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지오
평균평점
열정 (외전)

***본 작품은 〈열정〉 외전입니다.비 오는 시부야 거리에서 쓰러진 강희를 구해준 남자 쿠사나기 레이야쿠자와의 정략결혼을 강요당하는 여자 강강희그녀를 꼭 지켜주기로 다짐한 보디가드 야신그들은 1주일 뒤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되는데……방금 전의 장난스런 모습은 사라지고 진지한 눈빛으로 변해 버린 그의 시선과 마주치자 강희는 붉어진 뺨...

러브 인 뉴욕 (Love In New York)

[강추!]렉스의 혼잣말에 오웬도 모르는 듯 입을 다문 채 말이 없었다. 집에 돌아온 그는 침대에 벌러덩 누워 깍지를 낀 채 그녀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녀를 픽업하러 온 남자도. 남자는 잘생겼다고 할 수 없었지만 책임감이 강해 보이는 인상의 동양 남자였다. 그들이 무슨 말을 주고받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은오가 남자를 대하는 태도는 부드러웠다. 연인.혹은 친구...

열파(裂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세상에 인정받지 못할 운명을 타고 난 남자의 쓰나미 같은 잘못된 사랑에 휘말려시련의 절벽 앞까진 몰린 연인 도균과 여영 평생 처음 가지고 싶었던 사람을 만났다.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해도 상관없었다. 도도하고 냉정한 도균에게 여영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동현은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빼앗기고 싶지 않았다.절대 ...

she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이 소년인가, 자네가 말했던 사람이.][캑.]세진의 머리 위로 날아온 남자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놀라 목구멍에 케이크가 걸려 숨이 찼다.[일찍 왔네요, 세진 씨.][예, 예. 캑.]세진은 소파에서 일어나 레슬리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케이크를 먹지 말고 기다릴것을 뒤늦은 후회가 밀려왔다. 잘 보여도 모자랄 판에 첫...

개줄과 진주목걸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고아지만 씩씩하고 당찬 여주 이서인과안하무인 부잣집 도련님 김도헌의 상상을 초월한핵웃음폭탄 유발 로맨스!대체 무슨 생각으로 내 옆에서 잔 거야?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빨리 말 못해?”“알았어. 알았으니까 이것부터 놓고, 천천히 대화로.”“대화 좋지. 대화의 방법은 내가 결정한다.&rd...

도쿄에 내리는 비

제멋대로 다가와서 자꾸만 맴도는 너.엄청난 인기를 증명하듯 연일 스캔들을 터트려 대던 일본 최고의 인기 스타 이케. 그 자유분방함 때문에 결국 회사로부터 근신 처분을 받게 된 그는 하루아침에 유명 연예인에서 말단 직원인 재경의 업무나 돕는 신세가 되고 만다. 침통한 것도 잠시, 이케는 근신 첫날부터 자신을 몰라보는 것도 모자라 떡하니 커피 심부름까지 시키는...

아름다운 내일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장애를 안고 사는 남자, 현민규.모든 걸 포기하고 지내던 어느 날,자신의 사고가, 단순한 사고가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되었다.그날 이후부터 사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한편, 그의 유일한 낙은 학생 한 명을 후원하는 것.사람을 만나지 않는 그에게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외로운 삶 속에서 후원 학생이 보내준 편지를 읽는 것을행복...

사랑에 빠지고 만다

[강추!]마음을 주고 싶었던 학창시절 첫사랑이 에로배우가 되어그 앞에 나타났다.“돈 갚아!”학교 졸업 후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첫사랑의 첫마디에 그는얼떨떨하기만 한데….변해도 너무 변해버린 첫사랑을 보는 게 힘이 들면서도자꾸만 그의 마음속을 파고든다.지오(Jio)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랑에 빠지고 만다』....

너에게만은

[강추!] “키스한다며.”“무슨 여자가 밝히냐?”그는 당황한 나머지 버럭 하고 말았다.“내가 뭘 밝혔다고. 본인이 하겠다고 이러고 있으면서.”마리의 핀잔에 시호는 눈을 감았다. 그 틈에 먼저 그녀가 입술을 부딪혀왔다. 놀란 시호가 눈을 떴고 마리도 부끄러운 듯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었다.&ld...

그 사랑에 미치다

[강추!]“어디 있는 거냐. 넌.”잠자코 그의 중얼거림을 듣고 있던 창식이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제가 은밀히 알아볼까요?”“쓸데없는 짓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지욱은 빈 술병으로 어지러운 테이블을 난폭하게 내리치며 그를 노려보았다.“왜입니까? 이렇게 괴로워하시면서.”고집...

너는 버드 키스처럼

[강추!] 태산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미주.그녀의 약혼자 창식.그들 사이에 흐르는 냉랭한 공기는 분명 사랑이 아니다.지오(Jio)의 로맨스 장편 소설 『너는 버드 키스처럼』....

고스트 (Ghost)

[강추!] 사이렌을 울리며 렌터카와 경찰차가 오가는 가운데 기준을 태운 차가 사고 현장을 지나가게 되었다. 태블릿 pc를 하던 기준이 고개를 들었다.뒤집힌 차 옆에는 앰뷸런스가 서 있었다. 응급대원이 차량 운전자로 보이는 남자를 치료하는 것이 보였다.기준은 자신이 사고 나서 앰뷸런스에 누워 있다는 상상을 하자 소름이 쫙 끼쳤다. 몸을 부르르 떠는 그의 시야...

바스라기꽃

[강추!]잡지에 자신을 판다는 광고를 낸 서윤.빚을 갚을 길이 막막해 내린 것인데...어느 날 자신을 사겠다고 전화가 걸려왔다?!약속장소에 나간 그녀는 자신을 기다리는 남자를 만나는데...지오(Jio)의 로맨스 장편 소설 『바스라기꽃』....

감정의 온도 (무삭제개정판)

“팀장님을 좋아해요.”풋, 딸칵.인혁의 입술에서 커피가 살짝 흘러나왔다. 당황한 그는 양복 주머니 안쪽에서 손수건을 꺼내 서둘러 입가를 닦았다. 그러자 반대편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이상하다는 듯 인혁을 보고 고개를 돌렸다.“그게 무슨 말이지?”“팀장님을 좋아한다고요.”잘못 들은 게 아니...

로맨스의 정석 (무삭제개정판)

〈강추!〉새 차에 흠집이 생기자 억제할 수 없는 분노가 치밀었다. 자신의 운전미숙을 탓하기보다 이렇게 된 원인으로 주차요원의 잘못이 크다고 마음대로 결정해 버렸다.“이봐요.”“다치신 곳은 없으십니까?”“이거 어떻게 할 거예요?”주차요원은 차 문에 난 흠집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당...

내 여자

"처음 시윤 씨를 만났을 때 많이 혼란스러웠어요. 또 죽었다고 생각했던 그 사람이 살아온 것 같아 기쁘기도 했고요. 하지만 시윤 씨가 그 사람을 닮아서 좋아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내 앞에 나타나 준 것만으로 충분히 난 기뻐요. 난 시윤 씨가 누구이든, 어떤 삶을 살아왔건 상관없어요."동주는 천천히 무릎을 꿇고 앉아 시윤의 어깨를 끌어안았다. 그의 품에서 얼굴을 묻은 그녀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파도는 한 번도 똑같은 모습으로 바다에 등 떠밀려 다가오지 않아도 파도임에는 변함이 없었다. 시윤은 잃어버린 기억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순간 그들은 함께였다. 지금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 해도 함께했던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잠시 잊힐 뿐, 단지 그뿐이었다.

악덕 기사단의 노예가 착한 모험가 길드에 스카우트 되어 S랭크가 되었습니다

강대한 마물이 서식하는 S랭크 지정 구역 ‘금기의 숲속’. 그 한가운데서 천애고아 지드는 마물을 먹으며 10년을 살아남았다. 그 후, 세상 물정을 모르는 지드는 부패한 왕국 기사단에 포획되어 명령대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의 규격을 뛰어넘는 실력을 꿰뚫어 본 왕도의 길드 마스터가 S랭크 모험가로 스카우트하는데?!그리고 모험가 길드에서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