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디에 성에 내 딸아이가 있네. 부디, 목숨을. 예우를-”로미니와 이리스가 벌인 일 년간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머쥔 액시디움 기사단의 슈아죌 폰 실러. 기사의 명예를 걸고, 캡틴 뮈리엘의 마지막 유언을 듣다. “이 지역 기사의 영애인데, 저택에 병사들이 들이닥친 순간 자결을 시도했답니다. 포로를 한 명이라도 더 늘려야 한다...
집도 절도 없는 맹랑한 소녀 하르메니아, 얼결에 그녀를 구해준 피도 눈물도 없는 암살자.그들의 기묘한 동거! 진짜 사로잡히는 쪽은 누구?“일이나 해. 월급 깎아버리기 전에.”하르메니아는 과연 청소 요정 이상의 지위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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