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르비
네르비
평균평점 3.25
어릿광대의 동화
5.0 (1)

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요새 왜 이런대. 액이 꼈나? 삼재인가?”-운이 없는 남자“이게 서비스라고? 이게 서비스면 세상에 서비스가 다 얼어 죽었게?&...

레이디 오드리의 인생

"[판타지많음/로맨스중후반몰빵/능력녀/능력남/마법사/여주중심서사/인외존재/회귀X/빙의X/폭군X]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막 산단 소리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헨젤 백작가의 수치, 자유로운 망나니, 모두가 혀를 차는 오드리 헨젤. 차별 심한 아버지 몰래 상단 로렐라이를 운영 중인 그녀가 드디어 수도에 왔다. 가무잡잡한 피부, 초록색 머리칼, 파격적인 그녀가 가는 곳마다 사건이 일어나는데……! 기차에서 만난 아름다운 마법사를 시작으로 오드리 주변에 모여드는 사람들.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인연은 또다른 인연을 부른다. 우리는 운명이라며 낭만적인 로맨스를 속삭이는 남자와, 차가운 이성으로 변치 않을 사랑과 미래를 약속하는 남자. 과연 오드리는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 어쩌면, 그녀의 선택에 따라서 세계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는데. 오랫동안 문명의 기둥이었던 마법이 조용히 죽어가는 시기. 그 시작과 끝에 로렐라이와 오드리가 있다.

장미 정원의 주인

눈과 얼음의 왕국 로엔젤라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오래된 전설이 있다. 그건 끝없이 펼쳐진 들판에서 장미를 키우는 정령과 정령이 주는 장미의 이야기다. 어느새 서서히 잊혀져가던 옛 이야기가 갑자기 현실이 되어 찾아오는데……. * * * "우와, 멋있겠다!" "그럼, 멋있지. 세월이 흘러 이종족도 신도 모두 인간의 곁을 떠났어도 그 장미는 여전해서 아직도 볼 수 있단다. 저 먼 북쪽나라, 로엔젤라에 가면 마법처럼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장미를 볼 수 있지. 거기 사람들은 절망에 빠져 사라졌던 남자가 여신에게 사과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정령이 되어 장미를 키우는 거라고 믿는단다." "어, 엄마. 그러면 이 이야기 진짜 있었던 일이에요?" "글쎄? 꽃은 여전히 피지만 이야기가 진짜인지 아닌지는 나는 모르지. 그저 오랫동안 내려온 오래된 이야기이고, 로엔젤라에선 여전히 눈 속에서 장미가 피어나니 그럴지도 모른다, 하는 거지." "엄마, 나 거기 가보고 싶어요! 로…로엠젤나? 거기요!" "호호, 더 크면 가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일단 잠부터 자렴. 잘 먹고 잘 자야 빨리 크는 것, 알지?" "네에……. 그런데요, 들의 여신은 왜 안개꽃을 주었지요?" "글쎄. 왜 그랬을까. 우리 아기가 더 크면 알게 되겠지. 들의 여신이 왜 그랬는지." "엄마는 알아요?" "그럼, 알지. 왜 그랬는지 알고말고. 자, 빨리 자렴. 일찍 자야 좋은 꿈을 꿀 테니까."

레이디 오드리의 인생 외전
2.67 (3)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막 산단 소리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헨젤 백작가의 수치, 자유로운 망나니, 모두가 혀를 차는 오드리 헨젤.  차별 심한 아버지 몰래 상단 로렐라이를 운영 중인 그녀가 드디어 수도에 왔다.  가무잡잡한 피부, 초록색 머리칼, 파격적인 그녀가 가는 곳마다 사건이 일어나는데……! 기차에서 만난 아름다운 마법사를 시작으로 오드리 주변에 모여드는 사람들.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인연은 또다른 인연을 부른다. 우리는 운명이라며 낭만적인 로맨스를 속삭이는 남자와,  차가운 이성으로 변치 않을 사랑과 미래를 약속하는 남자.  과연 오드리는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  어쩌면, 그녀의 선택에 따라서 세계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는데. 오랫동안 문명의 기둥이었던 마법이 조용히 죽어가는 시기. 그 시작과 끝에 로렐라이와 오드리가 있다.

야수의 목에 사슬을

연인을 잃고 대륙의 절반을 불태운 대마법사는 기어이 시간을 되돌렸다. 비록 모든 일의 처음으로 가지는 못했지만…연인이 노예가 아닌 영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할 정도는 되었다.모든 것이 순조로웠다.그런 줄 알았다.“언제부터였니?”“처음부터요.”그날이 오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