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다정한 후작가의 아가씨, 사랑과 권력을 한 번에 손에 넣은 황후, 태생부터 사랑받았고 사랑받는 것이 마땅하였던 선역 릴리안 아인드라. 그러나 그녀는 황제의 사랑을 다른 이에게 빼앗기고 외교적 실수를 구실로 폐위, 사형 당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릴리안을 모시던 하녀 나타샤는 그녀의 수족이라는 이유로 함께 사형에 처해지게 되지만 어째서인지 다시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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