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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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야만과 이체

“글쎄요…… 난 어디서 온 걸까요? 아주 먼 곳에서 온 것 같은데……. 아주 그립고, 소중한 걸 찾아서…….”앗셀 제국 대대로 걸출한 무인(武人)을 배출해온 반시온 가(家)의 쌍둥이 형제 중 하나인 가네샤 반시온. 앗셀 황실의 직속기사단인 가네샤는 어느 날 눈밭...

티탄의 별

“내가 널 원하는 이상, 넌 내게서 떠나지 못할 거야.”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준, 짝사랑하는 선배의 검도경기에 응원을 갔다가 돌아오던 도중 갑자기 솟구치는 분수의 물줄기에 휩쓸려 순식간에 다른 세계로 끌려오게 된다.아푸스 국(國)의 제1황자 반 라슈타르는 이계(異界)에서 온 준이 위기에 처한 아푸스 국을 구할 신탁의 주인공이라 믿고 그녀...

템페스트

“나한테 왜 흔들렸는지 말해 줘봐.”“내가 왜요?”“혹시 알아? 이유가 마음에 들면 내가 당신 세컨드가 되어줄지.”두 번째 찾아온 생에는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악처럼

렌은 이 여자에게서 죽을 만큼 힘들다는 말이 아니라,죽을 만큼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졌다.이렇게 죽을힘을 다해 거부할 정도라면 그 반대의 경우 또한 죽을힘을 다해 사랑할 것 아닌가.“미안해. 근데 난 당신이 계속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사랑하니까 보내 준다는 말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말 중에가장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는 ...

기린왕의 상아

<기린왕의 상아> “오래 기다렸어요.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이 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나투 제국 사하 기(麒) 가문의 당주, 세이란. 어느 날 세이란은 황제의 모략으로 거의 죽은 목숨으로 쫓겨나 예국 선왕의 아들 류아신을 만나 그와 마음을 나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모든 것이 하룻밤 동안 꾼 꿈이 아닌가! 게다가 그 꿈은 바로 세이란 가문 당주만이 미래를 예견하며 꾼다는 예지몽이었다. 황후가 된 여동생까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불길한 예지몽. 결국 세이란은 예지된 미래를 제 힘으로 바꾸기 위해 쿠혼 산맥 너머 예국 땅으로 꿈속의 남자 아신을 찾아 길을 나서는데……. “진지하게 묻는 건데, 이대로 나와 혼인해도 후회하지 않겠어?” “나는 후회 안 해요. 후회할 일은 애초에 하지 않는 주의라서. 이 얘기 오래 전에도 하지 않았어요? 근데 또 묻는 건 당신이 후회할 것 같아서예요?” “……어쩌면.” “아, 이 남자 봐.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후회할지도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남자가 어딨어요? 상처받았어요, 나. 엄청!”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템페스트> 전권

“나한테 왜 흔들렸는지 말해 줘봐.”“내가 왜요?”“혹시 알아? 이유가 마음에 들면 내가 당신 세컨드가 되어줄지.”두 번째 찾아온 생에는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