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사랑>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대니는 십 년만에 처음 열린 고등학교 동창회 파티에 두려움과 떨리는 가슴으로 참가했다. 로건도 이 파티에 반드시 나올 것이고 그와 마주칠 게 뻔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막상 그를 만나면 이떻게 대해야 좋을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오래 전 대니는 로건과 이 작은 텍사스 마을을 동시에 버리고 떠나왔다. 그녀의 배신은 갑작스러운 결정이었고 고통스러웠으며,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 후로 그녀는 로긴에게 진실을 말할 기회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했던 행동과 지나온 시간들에 그가 관심을 기울여 주지 않을 게 분명하며 아무런 흥미도 없다고 단정짓고 있었다. 대니에게 있이 이 동창회에서 그와 마주친다는 건 결단코 두려운 일이다. 로건은 핸섬히고 매력적이며, 위험힌 카리스마를 지닌 남자로 변했다. 세상의 모든 힘과 성공한 남자의 향취를 발산하며 그녀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니가 추진하는 일은 장애아들에게 캠프장을 마련해 주는 일이다. 공교롭게도 캠프장 부지의 땅 소유주는 다름 아닌 로건. 자신의 흔들리는 마음에도 불구하고 캠프장을 기대하며 눈을 맞데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대니는 그와 위험한 계약을 맺는다. 계약 내용은 십 년 전 받지 못한 결혼 첫날밤을 로건에게 주는 것. 그에게는 이 계약이 밀린 빚을 받아내겠다는 일종의 의무감이겠지만 대니에겐 한없이 소중하고 염원하던 사람과의 성스러운 의식과 같은 것이다. 로건은 계약 기간 동안 그녀를 감동시키려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유혹하지만 번번이 도중에 포기하고 만다. 마침내 계약 체결의 시간이 다가왔다. 한없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람과의 하룻밤, 그러나 대니의 마지막 결정은.....
<너무도 아름다운 사랑>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자신도 모르게 예기치 못한 사이에 찾아오는 사랑. 그 사랑의 사연을 담은 책이다. 부족의 생존이 걸려 있는 론 퓨마 광산을 다시 열기 위해 미란다를 납치한 호크 오툴. 그에게 있어 그녀는 절망적인 도박의 인질에 불과했다. 그는 그녀와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아무리 그녀가 그의 가장 깊은 욕망을 자극한다 해도... 미란다 프라이스에게 있어 그는 터무니없는 일을 벌인 무법자였다. 하지만 그녀는 거칠었다가 부드럽고, 위험스럽게 유혹적인 그 남자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도록 자신과 싸워야만 했다. 열정적이고 감성적인 산드라 브라운의 책은 특히 여성 내면에 흐르는 환상을 현실 속에 무리 없이 투영시키는 탁월함을 보인다. 베스트 셀러 작가로 당당히 자리를 굳히고 있는 산드라 브라운의 특별한 감성을 기조로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분위기에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와 어우러진 매우 감각적인 소설을 만나보자.
<오랜 기다림 후에>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6년 동안 마니는 언니의 아들을 자기의 아들처럼 키워왔다. 자신의 사랑이 데이비드가 전혀 알지 못하는 아빠에 대한 갈증을 채울 수 있길 바라며, 언젠가 데이비드의 아빠가 그녀의 삶 속으로 다시 돌아오는 상상을 하면서. 그리고 꿈결처럼 로가 나타났다. 언제나처럼 강인하고 가슴떨리게 잘생긴, 가슴아프도록 친밀한 영상으로. 홍수처럼 밀려드는 쓰디쓴 기억들을 뒤로하고, 마니는 그의 품에 자신을 내던지고 싶었다. 하지만 절망적인 공포가 그녀를 막아세우고 있었다. 자기에게 데이비드를 주었던 그가 다시 그 애를 뺏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인생에서 두번째로 그는 그녀의 미래를 거머쥐고 있었다.
<꽃을 보내지 마세요>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된 사람, 그 사람만이 내 인생의 모든 것, 사랑의 모든 것이다. 알리시아 러셀은 약혼자가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한 이후, 다시는 다른 이에게 의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폭풍우로 오랫동안 계획했던 캠핑여행이 무산될 위기에서 낯선 남자가 제공하는 안식처를 거절할 수가 없었다. 낯선 남자, 피어스 레이놀즈는 그녀를 극진하게 보살펴 주며 지독한 갈망의 대상으로 다가온다. 피어스의 산장에서 꿈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은 서서히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는데.......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만 하는 피어스와 알리시아.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온통 상대를 원하는데...... 사랑과 인생이 용기 있는 자에게 보내는 축복의 송가!
<연인들의 텍사스 - 세이지의 사랑>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텍사스의 드넓은 평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가족의 끈끈한 사랑과 감동의 시리즈, 인기 로맨스 작가 산드라 브라운의 '텍사스 시리즈' 마지막 권. 텍사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 시리즈는 〈사랑의 텍사스〉 〈정열의 텍사스〉 그리고 〈연인들의 텍사스〉 까지이다.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한 세이지 타일러가 약혼자에게 버림을 받고, 그 수치스런 사건을 거만하지만 넋이 나갈 정도로 근사하게 생긴 이방인 하란 보이드에게 목격 당하게 된다. 세이지가 바라는 것은 깨져 버린 약혼을 식구들에게 비밀로 하는 것. 하지만 하란 보이드의 욕망은 전혀 다른 것이었으니... 하지만 그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세이지 타일러에게 필요한 사람은 모든 뜻을 받아 주는 남자가 아니라, 그 가치를 인정해 주는 남자라는 걸 일깨워 주려 한다. 열정적이고 고집도 센 세이지와, 가까이 하기엔 부담스러운 하란이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
<때로는 연인처럼>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은 후, 단조로운 생활에 묻혀 살던 씬. 어느 날 남편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워스는 멕시코 아카풀코로의 주말여행을 제의한다. 뜨거운 태양과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카풀코와 히비스커스 꽃의 자극적인 향기. 씬과 워스는 위협적인 갈망의 파도를 어쩌지 못하는데.... 처음엔 그저 친구에 지나지 않던 미망인 씬과 가장 좋은 친구였던 워스. 누구를 위해 살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던 씬과 워스는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서로에 대해 전혀 다른 시선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의 여주인공은 전 남편에 대한 죄의식 때문에 굳이 사랑이라고 단정하길 거부했지만, 결국 진실한 사랑 앞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없다는 것을 현실 속에서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