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주
임은주
평균평점
귀도 엘리

2006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귀도라 불리는 세기의 보석 도둑, 엘리.이제는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어 은퇴를 결심하고 자신의 다짐을 확실히 하기 위해"불의 심장" 을 "구경만" 하러 터키로 향한다.터키의 미디어재벌 라우드스.가문의 유물인 "불의심장" 전시회에서불의심장 앞에서 한참동안 침 흘리는 이상한 여...

뉴욕 러브스토리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2006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임은주님의 〈뉴욕 러브스토리〉를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된 지나는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와 인종차별로 인해 마음의 벽을 쌓아올리고 무표정한 가면 아래 성공이라...

너의 의미

나에게 있어 너는 어떤 의미일까…….어린 시절의 상처로 사랑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던 소현은 차분하고 예의바른 언니와 전혀 다르게 골칫거리 반항아로 자라난다. 자신이 이사로 있는 회사에 들어올 것을 요구하는 아버지 때문에 소현은 회사에 꼼짝없이 매이게 되지만, 지금껏 해 보지 못했던 회사 일에 흥미를 느껴 바쁘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가시버시

몰락한 집안의 딸 민해인. 회사의 부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버지의 장례식 이후, 그녀는 마치 세상의 매서운 바람을 혼자 다 맞고 서 있는 기분이었다.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의 시선은 아버지의 화장터에서 서 있는 여자의 눈을 사로잡고 좀처럼 놓아주지 않았다. 해인은 그의 강한 눈빛에 기가 죽어, 저도 모르게 시선을 돌렸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어떤 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은주는 서른 살, 웹디자인 회사에서 착실하게 일하고 있는 여자. 얼마 전에 겪었던 실연을 잊기 위해 과자로 스트레스를 풀고 덕분에 오동통한 몸매를 갖게 된 그녀.아무런 이유도 없이 딱지를 맞고 운동을 할 결심을 하게되고 동네에 새로 개업한 헬스장에서우연히 어린 시절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우혁을 만나게 되고 기겁을 하게 되는데&h...

마리 공주 이야기

부왕과 카르델리아의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공주, 마리.방탕한 오빠나 언니와는 달리, 언제나 얌전하고 기품 있는 공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부모의 기대 때문에 자신의 과격한 성미를 억누르며 살아가고 있다. 에스톤의 공주, 소피의 약혼식에 초대받아 참석했지만 자신의 첫사랑 이든의 결혼발표를 접하게 된다. 결국 귀국도 포기한 채, 이든의 결혼을 방해하기로 ...

비의 노래

역사 판타지와 SF 판타지, 2편의 단편을 엮은 임은주 님의 단편집.- 적애 적과 사랑에 빠진 여자, 류렌. 그녀는 볼모로 잡힌 자신의 운명이라 여기며 그에게 몸을 내주지만 어느 덧 두 사람의 시선은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를 밀어내고자 하지만 한편으론 따르고 싶은 마음을 간직한 여자, 류렌.그녀의 선택은, 과연 어디로 향할까…&hellip...

마인 어게인

2006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여름휴가로 찾아간 스페인에서 한 남자를 만난 우리의 주인공, 이율이. 그러나 어느 날 자신에게로 날아든 끔찍한 일 때문에 리카르도한테 이별을 고하게 되고... 갑작스러운 일방적인 이별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없어 한국에 온 리카르도는 마지막으로 그녀를 만나 즐거웠던 자신과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녀가 자신에게 매달리기를 희망하지만...

귀여운 도둑 엘리

높이 381m 102층의 마천루(摩天樓, skyscraper)엔 단 하나, 주변의 건물과 다른 것이 그 위에 있었다.  꼭대기로 정체 모를 한 개의 행글라이더가 강풍에 이리 비틀 저리 비틀, 위태롭게 주변을 뱅뱅 도는 것이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았다.  “아휴... 죽을 뻔 했네.” [그러니까 그냥 안에 하나 임대하자니까!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데 왜 굳이 위험하게 전망대로 날아들고 난리야 난리가!] 작은 한숨에 귓가의 리시버에서 남자의 질책이 소리소리 이어졌지만 그녀는 느긋하기만 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러브 어페어’ 못 봤어요? 여기 전망대가 얼마나 낭만적인데 정문으로 들어가요? 예고장까지는 못 보내더라도 당연히 옥상잠입이지. 정신 사나우니까 조용히 해요!”  911 테러 이후 손 쉬운 경로가 될 빈 사무실이 줄줄이었지만 역시 스릴 넘치는 옥상 잠입의 유혹을 물리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와이어 줄로 연결해서 스르르 미끄러지듯이 안으로 들어간 그림자는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날렵한 몸놀림으로 마저 조심스럽게 내려앉았다.  ‘막내야, 거기 있었구나!’ 유리상자 안에 놓인 어마어마한 크기의 다이아몬드에 고정된 푸른 눈이 반짝거렸다. *본 작품은 12/03일 부터 대여 서비스가 중단되고 구매 전용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