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을 인연으로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의 엇갈림 만남과 사랑 이야기."난 너 절대 못잊을꺼야. 내가 찾아와도 절대 만나주지마.""......"쓸쓸히 돌아서서 내려가는 주혁의 등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참았던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려서 주혁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일정도였다."어떡해... 어떡해... 나도... 너 절대 못...
막대사탕을 건네던 소녀가 소리없이 내 마음을 차지해버렸다.......“그럼 그렇게, 항상 내 옆에서 나 지켜줘. 난 너 지켜 줄 테니깐.”“언제는 안 그랬냐? 그랬으니 나한테 친구라곤 너 밖에 없지. 고등학생 되면 여자 친구들 만들어서 분식집 가서 수다도 떨고, 쇼핑도 하고, 그래볼까 했는데. 망했어. 아~파. 이거 좀 놔라!”‘친구... 난 송이경 너만 있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