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
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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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의 유희

부모를 죽이고 집안을 몰락하게 만든 재하그룹에 대한 복수심만으로 살아온 냉혈한 민이혁. 뾰족한 칼끝과 같은 남자를 감싸 안으며 상처투성이 사랑을 하는 강은소. “안 해 본 줄 알아? 그런데 안 된다고! 너뿐이야, 내게 여자는! 멋대로 내 손에서 빠져나가도록 순순히 놓아줄 것 같아? 그럴 바엔 바숴 버린다, 강은소!”“그 불길...

폭풍의 연인

<폭풍의 연인> 가선 장편 서사 로맨스. 사막의 비단길이 성행하던 754년, 당과 토번국의 국경에 위치한 비류국의 왕실은 선왕 타계 후 그 자리를 노린 아우 창무에 의해 혈풍이 몰아친다. 화군자라 칭송받던 여검객 자하는 어린 왕을 모시고 구사일생으로 탈출, 은백의 사막 속에서 검은 폭풍이라는 무서운 별칭의 사내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데...

청린

<청린> 수문제의 딸이지만 그 사실을 모른채 살가운 어미의 사랑이나 자애로운 스승의 손길도 모르고 자라난 벽운. 마침내 황제의 딸이란 신분을 되찾게 되지만, 모든 부귀영화를 거부하고 남장 살수로 살아간다. 그런 그를 연모하는 이 있었으니, 고구려 영양왕의 아우이자 그 뒤를 이을 천명을 타고난 신무. 왕권을 상징하는 신물, 청린을 손에 넣지만 정작 그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벽운의 슬픈 눈에 사로잡힌 그는 청린을 끝내 그녀의 손에 쥐어주는데…. 섬세하면서도 관능적인 표현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선의 장편 연애 소설.

스페셜 스테이지

가선 장편 로맨스 소설. 뉴욕의 뒷골목에서 버려진 고아로 성장, 최고의 드라이버이자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 얼음처럼 차가운 여자 한재희가 모든 것을 가졌으며 자신만의 제국을 소유한 남자, 여자를 즐기지만 좋아하진 않는 남자 마커스 로웰과 우연히 게임처럼 시작된 관계를 갖게 되면서 전개되는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불멸의 연가

가선 장편 로맨스 소설. 1908년 런던과 현재의 뉴욕-전생과 현생, 동서양을 오가는 복잡한 구성과 미스터리 속에서 화려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수놓고 있다....

바람에 묻다

유서 깊은 명문가의 후손으로 태어나 장래가 정해져 있었던 다연과 태인. 그러나 다연의 지병과 부친들의 반목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의사와 상관없이 파혼을 맞이한다. 태인을 위해 그들의 인연을 매정히 거부했던 다연. 점점 깊어 가는 병세와 얼마 남지 않은 생의 반전 속에서, 결국 단단했던 그녀의 의지는 허물어지고. 우연처럼 다시 찾아든 사랑을 불안으로 받아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