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을
지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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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아름다운

지독하게 아름다운 “나한테 사랑받길 원한다면 이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지, 다이애나.” 1835년 오스트리아, 빈. 피아니스트 제롬은 모든 걸 자신의 입맛대로 맞추려고 했다. 그리고 다이애나는 그런 그를 좋아했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사랑받을 줄 몰랐고, 사랑할 줄 몰랐기에 그의 입맛대로 움직였다. * * * “가, 가지 마요....

독과 나비

#가상시대물 #동양물 #판타지물 #권선징악 #다정남 #존댓말남 #상처녀 #성장물 #미스터리나는 요괴에게 아름다움을 빼앗겼다. 그리고 십 년 뒤, 소 마을에서 작은 여관집을 운영하고 있던 내 앞에 수상한 남자가 찾아왔다.* * *어렸을 때, 요괴를 만나 아름다움을 빼앗긴 채유림은그 이후 낮에는 요괴가 준 평범한 얼굴로밤에는 본래의 아름다운 얼굴로 살아가게 된...

로즈메리에게

천진난만하고 긍정적인 열여섯 살 소녀 로즈메리. 그녀는 코델리아 수녀의 추천 덕에 펠린 백작가의 하녀로 일하게 된다. 백작가 저택으로 향하던 날, 그녀는 역에서 잘생긴 신사와 마주치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너 뭐야? 날 졸졸 쫓아오고, 이제는 저택에까지 침입을 해?” 그런데 하필이면 까칠하기 그지없던 그 남자가,  앞으로 그녀가 모셔야 할 백작가의 도련님이었다니! “난 네가 필요하지 않아.” “전 도련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할 줄 아는 게 많아요.” “요즘 하녀들은 주인에게 꼬박꼬박 말대답을 하는 모양이군.” “주인이라니……. 절 하녀로 받아들이겠다는 말씀이군요!” 한편, 유학길에서 돌아온 펠린 백작가의 도련님 클라우드는  새 하녀인 로즈메리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데 자꾸만 그녀와 엮일 일이 생기는 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