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추녀가 내 아내가 된다고? 왕비가? 신부가? 말도 안 되는 소리! 얼마나 가나 보자. 네가 먼저 나가고 싶다고 빌게 만들어주지!”이그네스 후작가의 딸 스렌티아. 게으르고 느긋한 성격에, 꾸밀 줄도 모르고, 외모도 뛰어나지 않다. 관심사는 오로지 책! 그런 그녀가 왕궁 도서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꾐에 넘어가 왕비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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