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던 입양아,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오빠를 찾기 위해 남자들만 사는 쉐어하우스에 남장을 하고 들어가다!만년 장수생 박병훈, 인턴만 다섯 번째 이상현, 뜨기는 요원한 인디밴드 보컬 정다운, 동네북인 민원 담당 9급 공무원 하진수, 대학 졸업반이자 지옥의 취업준비생 고해민, 심장병 때문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장만 겨우 딴 쉐어하우스 관리인 고철민까지! 이렇게 여섯이서 함께 사는 남성 전용 쉐어하우스 ‘일상’ 에 새로운 동거인 ‘신우’ 가 이사 온다. 남자치곤 골격도 얇고 목소리도 미성이며 얼굴도 곱상한 신우는 동갑인 쌍둥이 형제 해민, 철민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 하지만... 남자답고 털털한 해민은 서글서글한 외양과 달리 왠지 거리감이 느껴져서 다가가기가 쉽지 않고 대놓고, 새침한 철민은 까칠하기까지 해서 쉽게 신우에게 곁을 주지 않는다. 심지어 사이가 워낙 좋은 형제는 오히려 자꾸만 다가오는 우를 경계하기까지 하는데...!과연 둘 중 누가 내 오빠일까? 아니 둘 중 하나가 내 오빠인 거, 맞긴 한 거겠지?!정체를 숨긴 채 남자들만의 ‘일상’ 에 잠입한 신우의 좌충우돌 오빠 찾기! 남성전용 쉐어하우스 일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웰메이드 스토리 브랜드 캐비넷에서 제공하는 첫 번째 웹소설!>
<원경왕후 1권> 가장 찬란한 자리에 서기 위해 그대를 사랑하지 않기로 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며느리, 나라를 위해 검을 뽑았던 태종 이방원의 아내. 그러한 부수적인 수식어가 아닌 오롯한 나, 원경왕후 민자경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야망이 넘치는 조선 초기의 지략가 민자경 그녀는 어리숙한 이방원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가 왕위에 오를 자질임을 알아본다. 이방원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 과연 그녀의 마음은 사랑인가, 야망인가? <별안간 아씨>와 <사주팔자> 작가 서자영이 그리는 민자경과 이방원의 운명적인 사극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