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비상하다!![비상][유호 장편소설]막강한 군사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화려하게 비상하는, 다시 쓰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21세기 어느날 백령도에서 비밀리에 행해진 실험은 일순간 그 주변의 모든 것을 19세기 말 대한민국으로 타임워프 시킨다. 그런데 타임워프된 것들은 대한민국에서 자랑하는 모든 첨단무기들이었다. 망연자실했던 것도 잠시, 그들은 꿈꾸던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고…….*조아라에 회당 2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던 유호의 처녀작 비상을 새롭게 구성하여 발간했다. 꼭 바꾸고 싶은 우리 역사를 작가의 상상력과 실존하는 사건(역사, 문화, 전쟁, 군사무기 등)을 모두 망라해 새롭게 선보이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꿈꿨던 대한민국의 발자취를 그려내고 있다. .
신종 바이러스를 둘러싼 기업, 기업형 조폭, 정치권의 검은 커넥션!이를 파헤치는 전직 국정원 출신 헌터의 목숨을 건 사투.신종 플루, 검경의 협착, 권력 암투를 파헤치며 국가의 정의를 묻게 되는 유호 작가의 가슴 뛰는 신작!!사라진 친구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전직 국정원 출신 해결사 헌터. 가벼운 실종자 수색일뿐이었던 이 의뢰는 국정원 최악의 실패 책임으로 쫓겨나야 했던 헌터에게 뜻밖의 진실을 들려준다. 그리고 연쇄살인, 토막살인, 실종사건, 납치자 구출 등등 그에게 주어진 의뢰를 해결할 때마다 점점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검은 흑막의 음모가 위협해오고...
은서는 가을이 되면 스무 살이 된다는 말을 해놓고 나서 하마터면 울음을 터트릴 뻔했다. 골육종이 틀림없어...현재로는 다리를 절단하는 방법이 함세포가 폐로 전이되는 것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지.....라고 진단을 했던 의사의 말이 번뜩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사람은 저마다의 인연이 있다. 인연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원하지 않아도 결국은 인연으로 만나 사랑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소설은 예사롭지 못한 만남이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 인연임을 확신하게 되고, 또 어렵사리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감성적이고 섬세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 <겨울 코스모스>는 제목으로만 따진다면 비극이다. 철모르고 겨울에 피어난 코스모스라니. 당연한 상식대로 그것이 제대로 꽃이나 피어낼 수 있겠는가. 그러나 초등학생의 수학문제처럼 사랑은 공식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하고, 그래서 더욱 애절하고 아름다워지는 것이 사랑의 세계이다. <겨울 코스모스>는 스무 살의 여자와 서른한 살 남자의 만남,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자는 골육종에 걸려 곧 다리를 잘릴 처지이고, 남자는 5년 전에 '가출'한 아내를 찾아 전국을 떠도는 막일꾼이다. 둘은 동해행 고속버스 안에서 우연히 만나고, 비로소 사랑을 위한 100일간의 여행은 시작된다. 하지만 사랑의 완성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험한 가시밭길을 통과해야만 하는 법. 가시밭길을 두 손 꼭 잡고 걸어가는 연인들, 지금도 기꺼이 그러고자 노력하는 연인들에게 이 소설은 바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