 깨달아 버린 신희.전혀 연이 없는 줄 알았던 그들의 인연은 빚 탕감을 조건으로신희가 례하의 공부 머리를 대신하면서 이어지게 된다.그러나 타고나길 버릇 없고 제멋대로인 례하이...

1등급 한우와 2등급 우유

참나, 누구는 처음 아닌가……. 난 타고난 색정녀고 자기는 타고난 조신남이야 뭐야? 이 씨, 그냥 내가 가지고 만다, 말아!만능스포츠맨에 요리솜씨도 프로급, 피아노까지 예술적으로 치는 우유진. 뛰어난 업무능력까지 갖춘 그는 서른한 살이라는 나이에도 여자경험이라고는 전혀 없는 그야말로 순수절정남이었다! 한편 경찰관이 되는 것이 꿈인 ...

혼륜

혼륜; 신들의 공간 하늘과 인간들의 공간 땅이 나누어지기 전 혼돈 세상.“홍조가 끊어지다니……. 그러면은…, 네가…, 태아를, 잉태했단 말이더냐……?”어떻게 이런 일이? 어찌 신족과 인간족의 씨가 섞일 수 있단 말인가?신선족 애염과 인간족 이레가 계를 넘어서는 ...

의지 COME 의지 GO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잘 났다고 생각하는 제임스, 그에게 찾아온 미스터리한 현상!성질도 더럽고, 애교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그녀. 눈에 띄지 않을 만큼 평범한 얼굴에, 몸집도 콩알만 해서 그의 어깨에 겨우 닿을락 말락 하고. 게다가 아직 안 벗겨 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볼품없는 일자 몸매일 게 분명하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그 ...

잔인하도록

유설우, 살기 위해서 몸을 팔았다. 살아남으려…… 한 소녀를 팔았다. 다시 마주하게 된 그 여자에게 진 빚을 갚고 싶었다. 그저 도와주고 싶었다. 더 큰 상처를 줄 생각은 정말 없었는데……. 휘은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잔인하도록』...

절세가인아 은가람

타의적이며 일시적인 영화배우이자 무욕망의 화신인 은가람과자수성가한 IT 기업 CEO이자 욕망의 화신인 윤리준,서른인 두 인물 간의 상호 간 욕망 조절 이야기.“무슨 꿈을 그렇게 아프게 꿔?”“아프게 꾸지 않았어.”“아프게 꾼 거 맞아. 방금 전에도, 우리 집에서 늦잠 잤었던 날에도.”“사람을 죽인 내 친모가 감옥에서 날 낳았어. 원래는 기억 못 하는 게 정상일 텐데, 내가 독하고 못돼서 그런지 감옥에서 자란 기억 조각이 꿈으로 꿔지나 봐.”“네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아파하지 마.”누구나 끔찍해 할 그의 치부를 듣고도 그녀가 평온하게 위로를 전해왔다.수치스러움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그녀의 위로에 두근거림이 더욱 심해졌다.뻐근한 가슴 때문에 찡그려진 그의 미간을 가람이 손을 뻗어 살며시 어루만져주기까지 했다.생각이 끼어들 틈도 없이 잡아챈 그녀의 손목 안쪽에 입술 낙인을 찍다가 이내 제 짝을 찾아 나섰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