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풋풋하면서도 달짝지근한, 그리고 알싸한 그 이름잘생기고 성격도 그럭저럭 괜찮은 이 놈의 이름은 최혁. 동네 아가씨들과 순진한 처녀들의 마음을 그토록 아프게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이 놈의 마음 속에는 아주 작고도 여린 십년지기 소꿉친구 다정이 들어 있었다.“나 이제 너랑 친구 못 하겠다, 이다정.”먼 곳을 향해 꿈을 키워 가는 ...
〈강추!〉소름이 돋는다. 아, 진짜 가슴이 짜릿짜릿할 정도로 무섭다. 명진은 약혼자와 친구들의 권유로 클럽에 가게 되는데 그만 그곳에서 강간당할번한 사건이 발생한다. 그녀가 위기에 처했을때 그녀를 도와준건 약혼자도 친구도 아닌 덩치크고 잘생긴 무서운 사나이...명진은 자기의 참담한 모습을 보고 모른척한 약혼자와 친구들의 모습에 절망감을 느끼고 슬픔에 젖어 ...
공주는 공주답지 못하고 기사는 기사 답지 못하고 그러나 그 사이 에 로맨스가 싹트기 시작한다. 저자 특유의 특이한 스토리 전개가 돋보인다. "설마, 니엘.. 왕위를 노리고 있는 건가?" "글쎄" "바른대로 말해. 에르기아를 어떻게 할 참이야?" "어떻게라니?" 그는 비꼬인 웃음을 머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