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베이비 스캔들> 변호사인 타티아나는 어릴 적 첫사랑이지만 지금은 적이 되어 버린 장피에르와 우연하게 뜨거운 밤을 보낸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리라 기대하는 그녀에게 그는 생각지도 못했던 폭언을 한다. 어젯밤의 일이 실수라며 다신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는 게 아닌가! 엎친 데 덮친 격, 그 하룻밤의 결과로 아이까지 가지게 된 타티아나. 장피에르가 배 속의 아이도 실수라 말할까 두려웠던 그녀는 시간이 흘러 아이를 낳고 나서야 사실을 털어놓는데…. 아직 많은 갈등이 남아 있는데… ▶ 책 속에서 “우리 각자의 집안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해.” 그 말에 타티아나가 장피에르를 바라보았다. “그건 두 번째 일이고.”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었다. “먼저 우리 결혼부터 해.” 세상에서 가장 아픈 말은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에게 결혼을 하자고 하는 남자의 말일 것이다. 타티아나는 오늘 밤은 더 이상 아무 걱정도,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의 말에 가슴이 아팠다. “지난번에 당신은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좋지 않았던 과거를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꽤나 담담했다. “우리 계획이 냉혹할지라도 그간 적대적이던 집안 간의 관계를 생각해서 결혼을 하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기로 해요. 당신이 경기장에서는 뛰어난 전문가일지 모르지만 아이와 나를 당신 뜻대로 움직이기는 어려울 거예요.” “내 제안을 거절하겠다는 뜻이야?” 그녀의 단도직입적인 말에 장피에르는 눈을 깜빡이며 말했다. “뭐, 그런 거죠. 만약 내 생각을 존중하지 않겠다면 이 집에서 나가 줬으면 좋겠어요.”

내 정원에서 뭐하는 거요?비토가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삼촌이 고용한 조경업자 크리스틴은 그의 정원을 온통 파헤쳐 놓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가 당분간 그의 집에서 지내야 한다니!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 사이에 느껴지는 심상치 않은 기운은?▶ 책 속에서 「조금은 끌리는지도 몰라요」전혀 예기치 못한 시점에서 그녀의 솔직한 고백이 나지막이 흘러나왔다....

사랑이 다시 올 때뉴욕에서 잘나가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지만 쉬고 싶은 마음에 고향인 사우스 비치로 돌아온 브리아나. 화려한 독신용 리조트의 공동 소유주가 된 그녀는 그곳에서 잊고 싶었던 과거와 마주해야만 했다. 첫사랑의 그림자, 에이든을....

내가 원하는 건 결혼이오브레나는 죽은 남편의 집안에 빼앗긴 아이들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어떤 대가든 흔쾌히 지불할 용의가 있었다. 그러나 게빈 블랙번이 요구한 것은 후계자를 만들기 위한 1년 간의 결혼 생활...과연 그녀는 그의 조건을 받아들일 것인가....

미식축구 팀의 감독이자 오랜 친구인 뎀시의 비서로 근무하던 애들레이드. 그녀는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비서직을 그만두겠다고 선포하지만, 뎀시는 한 시즌만 더 일해 달라며 그녀의 사직 의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심지어는 애들레이드에겐 아무런 언질도 없이 기자 회견장에서 그녀와 약혼을 했다고 거짓 발표를 한 것이 아닌가! 한술 더 떠 뎀시는 당분간 그녀에게 약...

할리우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생활하던 중 생각지도 않던 리얼리티 쇼의 주인공이 되어 갑자기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미란다. 하지만 소심한 그녀에게는 너무도 부담스럽기만 한 사람들의 시선에 미란다는 작은 시골 마을로 도피 아닌 도피를 하기로 한다. 그렇게 모든 것을 정리하고 시골로 향했지만 그곳에서도 그녀를 향한 호기심 어린 시선과 수군거림은 멈추지...

♣ 이달의 추천작. 화려한 가면에 가려진 그녀의 정체는?스트립 클럽에서 가면을 쓴 폴 댄서의 섹시한 춤에 매료된 트레이는 그녀에게 작업을 걸기 위해 백스테이지에 찾아갔다. 그런데 유혹적인 몸짓으로 그를 안달하게 했던 그녀가 갑자기 차갑게 돌변하더니 도망치는 것이 아닌가. 그 행동에 자극받아 어떻게 해서든 그녀를 찾아내기로 마음먹은 트레이. 그리고...

♣ 이달의 추천작. 짜릿한 사랑의 역전승을 위하여!커플 매니저인 마리사는 한 재벌로부터 자신의 딸과 전도유망한 아이스하키 선수 카일을 이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하여 조사를 하기 위해 그가 속해 있는 하키 팀의 자선행사가 열리는 클럽으로 향한 그녀. 신문에 난 사진 한 장만을 가지고 두리번거리던 마리사는 바 뒤에 숨어 있던 카일을 발견하고 한 ...

사이렌의 노래생일 축가를 불렀던 섹시한 재키에 매혹된 그렉. 그러나 그녀를 사무실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그에게 있어 일과 연애는 절대 함께 할 수 없는데…....

내겐 너무 화려한 그녀바른 생활 사나이인 잭슨. 주지사 후보인 그에게 가장 맞지 않는 상대가 있다면 바로 규칙은 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서머였다. 하지만 그녀의 자유로운 행동은 순식간에 잭슨을 사로잡고 마는데….책 속에서「그렇게 나쁘진 않군, 서머」「맞아요.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요. 사실 환상적이었어요」 「내 말은 당신이 그다지 나...

마침내 기회가 왔다!사우스비치의 악명 높은 디바 레이니가 해변에 홀로 있는 모습을 본 순간, 니코는 자신에게 미소짓고 있는 행운의 여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그가 할 일은 디바와 멋진 데이트를 하는 것뿐인데….책속에서「저기에 바가 딸린 호텔이 있네요」니코의 눈이 순간적으로 휘둥그레졌다가 가늘어졌다. 그의 강렬한 눈빛에서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그녀가 원하는 것렌조는 클럽에서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금발 미녀 에스메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화끈한 클럽에 어울리지 않는 우아한 그녀.서로 다른 두 개의 묘한 매력을 가진 그녀가 원하는 것은 왠지 따로 있는 듯한데…....

학생은 준비가 되었지만, 선생님은?매들린은 짝짓기 의식에 대한 논문을 쓰기 위해 칼에게 도움을 청한다. 칼이야말로 공부벌레인 자신에게 이론이 아닌 실제를 가르쳐줄 적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매들린을 짝사랑해온 칼은 선생님이 아닌 남자로서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은데….▶ 책 속에서「두 번째 데이트인데 키스는 없어요?」그녀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