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슈
블랑슈
평균평점 3.70
별을 머금은 세라피아스

환생물,출생의 비밀,일편단심 민들레,키잡 아닌 키잡, 남주 굴림 주의 평범한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듯한 부모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아이린 7년을 고백하고 7년을 차인 그녀.공작이 되어 온 그. 어느날 어떤 계기를 통해 전생이 미약하게 기억남. 그리고 전생에 자신을 죽인 연인을 만나게 되는데……....

나의 소원은 파혼 그리고…

캄파니아 대륙의 글로리아 왕가의 루비나가 왕국이 멸망한 후 정혼자의 가문에서 힘들게 생활하던 중 모든 것을 내려두고 세상의 끈을 놓았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이란 말인가. 지옥이나 천국일 거라 생각한 루비나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루비나드 블루레이크 공주가 되어 뜻하지 않는 두 번째 삶을 살게 되는데 막 깨어난 루비나의 눈 앞에는 처음 보는 싸가지...

보스와 아가씨

첫날 부터 공항에서 만나자는 친구와의 약속이 펑크 나서 열 받아 무작정 떠나버린 이아린. 대한민국의 흔하디흔하지만 가슴의 상처를 꾹꾹 눌러 담고 억척스럽게 사는 그녀에게 굴러 떨어진 아니 정확히 다리를 걸어 넘어트려 코 깨트릴 뻔한 이탈리아의 흔한 부랑자를 한밤중의 조금은 어두운 카스텔 델로보의 옆에서 줍게 되는데 그때부터 아린의 인생은 지구 열두 바퀴 쯤...

츄 러브

한 해의 마지막에 남친에게 차인 여자에게 하루뿐인 남친이 되어준 이휘.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데 이 여자가 이상하게 끌렸다.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를 남기고 여자는 핫핑크 뽕브라를 남겼는데... 어디사는 누구인지도 모를 놈이랑 하룻밤 자게 된 이세린. 하룻밤 인연이라 쉽게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잊을 수 없게 되었다. 자신이 임시직 상담 ...

카린이네 베이커리

기나긴 겨울과 배고픔이 가장 큰 고통이었던 카린과 뭔가를 숨기고 접근해 빵 하나로 낚은 로터스.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이야기는 어느새 수도로 옮겨지고, 전쟁 속으로 스스로 몸을 던진 어렸지만 서서히 커갈 수밖에 없는 성장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의! 읽으실 때 옆에 화장지를 구비해주세요. 갈수록 짜증나고 화날 정도로 답답할 땐 화장지로 푸세요. 간혹 빵 터질 땐 화장지로 입을 막아 아밀라아제를 막아 모니터를 보호하세요. 감수성이 넘치는 분들의 눈동자에서 극미량의 이슬이 서릴 수 있으니 화장지로 닦으세요.

악녀는 오늘도 원두를 볶는다
4.0 (2)

“이상형이요? 요리 잘하는 조신한 남자요.”무료 연재 소설 속 조연 악녀로 빙의한 것도 억울한데남편과 친언니가 바람까지 피워 버렸다.헐, 근데 불륜남녀를 죽인 죄로 사형이라니?인생 3회 차, 이번에는 기필코 해피엔딩을 맞이하리라!원래는 지참금이었던 돈을 탈탈 털어 카페를 차린 리네트.전생, 전전생의 기억 덕분인지 모든 게 순탄했다.딱 하나, 우리 가게 단골손님 시안만 빼고.“어떤 맛이 나는 것 같나요?”“……저를 먹고 버린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첫사랑 맛입니다.”저기요, 전 손님을 먹고 버린 첫사랑이 아닌데요.다른 손님이었으면 분명 쫓아냈을 텐데보면 볼수록 어쩐지 낯익은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간다.아니, 게다가 내 이상형까지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잖아?“리넷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만들어 봤어요.”아, 요리하는 조신남의 뒷모습이 섹시해 보이는 걸 어떡하냐고!#책빙의, #회귀, #능력녀, #상처녀 #조신남, #첫사랑남, #다정남, #시월드부둥물, #츤데레사장여주

머랭 치던 시종이 알고 보니 폭군이었다
5.0 (1)

어릴 적 사고를 겪은 후 누군가가 자신의 몸에 빙의해서 움직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무려 7년간 제 몸을 사용한 이는 멜레로 백작가가 몰락함과 동시에 사라져 버렸다.제 몸의 사용 대가로 다른 차원에서 온 이의 기억을 공유해서 이 세계에는 없는 디저트를 만드는 황제 전용 파티셰가 된다.“나 머랭 치기 잘해.”주방에서 미엘이 만든 것을 야금야금 먹던 신분을 숨긴 아피스가 붙잡히고 그 대가로 머랭 치기를 자주 했더니 이젠 그가 잘하는 게 머랭 치기가 되어 버렸다.머랭 잘 치는 시종인 줄 알고 편하게 대했는데 항상 욕하던 폭군일 줄이야.* * *“나 산책시켜 줘.”아피스는 곧장 제 목에 걸린 목걸이를 미엘의 손에 걸어 줬다.이건 마치 개목걸이를 물어다가 주인 앞에 두고 꼬랑지를 좌우로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 같지 않은가.미엘은 공부하기 싫어하고, 자유를 원해 황후가 되기 싫은데, 그런 미엘이 눈에 안 보이면 국정도 내팽개치고 쫓아오는 황제 아피스.“나를 좀 더 길들여 줘.”머랭 잘 치는 지랄 맞은 폭군이 이젠 대형견이 되어 저를 길들여 주길 원한다.

아빠! 왜 이제 오셨어요?
2.75 (2)

“울지 마세요. 젖은 쓰레기는 잘 안 타거든요.”타박타박 걸어 남자들이 서 있는 곳을 가로질러 디아나의 무덤 앞에 섰다.***자신을 닮아 딸이 똑똑하다고 자랑하는 양심 어디에 두고 온 아빠 프레이.동생이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말한 오빠 벨레로.우리 아가씨 최고, 시누이가 곧 딸이라고 말하는 새언니 아세라.어린 캔디의 장래 희망을 듣고 뒤에서 응원해주며 후원해준다. 하지만 프레이와 벨레로가 잡아 온 새끼 드래곤이 이 본모습을 드러낸 후 바짝 혈압이 오른다.“내가 왔다. 장인, 형님아! 어서 나를 반갑게 맞이하거라.”캔디가 없는 곳에서는 거만하게 말하며 그녀에게 가증스럽게 프레이와 벨레로가 못살게 군다며 말하는 드래곤. 그러면서 캔디 앞에서는 시커먼 속내를 감춘 온순한 양이 된다.“우리 스위티가 저를 깨물어 각인했으니 책임져 주셔야 해요. 여보를 위해서라면 밤에 얌전하게 손만 안 잡고 잘 수 있어요.”

공작님들의 말랑한 최강 귀요미

“아, 앙대눈데…… 앙대에에에.”전 약혼자의 검에 찔려 죽은 게 분명한데 엉뚱한 곳으로 차원이동했다. 어린아이가 된 채로.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 본 적 없는 나는 공작의 죽은 부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엮인 가족 틈에서 부둥부둥해진다. “구운 찹쌀떡이다.” (동부 공작인 아빠)“호박떡같이 생긴 주제에 귀엽기만 해서 어디에 써먹어.” (미래의 동부 공작이 될 오빠) “음? 이 정원의 나무엔 인절미가 열리나 보네.” (남부 공작이자 형부) “그냥 봐도 콩가루 털린 말랑 콩떡이군.” (북부 공작인 외할아버지)“어디서 이런 포실포실 쫀득한 백설기가 뚝 굴러떨어졌을까. 우리 아들 색시 할래?” (서부 공작이자 미래의 시어머니?)왜 이놈의 세계관에 떡이 존재하느냐고!“히끅. 몰바! 술똑 첨 바? 구럼 마니 바.” (리큐르 초콜릿에 취한 라피)아 몰랑. 이왕 떡이 된 거 떡같이 살지 뭐. 잘생긴 가슴 빵빵한 동안 아빠와 바깥일을 하는 멋진 언니, 아빠에게 반란도 서슴없이 저지르는 오빠, 처제 사랑 형부, 이모랑 결혼하겠다는 조카님, 쉬야 하려고 움직이다가 데굴데굴 구른 내게 밟힌 까만 고양이 씨엘, 아임유어그랜빠덜! 외가 가족과 삼촌뻘인 조카들까지.“조카드라 재롱 부려바바. 낵아 바주께.”순식간에 불어난 가족들이 내게 너무 잘해 줘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한데 개떡같은 황실과 신전이 작당해서 나를 파멸의 아이로 몰아가 죽이려고 하는데.흥! 내가 미쳤니? 내 비록 어린 나이에 죽었다지만 인생 3회차! 만만하지 않을걸.#책빙의 후 차원이동 #능력녀 #찹쌀떡여주 #성장물 #육아물 #가족이 사기캐 #가벼움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