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중 나비는 복수를 꿈꾼다>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황제 유 이청을 끌어내릴 때가.” 그녀의 가문이 멸문당하던 날, 어린 황자 또한 모습을 감추었다. 복수의 그날만을 바라며 정체를 숨기며 살아온 디엔샤. 때가 무르익어, 증오스러운 황제 이청이 그녀를 궁으로 불러들인다. 반역으로 지존의 자리에 앉은 황제의 눈을 피해 유폐된 황자를 찾으려 하는 디엔샤. 하지만 황제는 베일을 쓴 그녀에게서 기억 속 소중한 소녀의 모습을 찾아낸다. “정말, 너인가……?” “말씀드렸지만…… 제겐 정인이 있습니다.” “피하지 말고 똑바로 봐. 황명이다.” *본 작품은 본문 내 일부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선집사전> ※본 도서는 1~4권까지만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집사가 되고자 조선에 왔습니다.” 18세기말 격동의 조선, 그곳에 푸른 눈의 집사가 있었다! 개성 송상의 아씨 허단채는 서유도(徐流島) 저잣거리에 소문이 자자한 말괄량이다. 어디에서 누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던 어느 날, 그녀의 집사가 되기 위해 이역만리를 찾아왔다는 색목인 마틴 러더포드와 만난다. 금발과 푸른 눈동자, 매혹적인 미소를 가진 마틴은 7년 전 단채가 겪은 끔찍한 사고의 진실을 기억하고 있다. “Ghost, Phantom, Spirit…… 어떤 표현이 정확한진 알 수 없지만, 저도 본 적 있습니다. 정확히는 우리 둘이 같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커다란 비극을 일으킨 ‘마녀’가 서유도를 노리고 평평화로운 마을에 오만 잡귀가 출몰한다! 조선 아씨와 영국 집사가 활약하는 퓨전 사극 퇴마 로맨스.
도도하고 화려한 후작 영애 로안나 템피오드는 어느 날 신이 내린 소명을 기억해 낸다. 그녀는 바로 신이 쓴 이야기의 주연! ...을 돕는 백전노장 알바생이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이번 세계에서는 항상 내려왔던 신의 업무지시서, '스크롤'이 보이지 않는다. 숙련자의 감으로 장르가 연애물이란 건 파악해내지만, 남주인 왕자님이 문제다. 천사처럼 아름다운 왕자 전하가 엮이라는 여주한테는 안 가고 왜 그녀에게만 다가오는지?! "신이시여, 당신께서는 무슨 이유로 이렇게 제멋대로인 영혼을 주연 삼으셨나요……?" 신의 스크롤을 완성하려는 조연 알바생의 고군분투 로맨스!
"부디 입학 취소를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마탑 아카데미 만년 낙제생 라베스는교장 선생님께 입학 취소를 요청하지만,싸가지 없기로 소문난 대마법사의 제자, 제니오가 나타나 다짜고짜 라베스를 졸업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하는데?!막무가내로 자신의 보호자를 자처하는 제니오 덕분에갑자기 라베스의 아카데미 라이프는 소란스러워지고."내가 널, 앞으로 계속 지킬 수 있게 해 줘.”마탑의 조교 테이레일은 점점 라베스에게 다가온다.라베스를 지키려 하는 제니오는 그를 의심하고거기에 라베스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가 점점 드러나는데.“널 책임지고 있는 건 나니까 그냥 나한테 맡겨.”. 귀엽지만 허술한 만년 낙제생 라베스와 까칠하지만 다정한 대마법사의 제자 제니오의티키타카 좌충우돌 꽁냥꽁냥 마탑 아카데미 라이프!
브룬델 공작의 숨겨진 딸, 리엔.가족에게 버려진 후, 마왕이 되어 돌아왔다.“내가 원하는 건 브룬델 공작가를 무너뜨리는 것뿐이다.”그런데, 복수할 사람들이 없다...?공작저는 버려진 저택이 된 지 오래. 공작가 사람들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행방을 알 수 없고.목적을 이루기 위해, 리엔은 사악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전부, 내가 차지해 주겠어.”공작가의 저택도, 영지도, 그 땅에 사는 인간조차 모두 지배할 것이다.잔인한 마왕으로서 피의 복수를 꿈꾸는 리엔이지만.“열심히 일하겠슴다, 영주님.”“어쩜 피부가 이렇게 고우실까.”“헤헤, 영주님 너무 좋아여!”“저희도 따르겠습니다, 영주님!”정신을 차려 보니 어째서인지 공작령의 새로운 영주로 칭송받고 있는데....“전부 다 마왕님 뜻대로 될 거예요.”“저희가 보좌하겠습니다.”“컁!”귀여운 새끼 흑표범, 충직한 두 가신과 이뤄나가는 좌충우돌 일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