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인
지혜인
평균평점
하고 싶다, 사랑

“너에 대해 나보다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없어.”투덜거리고 토닥거리면서도 서로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친구도 연인도 아닌 남녀.태어날 때부터 함께 지냈다.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다.그리고 그렇게 함께한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서로를 마음에 품었다.하지만 모든 것이 엉켜 버린 그 밤,앞으로 영원히 서로에게 다가갈 수 없음...

늑대를 삼킨 여우

“그만한 놈도 없어. 결혼해!” “할아버지! 미치셨어요?” 수백억 자산가의 손녀 은우에게 떨어진 할아버지의 청천벽력 같은 명령! 국숫집 노총각 이태석과 결혼을 하란다. 은우의 처절한 저항은 끝내 묵살되고 할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결국 그녀는 노총각네 국수 가게로 향하는데……....

상처, 가슴에 묻다

혼외 자식으로, 본인의 뜻대로 살지 못한 이혼녀 문시현. 그녀는 또다시 목을 옭아매는 강압적인 선 자리에서 차가운 눈빛의 한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이 결혼에서 내가 원하는 건 간단해. 내 아이를 제대로 키울 것, 그리고 절대 다른 남자를 끌어들이지 말 것. 물론 그것만 지켜 주면 당신이 원하는 걸 들어주겠어.”“내가 원하는...

거친 숨결, 짜릿한 전율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복수.”“……!”“표정을 보니……내 짐작이 틀리지 않았군요.”자신의 애인을 앗아간 찬욱에게 복수를 꿈꾸는 남자, 한류 스타 태오.찬욱의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으려던 그는그의 약혼녀 서정에게 접근한다.“게임의 조건이 하나 더 생긴 건가요.”“맞아.”“그러니까 날 무너트리겠다. 그 뜻이죠?”“그래. 당신은 날 만나는 동안 나에게 빠져들 거고 결국에는 기찬욱 대신 날 선택할 거야.”“꽤나 자신만만하네요.”그러나 처음 목적과는 달리,두 사람은 어느새 이 복수가, 게임이라는 것을 잊고 서로에게 빠져드는데……작가 지혜인의 장편 로맨스 소설 『거친 숨결, 짜릿한 전율』.그녀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로맨스 『거친 숨결, 짜릿한 전율』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나쁜 중독

재회물, 정략결혼, 삽화, 까칠남, 소유욕, 순진녀, 외유내강“말해 봐, 형수. 정말 이 결혼…… 형과의 결혼 계속할 수 있을 거라 믿어?”“그래요. 난 이 결혼 절대로 포기할 수 없어요.”“하, 이거 진짜 웃기네. 끝까지 가자는 얘기지, 지금?”모든 것이 어둡기만 하던 그때,유일하게 한줄기 빛으로 다가왔던 그대가,왜 하필 시동생이 될 남자인 걸까!왜 하필 형수가 될 여자인 걸까!세상 모두가 패륜이라 욕해도 절대로 멈출 수가 없다.이미 서로에게 중독되어 버렸기에.그것이 비록 나쁜 중독이라 할지라도.*15세 개정판입니다.

홍희

"홍염살(紅艶煞)에 도화살(桃花煞), 원진살(元嗔煞)은 네가 이번 생에 지고 태어난 짐이란다."하나도 감당하기 힘든 지독한 살(煞)을 세 가지나 짊어지고 살아온 여인, 홍희. 끊임없이 그녀를 옭아매는 운명의 굴레는 전생으로부터 이어져 온 참혹한 악연들을 그녀의 인생에 낙인처럼 덧씌운다.“위태로운 목숨 살릴 방도로 도화살(桃花煞)이 필요하니,선우에겐 이제 그 아이뿐입니다.”목숨처럼 여기던 사랑이 눈앞에서 스러지고 죽은 듯 살 수밖에 없었던 남자, 선우.얼크러진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 줄 단 한 명의 여인, 홍희와 뜨겁게 조우한다.홍희를 만난 순간 깨어난 선우의 갈망과 그를 위해 예비된 홍희의 정염. 두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휘둘렀던 ‘욕망’은 그러나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펜트하우스 황제

“날 데려가 달라고!”“당신이 누구라고!”“난 천궁의 천녀다.”천하 그룹 유일한 후계자이자 고귀한 혈통의 소유자 황제.어느 날, 무엇인가에 홀린 듯 이끌려 간 무영산에서 자칭 ‘천녀’라는 여와를 만나게 된다.비현실적인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지닌 그녀는,그를 위험에서 구해 주겠다며 자신을 데리고 가라고 요청한다.사방이 적으로 싸여 있는 극한의 상황에서,자신을 유일하게 보호해 주고 지켜 주었던 조부마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지금,그녀야말로 미래의 열쇠를 지닌 존재라고 생각한 황제는 그녀를 데리고 자신의 펜트하우스로 간다.그러나 그저 단순히 자신을 도와주는 존재라고,자신을 지켜 주는 존재라고 생각했던 여와가 언젠가부터 자꾸만 ‘여자’로 인식되기 시작하고,급기야 매일 밤 자신의 침대로 파고드는 여와에게 황제는 한없이 흔들리게 되는데…….하늘의 고귀한 존재, 천녀 여와.타고난 제왕 황제.세상과는 동떨어진 요새 황제의 펜트하우스에서 두 사람의 야릇하고 발칙한 동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