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조지
캐서린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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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신데렐라

사랑은 바이러스를 타고….초호화 빌딩의 최상층에 사는 얼굴도 모르는 은행가에게 청소부로 고용된 에밀리는 독감으로 일찍 집에 돌아온 집주인 루카스를 처음 만난 뒤,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적인 그를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으로 낙점하지만….당신을 인플루엔자로 쓰러지게 하신 신께 감사를!...

운명의 장난

<운명의 장난> 쌍둥이처럼 닮은 해리엇과 로사는 마음이 통하는 친구이다 로사는 이탈리아에 사는 할머니로부터 초대를 받지만 사정상 해리엇이 로사로 위장하여 간다. 해리엇은 그곳에서 로사와 자신과의 관계를 알게 되고 로사의 옛사랑 레오와 사랑에 빠지는데….

그녀의 빈자리

매트 캐닝에게 엘리스 워스는 도전이었다. 매트는 콜크라프트사에서 단순히 엘리스의 상관으로서 회사를 경영하는 데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엘리스까지도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엘리스는 허락할 수 없었다. 그녀는 콜크라프트사나 매트 캐닝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 자신을 위해 일하는 그런 여자였기 때문이다. 매트 캐닝도 그녀를 쉽게 놓아 줄 수는 ...

그 옛날의 꿈

제인에겐 재난의 연속이었다!약혼을 취소하고 고향으로 내려오는 길에 제인은 자전거를 탄 남자와 충돌사고를 일으킨다. 게다가 어렸을 때부터 살았던 고향집을 소유주에게 내줘야 한다는 것이다. 화가 난 그녀는 그에게 따지러 달려가지만, 어제 충돌사고를 일으킨 바로 그 남자일 줄이야! 더구나 어머니도 이사하는 걸 좋아하시고 그가 사악한 집주인이 아니라는 걸 알고 그...

사랑이 머무는 자리

부동산 중개업자로 일하면서 남자 동료들보다도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포시아. 그런 그녀도 독특한 양식으로 건축된 한 전원주택을 아직 팔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포시아의 앞에 그 매물에 관심을 보이는 사업가 루크가 나타나고 그녀는 이번 거래를 기필코 성사시키겠노라고 마음먹는다. 그런데 루크는 주택을 살 듯 말 듯 애간장을 태우는 것도 모자라, ...

신데렐라와 야수

<신데렐라와 야수> ♣ 추억의 할리퀸. 야수와의 짧지만 강렬한 입맞춤! 지인과 함께 가면무도회에 참석하게 된 클렘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남자들을 바라보며 낮게 한숨을 내쉬었다. 계속되는 그들의 입에 발린 멘트와 가식적인 태도에 멀미를 느낀 그녀. 그들의 눈이 돌아간 틈을 타 재빨리 정원으로 향한 클렘은 달빛이 겨우 닿는 어스름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그때 야수의 가면을 쓴 훤칠한 키의 한 남자가 그녀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는 것이 아닌가. 설렁설렁 그와 대화를 주고받던 클렘은 점점 그에게 호기심이 이는 것을 느끼고, 충동적으로 그만 입을 맞추고 마는데…! 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추억의 할리퀸에서 만나 보세요! ▶ 책 속에서 “오버베리 장원을 아세요?” “알고 있소. 우리 부모님이 근처에 사시니까.” 그는 슬며시 웃었다. “하지만 그게 정원에 나온 이유는 아니오.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공주님 당신을 따라왔소. 방 안에서부터 계속 당신을 보고 있었지. 조금 떨어진 기둥 뒤에서. 세 명의 약탈자를 상대하느라 진땀을 빼더군.” “두 명의 약탈자와 한 명의 보호자였죠, 정확히 말하면.” “내가 서 있던 곳에서는 별로 구분이 가지 않았소. 당신은 세 마리의 수컷을 우아한 자태로 다스리는 암사슴 같은 모습이었소. 한데 당신이 무슨 말인가 하자 당신의 숭배자들이 돌연 자기네들끼리 심각한 대화를 나누더군. 어떻게 했기에 그랬소?” 클렘이 입가에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요술이죠! ‘주식 시장’이란 단어가 마법의 주문이었죠.” 멀리서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오자 그는 다시 낮게 웃었다. “마법이 풀리는 시간이군. 이제 가면을 벗을 때가 됐소.”

폭풍이 지나간 뒤

당신은 폭풍을 타고 온 내 운명의 사람이오!레오노라는 잠에서 깨어났을 때 모든 것이 생소했다. 몸에서 전해 오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 왜 생겨났는지, 그리고 자신이 대체 누구인지, 그저 모든 것이 아득하기만 한데….사색적인 남자 펜리 본은 극성스런 여성들을 피해 자신의 소유지인 웰쉬 섬에서 오랜만에 마음껏 휴식을 취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해안으...

이탈리아의 연인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이탈리에서 알레사 발로리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조지아. 무료했던 일상사. 적어도 그녀에게는 그러했다. 루카 발로리를 만나기 전까지는.그는 알레사의 삼촌이자 전직 카 레이서. 그를 만나면서 시작된 갈등…. 마음속 깊이 피어오르는 그에 대한 욕망을 눌러야 한다는 이성과 그대로 그의 달콤함에 취해 버리고 싶은 로맨틱...

미인 광고

<미인 광고> <비틀어진 복수…> 인색한 사장이 비용 일체를 지불하면서 비서인 헤리어트를 포르투갈로 휴가를 보내 주다니! 알가르베 해안의 초호화판 호텔에서 그녀는 자신의 행운을 믿을 수 없었다. 매력적인 리처드의 정체를 알기 전까지는…. 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추억의 할리퀸에서 만나 보세요!

영원한 동맹

비극적 죽음을 맞은 과거의 여인을 빼닮은 캐서린을 본 그는 지난 아픔을 다시 생생하게 떠올린다.캐서린은 친구 아나의 결혼식을 참석하기 위해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도시를 방문한다.그곳에서 만난 아나의 오빠 에두아르도 바로소는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지난 사랑이었던 이사벨의 환영을 본 것처럼 놀라게 되는데…캐서린은 에두아르도와의 사랑이 깊어지면서, ...

그리움 너머에

<그리움 너머에> 달아난 약혼녀를 되찾아라! 부모를 잃은 조카딸을 데리고 고향으로 내려온 케이트는 친구가 초대한 파티에서 옛 약혼자였던 잭과 재회한다. 약혼을 파기하고 떠났던 그녀에게 다가서는 잭을 거절하는 케이트는 아무에게도 밝힐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있었는데…. 날 떠난 걸 후회하나요? 책속에서 “내가 키스해 주면 나아질 것 같소?” 잭의 눈을 올려다본 케이트는 무릎이 떨리기 시작했다. “음?” 그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케이트는 말없이 그가 자신의 손을 들어 입술에 대는 것을 지켜봤다. 그의 입술의 감촉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자극적이었다. “고마워요. 훨씬 나아…” 그녀의 나머지 말은 그의 입술에 막혀 사라졌다. 그는 그녀를 끌어안고 굶주린 듯 키스하더니, 입술을 떼지 않은 채 그녀를 안아 올려 그녀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그가 그녀를 침대에 내려놓자 케이트는 재빨리 옆으로 굴러 일어났다. “왜?” 잭은 거친 숨을 몰아쉬었고 눈빛은 번쩍거렸다. “나와 친구가 되는 게 힘들 거라고 했잖아요, 잭.”

아름다운 연인들

「그는 그녀의 목적이 오직 재산에만 있다고 믿는다」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어머니의 죽음을 맞는 앤서니아 그랜트. 하지만 그것을 계기로 이제껏 먼 발치에서 자신의 성장을 지켜본 생모 다이애나의 존재를 알게 된다. 첫눈에 그들 모녀는 서로에게 사랑이 있음을 발견하지만, 다이애나의 의붓아들 제임은 그녀의 목적이 순순하지만은 않을 거라며 비난을 퍼 붓는다.&h...

눈 오는 밤의 추억

새 일자리는 그녀의 경력에 좋은 전기가 되어 주었다.줄리아는 동생의 복수를 위해 독재적인 마커스 랭의 개인비서가 된다. 물론 그 일자리를 손에 넣기 위해선 많은 고초를 겪어야했다. 그녀는 마커스를 궁지로 몰아넣기 위해 음모를 꾸미지만, 자신의 목표가 달성된다면 <랭 홀딩스>에 더 이상 머물러 있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마법에 걸린 하룻밤

그녀를 환영하는 사건치고는 무시무시하고 끔찍했지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빌라노바에 방금 도착한 케이트 애쉴리는 그녀의 거만한 고용주 루이스 바스콘셀로스의 무례함에 더욱 화가 났다.「하루 일당으로 다이아몬드를 하나씩 주겠다고 내 앞에서 무릎 꿇고 싹싹 빌어도 그 사람 밑에서는 일 안해」그녀는 이렇게 지껄이며 씩씩대지만, 브라질의 작은 마을엔 마술 같은 일들...

사랑이 머물던 날

첫눈에 반한 두 사람. 그러나…우연히 만난 로렌조에게 시선을 빼앗긴 제스는 여동생의 결혼식에서 다시 만난 그와 사랑에 빠진다. 꿈같은 시간을 보내며 두 사람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지만 로렌조의 여동생이 제스를 찾아오고….▶ 책 속에서 「단둘이 있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잖아요」로렌조가 체념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여동생이 알면 당신을...

폭풍 속의 여름

둘은 여전히 마법의 쇠사슬에 묶여 있었다.두 사람 사이의 간격이 너무 컸던 것일까? 알렉 네빌은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캐시는 확신할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은 육체적으로 격렬하게 끌렸던 것이다. 10년 전 그렇게도 길고 무더웠던 여름날의 기억들이 밀려온다. 그 여름날 캐시는 지금보다 더 젊고 야성적인 알렉과 사랑에 빠졌다. 그때 그녀는 알렉에게 헤어지자...

그 시절의 영웅

"그때부터 난 당신이 두려웠어요 엘리노의 십대는 마일즈 카류를 흠모하는 시간이었다. 그 후 그를 잊었고, 그녀는 그녀의 사랑과 일 속에서 나름대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고향에 돌아와 그와 마주친 그녀는 졸지에 그와 함께 있는 이유로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로부터 공격의 타깃이 되고 마는데….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그의 입으로 그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24시간 같이 있는다는 것을. 하지만 그것도 잠깐, 정체불명의 사내가 그들을 고립시키려고 점차 조여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