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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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네가 산다

<내 옆에 네가 산다> 새로 이사 온 이웃집에 학교 최고의 엄친아가 산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지은은 예쁘고 아담한 2층집으로 이사를 왔다. 등교 첫 날, 집 앞에서 싸가지 엄친아 정현빈의 자전거에 보기 좋게 돌진해버린 그녀. 그녀의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동아리 활동이 유난히 활발한 지은의 학교. 매년 동아리 활동내역을 평가해 7개의 동아리를 선정하여 활동비를 지원한다. 평범하게 살고픈 지은은 조용히 원예부에 들기로 결심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정현빈의 친구 정이건이 있는 밴드동아리 ‘인디’에 들어가게 된다. 그것도 정현빈과 함께. 그날 밤이 문제였다. 그날 밤 사건으로 그녀의 인생이 꼬였다. 동생 은빈을 피해 지은의 방으로 숨어든 현빈. 그녀의 방 한켠에 놓여 있던 아빠의 기타 ‘호세 라미레즈’가 문제였다. 그가 기타에 꽂혀 연주만 하지 않았어도, 연주해 보라는 말에 바보같이 긴장해서 얼결에 노래까지 부르지만 않았어도, 그 노래를 정이건이 듣지만 않았어도, 그녀의 인생은 평탄했을까? 테라스를 사이에 두고 넘을락 말락 두근두근 아슬아슬한 로맨스! ‘내 옆에 네가 산다’ 내 옆에 네가 산다 / 나함 / 로맨스 / 전2권 완결

늑대와 여우의 웨딩드레스

커플매니저인 여자와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남자가 만났다. 남녀는 각각 사랑은 쓸데없는 호르몬의 장난이요,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 생각했다. 직업윤리의식에 어긋나도 한참은 어긋난 불순한 생각을 하던 남녀는, 조금씩 서로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나고, 관심이 가고, 알고 싶어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한발자국 씩 가까워지는 서로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뒤늦게 깨닫는...

넝쿨째 굴러들어온 톱스타

대한민국 톱스타 영화배우 서희찬이 김달이 운영하는 가온 게스트하우스에 쳐들어왔다.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 달달한 동거는 두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다. 대한민국 사상 초유의 스캔들이 시작되었다. “근데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말입니다.” “뭐죠?” “아까부터 왜 이렇게 나한테 적대적인 겁니까?” “당신이 싫으니까요.” “내 안티팬이에요?” “난 당신이 너무 싫어요. 당신은 우리 가온 게스트하우스의 원. 수. 니. 까.” “원수? 내가 원수라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