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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연대기

정말 운이 지지리도 없어 삼신할미도 외면한 사주팔자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사내. 결국 부모가 물려준 유산까지 회사에 고스란히 바치고 쫓겨나 백수가 되는 최악의 불운. 취직을 위하여 면접 보러 가는 길에 만난 한 도사에게서 돈을 빼앗기다시피 하며 억지로 사게 된 만 원짜리 구리 반지 하나. ‘이게 정말 내 운명을 시험할 수 있는 반지라면……!’ 이렇게 이상한 세계와 현실을 오가게 된 백수인 듯 백수 아닌 백수 같은 한 사내의 희한한 이중생활 이야기…….

하얀 그림자 - 영웅연대기

군입대를 앞두고 인사 차 방문한 신물질을 연구하는 선배의 연구실. 선배가 자리를 비운 사이 목이 말라 마시게 된 과즙음료 세 병. 그런데 과즙음료 병 속에는 자체 가치만 50억 원에 달하는 아직 세상에 발표되지 않은 나노 신물질이 숨겨져 있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선배가 죽이려 들지만 우연이 겹치면서 겨우 살아남았다. 보름여 만에 병원에서 깨어나 보니 자신을 죽이려 했던 선배의 생사도 묘연하다. 결국 자신의 몸에 일어난 일과 더불어 선배의 생사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로 입대한다. 의도치 않게 꿀꺽 삼키게 된 50억 원이란 큰돈 앞에 자신이 품고 있는 비밀을 지키며 그저 남들과 다름 없는 평온한 삶을 살고자 하지만, 몸속에 들어온 나노 신물질 때문에 변화되기 시작한 신체는 원해 마지 않는 평온한 삶과는 점점 멀어지게 하는데...

백수의 영지

<백수의 영지>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 있을까? 억세게 운 없는 팔자를 가지고 세상으로 나온 정민. 백일날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시작된 그의 불운은 끝이 없다. 그러다 결국 회사에 끼친 막대한 손해를 물어주기 위해 부모가 물려준 유산까지 날린 뒤, 쫓겨나 백수가 되는 최악의 불운까지 겪은 그는 어느날 한 노인에게서 운명의 돌을 구입하게 되는데…. 그 이후 이상한 세상과 현실을 오가게 된 그의 삶은 180도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