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성
최해성
평균평점
너를 품에 안고서

모든 것을 버리고 선택한 여자였지만, 결국 그녀를 버리고 떠나야 했던 남자, 태준. 그러나 7년 뒤 다시 그녀를 만나게 되지만 그녀는 남자를 알아보지 못한다....

다시 심장이 뛰다

누군가를 다시 잃을까 두려워 사랑을 피하는 여자, 한다정. 그런 겁쟁이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하는 남자, 최한결. 그리고 둘은 모르는, 둘 사이에 연결된 운명의 꼬인 실타래..... 강태호. 그들이 만들어 가는 잔잔한 이야기....

몰랐어, 내가 널 사랑할 줄은

짝사랑 전문가 동주에게 유학 생활을 끝마친 남자사람친구, 하윤이 찾아왔다.못 본 사이, 그는 작곡가로서 감성 음악의 귀공자로 칭송받고 있었다.“너 나랑 결혼할 생각 있어?”그러나 아주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의 인사치고는 장난이 심했다.“자다 봉창 두드리는 것도 아니고, 내가 너랑 왜?”그러나 장난이 아닌 진심임을 ...

발칙한 연하남

[단독선공개]경쟁사 와이 엔터에 소속 배우들을 빼앗기며경영난에 빠져든 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독고 설.기필코 와이 엔터를 누르고 말겠다며 복수의 칼날을 갈던 어느 날, 꽃미남 톱스타 최한결이 설 엔터와 계약을 하겠다며 제 발로 찾아온다.넝쿨째 굴러들어 온 호박을 꽁꽁 묶어 놓으려는 설이에게 한결이 들이민 뜬금없는 조건.뭐? 계약금 대신 계약 연애를 하자고?“꼭 한번 이렇게 당신을 안아 보고 싶었어요.”“그, 그래. 그럼 해 봤으니 그만 놔줄래, 한결 씨?”“음……. 싫은데요.”“뭐?”“뽀뽀, 아니, 키스해 주면 놔줄게요.”“뭐?”#계약연애 #비밀연애 #대표여주 #걸크러시 #연예인남주 #마성의 연하남 #너 나 홀리니? #이제 아셨어요?

밝음이 이수에게 미치는 영향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수정'은 퇴근길에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겨우 목숨은 건지지만 의식이 없다. 하루아침에 가장이 되어버린 딸 '밝음'은 엄마가 살았다는 기쁨도 잠시,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에 막막해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사진 한 장을 들고 생부를 찾아 나선다. 그곳에서 밝음은 생부 대신 그의 아들 '이수'를 만나게 된다. 오지에 봉사를 나간 부친 대신 두 모녀를 책임지게 된 이수. 밝음을 동생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이수의 지루하고 따분하던 일상은 소소한 즐거움으로 채워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윤 박사'가 돌아오고 두 사람이 남매가 아니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밝음과 이수는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수정이 깨어나고 밝음은 이수의 집을 떠난다. 하지만 이수에게 밝음은 이미 동생이 아닌 여자였다. 이수와 같은 마음이었던 밝음은, 대학생이 되자 먼저 이수에게 고백을 하고 둘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렇게 모든 것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흘러갈 줄만 알았는데….

사소한 복수를 해드립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남자, 은하림.“직업이 뭐예요?”“글쎄…….”“흥신소?”“예?”그런 그를 본의 아니게 죽일 뻔한 일을 계기로인연 아닌 인연을 맺게 된 그녀, 임하은.‘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겠어. 아리송한 사람은 위험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그의 은밀하고도 비밀스러운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내 안에 있는 너

말 한마디 없이 떠나 버린 첫사랑 봄을 9년 동안 잊지 못한 희로. 화가인 그는 봄과 함께했던 고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평범하기만 했던 그의 일상에 다시 봄이 찾아온다. 반가운 마음을 안고 봄의 앞에 서지만, 어쩐 일인지 그녀는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너 정말 나 몰라? 내가 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기나 해? 그동안 어디에 숨어 있었어? 왜 한 번도 연락하지 않은 거니? 너한테는 내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니었니?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궁금증이 희로의 마음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희로와 달리, 그를 바라보는 봄의 까만 눈동자는 너무나 담백하고 고요했다. 《내 안에 있는 너》

다시, 너에게로

“아이 아빠…… 누구야?” 6년 전 이혼한 남편이 옆집으로 이사를 왔다. 승희는 몰래 낳아 키운 아이의 존재를 들켜 버렸다. “무슨 의도로 나타났는지 모르겠지만…… 부탁할게. 그냥 돌아가 줘.” 한 번 결혼과 한 번의 이혼. 승희는 이제 그와 엮이며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유찬이 돌봄 도우미, 그거 내가 하겠다고.” “나 너 좋아해. 너도 나한테 관심 없지 않잖아. 아니야?” 전남편이 아이의 돌봄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서더니. 자꾸 빈자리를 파고들어온다. “재결합? 말도 안 되지.” “정말 그럴까?” 승희는 마치 낚싯바늘에 걸린 것처럼 남자의 눈빛에서 시선을 돌릴 수가 없었다. 거짓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인정하지 않았을 뿐 그를 다시 만난 순간부터 알고 있었다. 절대 이 남자를 거부할 수 없을 거란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