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김예지
평균평점
펜 끝에서 태어난 남자

그의 심장은 뛰고 있었다.그의 몸엔 뜨겁고 신선한 피가 흘렀다.다른 사람들, 또는 다른 짐승들처럼.2차대전 당시 특수요원으로 활동했던 주인공 윈스턴 오설리번.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2014년의 현대 뉴욕으로 오게 된다.뉴욕에서 만난 같은 처지에 있는 조지프를 통해 알게 된 그의 정체성에 대한 진실은 바로, 자신은 소설 속 인물이라는 것.&ldquo...

비밀의 저택

달콤하면서도 수수께끼 같은 로맨스 ‘비밀의 저택’ 제2회 벨아모르 로맨스 공모전 미스터리 로맨스 부문 당선작 가정부로 고용된 여자, 정윤아 그런 윤아를 고용한 남자 민태준 비밀 저택에서 피어나는 두 사람의 살벌오싹한 로맨스! 새벽 신문지 돌리기, 편의점 알바, 놀이동산 인형탈 알바, 피시방 알바, 배달 알바... 안 해 본 일이 없는 정윤아. 어느 날 그녀에게 저택의 가정부 제안을 하는 한 통의 편지가 온다. 고민 끝에 그녀는 저택을 사들인 남자 민태준과 귀신들과의 동거 아닌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조금씩 윤아와 태준 사이에 얽힌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휘파람새의 마녀

요정을 사랑하고 탐구하던 마법사 에즈라 이븐데일. 하지만 그는 간계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로 인해 요정들은 몰살되어 버린다. 그렇게 가문에서 쫓겨나 죄책감에 빠져 살던 어느 날, 그에게 요정의 씨앗이 전해졌다. 에즈라는 간절함과 애정을 담아 씨앗을 살피기 시작하고 자신의 손으로 요정의 유일한 후손, 에설을 피워 낸다. 요정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기쁨과 놀라움. 그리고 자신의 과거 실수를 알게 된 그녀가 떠나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불안감.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게 된 후에도… 나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줄 수 있어요?” “약속할게, 그러니까 울지 마.” 뒤섞인 감정을 느끼던 그를 안정시킨 건 에설의 한마디였다. 그러나 에설의 비범한 능력을 눈치챈 사회는 그녀를 ‘탄생교’로 의심하며 끊임없이 추궁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