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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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왕자의 사랑

“그 거대한 힘, 도련님의 힘은 도리어 그 여인에겐 고통이 될 것입니다. 운명의 신은 생각보다 너그럽지 못하니까요.”온몸이 얼음으로 만들어진 얼음 왕자가 살고 있는 새하얀 얼음 왕국. 그곳에 문을 두드린 길 잃은 한 소녀. 따뜻한 온기를 가진 그 소녀의 단 사흘만 성에 머무르게 해달라는 간절한 부탁에 왕자는 이를 허락하게 된다. 그것이...

환생화 2부 - 얼음왕자의 사랑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영원한 아픔과 괴로움에 허덕여야 하는 탄탈루스의 저주처럼 가져선 안 되는 사랑을 갈망하는 남자, 강 지환. 가시 같은 현실의 장벽에 가로 막힌 채 더욱 큰 열망으로 자리한 그녀를 원한다. 가지고 싶다. 그녀를 안고 싶다.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욕망이 커져갈수록 자신의 사랑은 그녀에게 고통의 화살이 되어 간다. 눈물이 나도록...

환생화 1부 - 7천년뒤의 그대에게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사랑을 약속하며 그녀의 손에 안겨준 마음의 증표. 하지만…… 고스란히 자신의 심장을 향해 꽂혀들었던 바로 그 단검. 진정으로 사랑하였으나 다음 생을 기약해야만 했던 여인과 배신이란 이름으로 자신에게 칼을 겨누었던 또 한명의 여인. 수천 년 동안 반복 되어온 고통의 고리. 모질게 얽힌 전생의 인연들이 한 ...

7천 년 뒤의 그대에게

“우리……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나요? 아주 오래전부터 당신을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리움 같은 게…….”수천 년 동안 반복된 운명의 고리를 끊어내고자 했던 그 남자. 하지만 기억의 봉인에도 불구하고 그를 둘러싼 전생의 인연들이 ...

미요 : 귀신의 공녀

“정녕 네가 나의 저주를 풀 수 있겠느냐?”동한국을 다스리는 천군에게 내려진 두 가지의 저주.하나, 호족의 여인과 첫정을 나누지 않으면 단명할 것이다.둘, 오직 한 명의 자식만이 태어날 것이다.그리고, 귀신이라 불리는 그에게 새겨진 또 하나의 저주!“내가 세상 밖으로 나가면 피바람이 분다는 것을 잊었느냐?”선황의 ...

발코니의 그 녀석

<개정판 | 발코니의 그 녀석> “이만큼만…….” 새근새근 잠든 그녀의 고운 얼굴 위로 투박한 자신의 손을 슬그머니 내려놓았다.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살살 어루만져주며 주문처럼 그녀의 귓가에 소곤거렸다. “딱…… 이만큼만. 좋아해 주라.” 나머지 한 손은 자신의 심장을 어루만졌다. 이 두근거리는 만큼만, 이 설레는 만큼만, 이 뜨거운 열기만큼만. 딱 그만큼만. -본문 中-

환생화(還生話) 2부

우연과 필연, 그리고 억지가 섞여 시작된 지환과 아령의 동거 생활지환은 샤딘이라는 주술사 노파와의 만남을 통해 아령에 대한 사랑을 비밀로 간직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녀의 억지 아닌 억지에 따라 아령과 단기간의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아령은 아령대로 자칭 지환의 약혼녀인 예린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지환에 대한 짝사랑을 접지 못해 괴로워하며 무작정 ...

박애 (彴愛) : 유성 같은 사랑

**본 도서는 '호애 (護愛) : 사랑을 지키다'의 후속작입니다.***“넌 나에게 기적이었어. 나는 이 기적을 놓치지 않으려고 해.”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자신을 이끌어준 태양.그녀는 심장을 뛰게 해주는 윤활유였다.지옥보다 더한 고통에서 견디게 해준 버팀목이었고, 살아남아야 했던 유일한 이유였다.하지만…&...

호애 (護愛) : 사랑을 지키다

[강추!]“죽는 게…… 무서워? 왜 그렇게 살려고 하는 거지?”죽기 위해 살아온 남자.“왜 그렇게 죽으려고 하는 건데요?”누구에게나 살아야할 이유가 있다고 믿는 여자.“사람들은 내가 죽길 바라니까.”괴물이라 불리며 지옥 같은 시간을 견뎌온 남자, 이수.“살아...

신들의 정원

인간과 마물과 드래곤, 그리고... 신이 만들어낸 세계에서 펼쳐지는 판타스틱한 액션모험! 청화 판타지 장편소설 “신들의 정원” 1권 ‘어딘가의 중심’을 찾아달라는 아버지의 부탁으로 엘리온은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단서 하나 없이 장소를 찾기란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보다 어려운 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여행 중인 다른 7명과도 제대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녀는 작은 마을에 머물게 된다. 평화로운 작은 시골 마을에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지만 갑작스러운 마물의 습격으로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만다. 마물을 막기 위해 무기를 꺼낸 엘리온에게 라즐리라는 남자가 다가오는데... 한편, 엘리온과 마찬가지로 어딘가의 중심을 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 솔라스는 우연히 만난 마도 공학자인 아카시아의 도움으로 랭킹 1위 길드 라일레아를 찾아가게 된다. 전투 길드지만 정보 길드 못지 않게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라일레아. 과연 솔라스는 그곳에서 어딘가의 중심에 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책속으로: 입 안을 깊숙이 찔러 넣은 레이피어 탓에 괴로운 것인지. 케로베로스는 연신 괴로운 숨을 뱉으면서 어떻게든 레이피어를 빼내려고 멀쩡한 다른 앞발로 계속해서 레이피어를 처냈으나, 조금씩 움직이기만 할 뿐 빼지지가 않았다. 분노한 케로베로스가 크게 도약하였다. 거대한 그림자가 머리 위를 지나 반대편에 착지하였다. 뒤쪽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남자가 아차 한 표정을 지었다. 케로베로스의 다른 머리가 그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며, 사람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당황한 남자가 쥐고 있던 창을 던졌다. 창이 케로베로스의 또 다른 머리를 완전히 뚫어버리고 대의 중간에 걸려 멈추어 버렸다. “키에에에에-!!” 남은 하나의 머리가 괴성을 질렀다. 귀를 자극하는 괴로운 소리다. 몸을 살짝 뒤로 뺀 다음, 케로베로스를 향해 달렸다. 머리 세 개가 기이하다 싶을 정도로 앞뒤로 심하게 흔들렸다.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것만 같다. 가운데 입에 박힌 레이피어를 손에 쥐었다. 멈추지 않고 기운을 불어넣어 있는 힘껏 머리를 위로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