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나잇 스탠드 어때?" "올 나잇 스탠드는 어때?" 첫 시작은 그저 엔조이였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출중한 외모와 조건을 가진 두 사람. 첫 만남부터 불꽃이 튀는 특별한 만남이었다.시작은 짜릿했던 그 첫 만남.그러나 불과 몇 시간 만에 짜릿했던 그 첫 만남은 최악의 만남이 되어버렸다. 건에게 말이다.바로 노을의 취중고백 때문이다.아찔하게 숨 막히는 사랑을 나누던 중, 노을은 건이 아닌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을 고하고 만 것!노을은 술에 취해 기억하지 못 하나, 건에게는 그야말로 최악 중 최악의 순간이 되어버렸다.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이야기.하룻밤 사랑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노을, 그런데 그날 자신의 상대가 건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허 건이라면, 벨류의 잘난 회장이 아니던가. 게다가 건에게는 아리따운 약혼녀 수연이 있다.오호라, 약혼녀를 두고 은밀한 사생활을 즐긴다? 노을은 문득 재미난 장난을 떠올린다. 건을 놀려줄 재미난 장난을.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운 애인, 우진에게 복수하기 위해우진의 동생 우탁에게 바람을 제안하는 재영.그러나 장난스럽게 시작한 바람은 점점 또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바람, 그 발칙한 연애가 시작되었다! <바람, 금단의 끝> 패션디자이너 한재영은 유명모델 윤우진과 3년 째 공개연애 중이다. 동종업계에서 만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그들의 앞에 뜻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나는데.‘윤우진하고 잤어.’친구인 모델 해인에게서 우진과의 바람소식을 듣게 된 재영은 우진의 동생 우탁을 이용해 그에게 복수를 하고자한다.우탁은 과거 재영과 두 번의 우연한 만남으로 그녀를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했지만, 형의 애인으로 소개받은 이후, 자신의 감정을 접기로 한다. 더군다나 재영은 자신과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 재영을 향한 마음을 접었던 그에게 어느 날, 그녀가 뜻밖에 제안을 하는데.치기 어린 복수심으로 시작된 재영과 우탁의 바람.그 짜릿한 금단의 행위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