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디한 당신을 위한 에피루스 프리미엄 로맨스, 썸스토리!]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탄탄대로의 삶을 살아온 남자, 차은재.그런 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모든 것에 무감각하다는 것.그는 심지어 자신의 삶에마저 아무런 욕구도,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남자였다.눈에 띄지 않는 외모와 소심한 성격을 지닌 평범함의 정석 한소원.그녀는 대학 선배인 차은재를 짝사랑하지만 언감생심 말 한번 붙여볼 엄두를 못낸다.자신과는 다른 세상에 사는 것은 물론이요, 과내 최고 미녀가 그의 애인이기 때문.그렇게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었지만, 운명은 그들의 삶을 한순간 뒤흔들었다.교통사고를 당하기 일보직전인 소원을 구한 은재가 대신 차에 치인 것.그것이 끝이 아니다! 눈을 뜬 차은재는 자신이 7년 후의 미래에 온 것을 깨닫는다.한데 미래의 자신이 한소원과 결혼한 것은 물론, 영원이라는 다섯 살배기 아들까지 있다고?게다가 자꾸만 자신의 몸이 한소원에게 반응을 한다!그녀와 손을 잡았던 왼손이 뜨겁게 저렸다.그녀가 입맞춤을 해준 볼이 뜨겁게 타올랐다.머릿속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몸은 그녀에게 항상 반응했다.“미치겠군…… 정말.” 어떻게 해서든 다시 스물다섯의 과거로 돌아가려는 은재.그러는 사이 은재 가족에게 조금씩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소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영원이 납치를 당하는데, 그 순간 은재가 과거로 돌아가버린 것!그렇게나 원하던 대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온 차은재.그는 아내와 아이가 있는 미래로 다시 돌아가 그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차은후라는 이 남자, 대체 정체가 뭘까?1. 스물아홉에 전임교수가 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남자“과제 한 번 안 해올 시에 지각 처리. 지각은 마이너스 2점. 그리고 두 번 안 해올 시에 지각 두 번으로 처리. 세 번째부터는 결석으로 처리, 마이너스 3점. 더군다나 넌 엊그제 수업 참여를 안 해서 결석 한 번, 마이너스 3점이 부여됐어. 오늘 과제까지, 총 5점 마이너스. 내 강의실에서 나가.”2. 술이 약할뿐더러 술은 몇 모금만 마셔도 ‘변해버리는’ 남자“유림아, 괜찮아. 해도 돼. 아프지 않게 할게.”“뭐, 뭘 아프지 않게 해요?”“살살. 유림이가 아프지 않게.”3. 그것도 모자라서 초능력을 가진 초인이라고?스물다섯,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뒤늦게 대학에 간 늦깎이 한유림.그녀를 들었다 놨다 하는 남자 차은후와의 파란만장한 연애가 시작되었다!가장 위험한 초능력을 가진 남자, 그리고 자신조차도 몰랐던 유림의 비밀은?
도도한 톱모델, 마재이!그의 독특한(?!) 후견을 받는청순한 열아홉, 정소월!그가 좀 더 몸을 밀착해오자 소월은 벽에 등을 맞댔다. 그녀의 양 뺨에 존재했던 재이의 손은 어느 샌가 아래로 내려가 있었다. 그는 얇은 슬립을 조금 들춰 올리고 그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맨살에 그의 손길이 닿자 소월이 몸을 떨었다.(본문 중에서)살기 위해서 옆에 두었으나자꾸만 그녀가 가지고 싶다.열아홉이 되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첫날, 소월의 앞에 그녀의 후견인이라며 낯선 남자가 등장한다. 그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톱모델, 마재이! 소월은 친척이라는 명목으로 재이와 함께 살면서 그의 보호를 받게 된다.하지만 재이의 팬들은 어린 소월을 납득하지 못하고 폭동을 일으키고, 본인의 이익을 위해 소월을 거둬들인 재이는 위험에 처한 그녀를 보며 예상치 못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심장을 가지려는 남자와심장을 지키려는 여자의달달한 동거 로맨스!《요괴의 후견인》
잘난 남자, 백성운. 까칠한 여자, 차새벽. 친구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 그날, 단둘의 밤. 새벽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에 뛰어들었다가 뒤늦게 대학교에 입학했다. 그것도 24년 지기 절친, 성운과 같은 학교로 말이다. 배우인 어머니 덕분이 한 외모 하는 성운의 곁에 있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새벽은 그와 떨어져 지내려고 한다. 게다가 첫눈에 반한 선배가 있다는 새벽의 고백에, 성운은 24년 인생 처음으로 새벽에게 술 한 잔 하자고 권한다. “새벽아. 우리 술 취한 거잖아. ……나쁜 짓 하나만 하자.” 성운은 키스를 하면서 그녀가 입고 있던 점퍼를 벗겨내고 안에 입은 티셔츠를 위로 올렸다. 레이스로 치장된 브래지어가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감싸고 있었다. 성운의 눈빛이 짙어졌다. 술에 취했던 그 밤에 혼란스러웠진 새벽은 선배의 데이트에 응하고 그의 고백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선배에게는 다른 꿍꿍이가 있었고, 상처받은 새벽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은 역시 성운이었다. 다시금 함께 하게 된 밤에서야 성운은 새벽에게 진심을 고하고 그녀를 안지만, 그 이후 성운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밤과 아침의 경계처럼 위태롭고 아련한 친구와 연인, 그 사이 《성운의 새벽》 성운의 새벽 / 봄나 / 로맨스 / 전2권 완결
최고의 직진남, 오늘 카페에 연애하러 갑니다! 한남동 일대에서 매너 갑 사장으로 소문이 자자한 현신은 카페 빈스에서 일에 미친 사람처럼 일하고 있다. 그는 어느 날 위기에 처한 김밥 할머니를 돕고 그분의 손녀 예설에게서 감사 인사를 듣는다. 그리고 며칠 후, 괜찮은 알바생이 없어 면접만 수백 번 보던 현신은 예설을 단번에 합격시킨다. 휴식 시간, 스태프 대기실에서 잠든 예설에게 현신은 조카를 깨울 때 써먹던 장난을 친다. 놀라 깨어난 그녀 때문에 현신은 손을 크게 데고 만다.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사장님의 행동에 차츰 물들어 가는 예설. 그리고 사장님의 취향은?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호주로 떠나온 지 1년. 해슬은 평소와 다름없이 셰어 하우스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는 뜻밖의 사람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와?” 낮게 묻는 남자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해슬의 담임선생님이자, 현 채움 재단의 이사인 채수한이었다. 졸업 후에는 본 적이 없으므로 정확히 7년 만이었다. 자신을 보러 먼 타지인 호주까지 찾아온 수한이 의아하기만 한데, 결혼을 해야 한다는 그의 말은 기가 막혔다. “서로의 사생활에 노 터치. 흔히들 말하는 쇼윈도 부부. 넌 나랑 그거 하면 돼.” 알고 보니 제 양부모와 수한의 부친이 타협한 결혼이었던 것이다. 해슬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고, 수한이 내건 반년 후의 이혼이라는 계약을 토대로 쇼윈도 부부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