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연
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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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느샹스

예로부터 먹을 것 앞에 장사 없다고 하였으니,싹수없고 오만한 짐승은 먹이로 다스려라!고급스러운 저택 분위기가 물씬 나는 하숙집, 본느샹스.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그곳에서 딱 한 가지 아쉬운 건하루 세 끼의 맛있는 식사, 그것뿐이었다.그곳에 가난을 피해 가사 도우미가 되기를 자청한 이마리.하지만 본느샹스에 입주하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있었으니,바로...

내 사랑 카투사

불같은 웨이트리스 진아와 얼음같은 써전아이스의 만남!남자를 만나려면 남자가 있는 곳으로 가라! 이 말을 들었기 때문일까? 백수로 놀던 진아가 주한미군부대 안의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기로 결심한 것은 말이다. 낯선 곳에 살짝 겁먹었던 진아였지만 곧 특유의 활발함으로 모두와 친하게 지내기 시작한다. 단 한 사람만 빼고.써전아이스라 불리는 냉혈 카투사 이태호. 사사...

귀의 신부

로맨스소설 파워블로거 [루비치]님의 강력 추천 작품!루비치님 블로그 방문하기 : http://lubichi.blog.me/“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2009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최가연(돈가스) 님의 〈귀(鬼)의 신부〉를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저를 바칠 테니 잃어버린 녹안의...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역시… 사랑은 나에게 사치였나?사랑을 시작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것이 서툴렀던 지혁과 민혜. 서로의 진심을 조금씩 확인해 가며 그들이 모든 마음을 열었을 때, 그들은 결국 함께할 수 없었다. 힘겨운 현실과 포기할 수 없는 꿈, 그리고 사랑. 그 사이에서 갈등하던 두 사람이 다시 해후했을 때, 그들의 모습은 서로의 기억과는 사뭇 다른 모...

12월의 로맨스

덜 익은 풋사랑이 단 하나의 사랑이 되기까지텅 빈 교실 안에서 어머니의 소설을 읽고 있는 인영을 처음 본 순간, 지한은 그날부터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의 유난히 하얀 얼굴과 유리알 같은 갈색 눈동자에 가슴이 두근거리게 된 지한. 그가 건네 준 하얀 머리띠로 인영과의 사이가 한 뼘쯤 가까워졌다고 생각했을 때 지한의 실수로 그녀와의 사이는 걷잡을 수 없...

어른스럽고 위험한

31살의 젊은 권력자와 21살의 인기 아이돌 두 사람의 어른스러운 사랑.“그러니까 나에게 연예인으로서의 네 재능을 보여봐. 그래야 나도 투자란 걸 할 테니까.”보희는 상처 입은 듯한 눈으로 완을 쳐다보았다. 그가 원한 것이 상처를 주는 것이었다면 그는 멋지게 성공한 것이었다. 결국 이런 관계라는 걸 알면서도, 그래도 가슴이 시큰거리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보희는 다짐하듯 천천히 가슴을 가렸던 두 팔을 내렸다. 완이 그 모습을 말없이 응시했다.“하세요. 원하는 대로.”무엇도 거부하지 않겠다는 모습이었다. 마치 그에게 모든 걸 맡겨버린 듯했다. 그 모습이 가슴이 저릴 정도로 매혹적이었다. 이 어린 여자는 자신이 어떤 힘을 가졌는지 모르는 게 확실했다.[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