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복수.”“……!”“표정을 보니……내 짐작이 틀리지 않았군요.”자신의 애인을 앗아간 찬욱에게 복수를 꿈꾸는 남자, 한류 스타 태오.찬욱의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으려던 그는그의 약혼녀 서정에게 접근한다.“게임의 조건이 하나 더 생긴 건가요.”“맞아.”“그러니까 날 무너트리겠다. 그 뜻이죠?”“그래. 당신은 날 만나는 동안 나에게 빠져들 거고 결국에는 기찬욱 대신 날 선택할 거야.”“꽤나 자신만만하네요.”그러나 처음 목적과는 달리,두 사람은 어느새 이 복수가, 게임이라는 것을 잊고 서로에게 빠져드는데……작가 지혜인의 장편 로맨스 소설 『거친 숨결, 짜릿한 전율』.그녀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로맨스 『거친 숨결, 짜릿한 전율』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홍염살(紅艶煞)에 도화살(桃花煞), 원진살(元嗔煞)은 네가 이번 생에 지고 태어난 짐이란다."하나도 감당하기 힘든 지독한 살(煞)을 세 가지나 짊어지고 살아온 여인, 홍희. 끊임없이 그녀를 옭아매는 운명의 굴레는 전생으로부터 이어져 온 참혹한 악연들을 그녀의 인생에 낙인처럼 덧씌운다.“위태로운 목숨 살릴 방도로 도화살(桃花煞)이 필요하니,선우에겐 이제 그 아이뿐입니다.”목숨처럼 여기던 사랑이 눈앞에서 스러지고 죽은 듯 살 수밖에 없었던 남자, 선우.얼크러진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 줄 단 한 명의 여인, 홍희와 뜨겁게 조우한다.홍희를 만난 순간 깨어난 선우의 갈망과 그를 위해 예비된 홍희의 정염. 두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휘둘렀던 ‘욕망’은 그러나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날 데려가 달라고!”“당신이 누구라고!”“난 천궁의 천녀다.”천하 그룹 유일한 후계자이자 고귀한 혈통의 소유자 황제.어느 날, 무엇인가에 홀린 듯 이끌려 간 무영산에서 자칭 ‘천녀’라는 여와를 만나게 된다.비현실적인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지닌 그녀는,그를 위험에서 구해 주겠다며 자신을 데리고 가라고 요청한다.사방이 적으로 싸여 있는 극한의 상황에서,자신을 유일하게 보호해 주고 지켜 주었던 조부마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지금,그녀야말로 미래의 열쇠를 지닌 존재라고 생각한 황제는 그녀를 데리고 자신의 펜트하우스로 간다.그러나 그저 단순히 자신을 도와주는 존재라고,자신을 지켜 주는 존재라고 생각했던 여와가 언젠가부터 자꾸만 ‘여자’로 인식되기 시작하고,급기야 매일 밤 자신의 침대로 파고드는 여와에게 황제는 한없이 흔들리게 되는데…….하늘의 고귀한 존재, 천녀 여와.타고난 제왕 황제.세상과는 동떨어진 요새 황제의 펜트하우스에서 두 사람의 야릇하고 발칙한 동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