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원
윤혜원
평균평점
사장님의 꼬마 신부

"아저씨, 비서 필요하세요?"부모님의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윤아. 먹고 살려면 당장 대학보다 일자리가 급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취직한 직장의 젊은 사장은 그녀보다 더 도움이 필요해 보였다. 당장 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회사 형편, 매일 회사에서 밤을 새우느라 언제나 꼬질꼬질한 몰골……. 그럼에도 ...

결혼이라는 이름의 전쟁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03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결혼이라는 이름의 전쟁〉을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 인생은 결혼을 끝으로 행복해지는 동화가 아니야.남자에게 반한 여자는 추악했다.그녀는 그를 손에 넣기 위해 그의 모든 것을 무너뜨려버렸다.그리고 쟁취해낸 결혼.하지만 현실은 ‘그 후로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대 떠나는 이유가

냉혹한 흑기사를 사랑하게 된 그녀가 심장을 바쳤다.그대 떠나는 이유가 나를 벌주기 위해서라면이렇게 차가운 이별보다는 한 번 더 안아주세요그대 날 버린 이유가 나를 사랑치 않아서라면그렇게 차가운 미소보다는 한 번 더 안아주세요날 떠나 행복한 당신을날 잊고 행복한 당신을끝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인데그렇게 내게 등돌리고 그렇게 떠나지 마세요당신의 마지막 모습은...

바람의 섬

<바람의 섬> 하루아침에 뒤바뀐 운명이 그를 이끌고 간 곳에는 그녀가 있었다. 자타공인 서라벌 최고의 풍류객, 서소랑 김념. 무예이면 무예, 문예면 문예, 못하는 게 없는데다 화랑 중에서도 제일가는 미남자이며, 신라의 권세까지 다 가진 그에게 부족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 그를 하늘은 시험해 보고 싶었던 것일까. 죽마고우와 함께 술을 마시다 잠깐 소변을 보러 나갔던 념은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얻어맞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의식을 차려 보니 낯선 섬에 팔려 온 노비가 되어 있었다.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구구절절 설명도 해 보고, 집에 서찰이라도 보내게 해 달라 부탁도 해 보지만 다들 그를 거짓말쟁이로 보고 더욱 혹사시킬 뿐이었다. 게다가 여인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친 섬의 주인, 여지는 그의 몸에 흥미를 가져 념을 겁탈하려 드는데…. ▶ 책 속에서 여지는 허리춤에 늘 차고 다니는 단도를 꺼내 이불을 길게 찢었다. 그리고 그의 손목과 발목을 결박할 수 있는 고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의 손목을 결박했다. “누구야?” 그가 깨어나 고함을 치자 그녀는 재빨리 그의 발목에도 고리를 걸고 매듭을 조였다. “아니 대체 이게 무슨 짓이오!” 그가 목소리를 높일 기색을 보이자 여지는 재빨리 그의 입에 재갈을 물렸다. 그가 재갈을 싫어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그녀는 몸을 구부려 그의 귓가에 속삭였다. “앙탈 부리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앙탈이라니! 읍!” 그는 묶여서도 무섭게 몸부림을 쳐 댔다. 일단 묶어는 두었는데 이제 어찌해야 하나? 여지는 마른침을 삼켰다. “으읍!” “가만히 있으라니까!” 여지는 신경질적으로 외치고 일단 그의 옷부터 찢어 냈다. “우우우으!” 념이 죽는소리를 했다. 하지만 기왕에 이렇게 된 것, 여지는 손에 사정을 두지 않고 사내를 알몸으로 만들었다. 알싸한 남자 냄새가 그녀의 코를 찔렀다. 그녀는 떨리는 손을 들어 그의 가슴에 갖다 댔다. 매끄럽고 따듯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풀어 주마. 하지만 제대로 일을 치르지 않으면 네놈의 목을 따 버리겠다.” 여지는 숨을 몰아쉬며 그의 귓가에 뜨거운 숨을 불어 넣었다.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여지는 재빨리 그를 자유롭게 했다. “빌어먹을!” 그는 풀리자마자 여지를 자신의 몸 아래 깔아뭉갰다.

신데렐라, 그 이후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2004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윤혜원님의 〈신데렐라, 그 이후〉를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충동적인 계약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그것’을 건 내기는 한순간의 울컥한 감정으로 인해 시작되었다.어른의 자존심 VS 안면(顔面) 콤플렉스남들이 보기엔...

콤플렉스 연대기

난 당신을 위할 뿐인데, 왜 당신은 불행하다고 말해?한 더러운 거지소년이 커다랗고 화려한 성에서 살게 되었습니다.성에는 어여쁜 공주가 살고 있었고,거지소년은 한눈에 공주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소년은 그 사실이 알려지면 성에서 쫓겨날까봐 마음을 꼭꼭 숨겼습니다.그러나 그 마음은 점점 커지고 커져 마침내 숨길 수 없게 되고,공주 역시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