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갇힌 꽃> “미안하다, 운아. 네가 죽어야만 내 님이 살 수 있다. 미안하다. 날 용서하지 말거라. 혹여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내가 네 종이 되어 널 위해서 죽으마. 그러니 이번 생에는 날 위해 죽어다오. 그리해다오, 운아.” 천 년 전의 기억이 깨어나다! 악몽 속 여인과의 조우 《구름에 갇힌 꽃》 퀸즈 그룹의 차남 도현은 매일 밤 악몽 속에서 ‘연희’라는 정체 모를 여자에게 살해당한다. 끔찍한 악몽 때문에 오랜 시간 고통받아온 도현은 우연히 꿈속의 여인과 똑같이 생긴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의 이름은 이수진, 도현이 새로 부임한 회사의 직원이었다. 수진과 만나게 된 도현은 그동안의 꿈이 자신의 전생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는 자신을 죽인 수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곁에 두기 시작한다. 전생의 원수를 사랑하게 되다 수진과 함께 일하게 된 도현은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 쓰여서 참을 수가 없다. 수진이 다른 남자들과 함께 있는 것이 싫어서 그녀에게 과중한 업무를 부여하고 야근을 종용한다. 수진을 괴롭히며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하던 도현은 그녀의 말 한마디에 무너지고 마는데…. “전 연희가 아니에요. 저와 그분을 착각하지 마세요.” “뭐?” “전 이수진이에요.” “그래, 네 말이 맞다. 넌 이수진이고, 난 김도현이야. 그래, 단지 그뿐이야.” 그렇게 마음을 확인한 도현의 앞에 수진이 전생에 사랑했던 남자, 울프가 나타난다. 수진은 울프에게 자연스럽게 이끌리고, 도현은 그런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과연 도현은 전생의 악연을 극복하고 그녀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구름에 갇힌 꽃 / 비단잉어 / 로맨스 / 전2권 완결

“계약 기간 2년을 넘기지 않고, 내가 원하는 충분한 위자료를 준다. 맞죠?”“빠르면 1년 6개월 안에 이혼해 주지. 그럼 이제 나한테 원하는 조건을 말해 봐.”“왕관, 즉 티아라의 주인을 바꿀 수 있는 힘을 내게 줘요.”퀸즈 그룹의 장남 도훈은 헤어지라는 집안의 강요로 물거품처럼 사라진 약혼녀 수영을 되찾기 위해 티아라의 장녀 은현과 정략결혼을 계획한다. 은현을 찾아간 도훈은 진짜 아내를 찾기 위해 가짜 아내가 필요하다며 그녀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집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은현 역시 도훈과의 결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한다.가짜 아내의 치명적인 매력!거부할 수 없는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다그렇게 결혼 생활을 시작한 은현은 거침없는 언행으로 도훈을 당황하게 한다. 도훈은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은현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그러나 도훈의 과거 연인 수영이 돌아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과연 도훈은 가짜 아내 은현을 진짜 아내로 맞이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감성과 이성을 넘나드는 아찔한 신혼 일기 《내 남편의 아내》[전체이용가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