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한여름
평균평점
유령의 주인(유령도서관)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 일반인에게는 도서관이지만, 마법사들에게는 가장 엄격한 감옥 유령도서관! 숨겨진 세계와 접촉한 소년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두 번째 아내

위태위태하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누구도 먼저 붙잡지 않았던 것은 서로를 위함이었다. “약 잘 챙겨 먹고……. 잘 지내.” “당신도 잘 지내.” “내가 다 미안했어.” “윤재 씨, 그동안 나랑 살아줘서 고마워. 진심이야.” 7년 전, 뉴욕에서 모든 짐을 도둑맞고 망연자실한 재이에게 구세주처럼 윤재가 나타난다. 그는 보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그녀를 보살펴 주기로 한다. 그렇게 낯선 땅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급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든다. 달콤했던 신혼도 잠시 윤재는 파리 출장 중에 톱 여배우와 스캔들에 휘말리고, 그로 인해 재이는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받는다. 두 사람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관계는 조금씩 더 어긋나기만 한다. 결국 윤재는 재이를 놓아주기로 마음을 먹고, 먹먹한 이별을 고하는데……. 사랑하기에 서로를 떠난 그와 그녀,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여전히 아름다운 나의 《두 번째 아내》

우아한 놈

※본 작품은 <우아한 놈>의 개정판입니다. 기존에 출간된 내용을 보충, 수정하여 출간된 작품입니다. 인생의 낭떠러지 앞에서 손을 내밀어준 사람. 어디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우아한 놈과의 처절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계약조건은 이 놈의 형을 꼬시기. 그리고 자기를 게이라고 소개하는 녀석. 정말 게이가 맞는 건가? 이 놈 수상한 구석이 너무 많다. 매일매일 봐도 저 빛나는 자태. 저 놈은 그 어떠한 수식어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저 우아할 뿐이다. 그런데 저 우아한 놈은 입만 열면 항상 최악이다. “너 내가 음식 같은 거 만들지 말랬지.” “...왜? 맛이 없어?” “힘들잖아.” 응? 이건 무슨 전개지. 설마 나를 걱정해 주는 거야? 이 자식이 왜 이러지. 불안하게. “내 혀가 힘들다고. 이딴 거 먹으려니까.” 저딴 말이나 내뱉는 싸이코 같은 녀석과 갑을관계로 동거를 한 지도 한 달이 넘었다. 저 까칠한 성격을 받아주는 것도 다 계약관계 때문이었다. 하지만 계약조건인 녀석의 형을 꼬시는 임무는 별로 진척이 없었다. "……됐고, 너 제발 좀 그런 눈으로 나 보지 마." "내가 어떤 눈으로 널 보는데?" “......” "말해 봐. 내가 어떤 눈으로 널 보는지." “......” “다 들려.” “......” “심장 뛰는 소리.” 나를 놀려먹으려는지 가끔씩 내게 다가와 저런 미친 짓을 서슴지 않고 하는 녀석의 앞에서 내 심장은 남아나질 않는다.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 계약서를 들이밀던 것부터 시작하여 수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 이 이상하고도 요상한 동거. 이 까칠한 녀석과의 동거를 계속 해나갈 수 있을까?

나의 꼬막, 나의 딸기, 나의 홍시

첫 만남은 이상했다. 뜨거운 커피를 맞고도 제 몸이 아닌 옷만 신경 쓰는 여자. 두 번째 만남도 이상했다. 꼬막 모자를 쓰고 갯벌에서 꼬막을 캐면서 즐거워하는 어딘지 조금 이상한 여자. 다음엔 딸기 모자에 과할 정도로 붉게 화장한 뺨. 그다음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 마음을 흔들어 놓을까? 그저 호기심이라 생각했다. 눈을 뗄 수 없었던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 여겼다. 하지만, 그녀가 점점 다가올 때마다…… “이런 상황에서 할 말 아닌 거 아는데……. 키스해도 돼요?” 사랑에 젖어 감을 깨달았다. 나의 소중한 사람에게. 《나의 꼬막, 나의 딸기, 나의 홍시》

내 사랑 홍화씨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여하튼 이 사태, 무조건 다 책임지라고!”대한민국 품질 보증의 잘나가는‘나이스 바디 쿨 가이’ 정효. 워크숍 담력훈련 중 정효에게 일어난 마른하늘에 날벼락! 처녀귀신이 죽어라 쫓아오질 않나,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나, 다음 날 눈을 떴더니만 전날 밤에 본 귀신이 인공호흡 중이시다. 오 마...

내 인생 최고의 로맨스

행복 로맨스 편집장 송은교,인기 작가의 마감을 앞두고 피거품을 문 채 쓰러지다! 평소엔 순하디순한 양 같지만 마감 때만 되면 짐승처럼 변하는 그녀.오늘도 야식을 벗삼아 업계 최고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 보지만 평소엔 조용하기 그지없던 배 속이 이상하다!“편집장님, 어디서 건물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데요?”“내가 뭘 잘못 먹었나...

왈가닥 춘봉의 한판 승부!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떴다! 담양 촌년 유춘봉!"내가 간당게, 쪼께만 기다려달랑게."첫사랑, 꽃미남 상현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상경한 춘봉, 그러나 맞닥뜨린 것은 성희롱 깡패."야압!"시원한 뒤차기 한 방으로 후려쳐 간단하게 제압해버렸지만 저만치에서 한가롭게 담배나 피우며 도와주지도 않고...

노처녀 특별세일 기간

애인이 자신의 통장을 털어 잠적해서 혼이 나갈 지경인데, 비정한 친구는 빌린 돈 당장 갚으라며 지윤을 꽁꽁 묶어 디카로 찍더니 경매싸이트에 올려 버린다. 팔려가 말로만 듣던 성노예로 전락하나 싶어 덜덜 떠는 지윤을 잡아 온 젊은 남자는 그녀에게 논 갈아라, 밭 갈아라, 땅 파라 심지어 연못까지 파라며 온갖 노동을 시키는데…. 한여름 로맨스 장편...

쇼킹드라마

애지중지하던 강아지 쫑이를 출장 중에 잃어버리고 만 동하. 쫑이 대신 웬 이상한 여자 하나가 자기가 쫑이라고 북북 우겨대며 그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한눈에 보기에도 그녀는 쫑이와는 많이 달라 보인다. 오동통한 팔뚝이며 두리 뭉실 엠보싱 배, 무식 일자 허리라인, 밋밋한 가슴, 무 굴곡 아톰 종아리.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하의 가슴 한 구석을 그녀가 차...

뻥튀기 총각과 떡볶이 처녀

"조부의 후계자 시험은 100만 원을 6달 안에 1억으로 불리기. 한연백은 펀드를 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노정상에 올인한다. 정신을 차리고 났더니 수중에 남은 것은 돈 대신 받아낸 벙튀기 리어카뿐. 연백은 뻥튀기 맛의 변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물 좋고 목 좋은 곳을 딱 찾지만 분양받은 자리에서 딱 마주친 괄괄한 떡볶이집 처녀. 이미 꽤 ...

내 마음을 훔쳐봐

지독하게도 운 없던 하루.귀여운 소매치기 소년을 만났다.국내의 굴지의 그룹인 ‘한성’의 명성을 등에 진 남자는 부친의 수순을 밟지 않고 인생을 개척해나갔다.법학과에 입학 뒤, 재학 도중 사법고시를 단숨에 합격. 2년 뒤 연수원 수료. 그리고 임관 6개월만인 초년병 시절 서울지검 특수부에 배치되었다.그리고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지검...

황후청라

<황후청라> "네 이름이 무어냐?" "청라이옵니다." "나는 이무량이다." 이미 수백 번도 더 불러보았을 이름을 새삼스럽게 재차 묻는 그의 질문이 어쩐지 애달프게 느껴졌다. 가쁜 숨소리에 얹혀 그의 이름은 전설이 되고 그녀에게 마법의 힘을 가진 주문이 되었다. "널 잊지 않을 것이다. 너 역시 날 잊지 말아야 한다. 나는 이무량. 너는 도청라." "오, 하늘이시여! 황후가 되는 운명이라면서, 입궁하였더니 후궁이 천 명이라굽쇼? 계 귀비의 눈에 띄어 뒷방 후궁이 되게 한 것도 모자라 황제에게 시집가는 줄 알았더니 오메나, 한낱 복건 도적의 아내가 되게 하셨습니까? 흥! 게다가 어제 신혼 초야도 안 치르고 신랑이 내뺐네요. 어이구 내 팔자야! 소박까지 맞는 겁니까? 어디 가도 빠지지 않는 외모에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황후 교육으로 모든 내숭과 변화무쌍한 표정에 통달하였더랬습니다. 나 참 기가 막혀서! 전 황후가 되기에 한 치의 부족함도 없다고요!" 뇌물 받아먹은 화공이 궁녀 화첩에 세상에서 가장 못난 찌질이로 그려 황제께 봉헌된 줄도 모르고, 오호 통재라! 변방 제후국의 사내에게 시집가더니 바로 소박까지 맞더라. 죽도록 쫓아가서 모진 고생 다하고 봤더니 운명은 그녀를 버리지 않는다. 번지르르 잘생긴 데다 나중에 보니 은현국의 왕이라? 어쭈, 조금만 노력해서 황제가 되면 만사 오케이.

폭풍의 가하

<폭풍의 가하>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님이여...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죄가 될 수도 있는 시대. 엇갈린 삶을 사는 가하, 유현, 그리고 휘량 그들의 운명에 비가 내린다. 폭풍의 운명을 타고 난 바람의 딸 가하. 미령 공주 대신 태황국의 황후가 되고 황제 휘량과 사랑에 빠진다. 큰 비밀을 지니고 있는 책사 유현 복수를 위해 가하를 버려야 한다. 그러나... 언제부터이냐? 네가 내 안에 들어와 살고 있는 것은. 태황국 절대천자 황제 휘량 진정한 영웅은 산을 올라 별을 따오는 법 마지막 신부는 내 손으로 친히 지켜내리라.

설레임으로 영원히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아버지의 외면으로 상처만 가득한 지훈은 그의 은인인 주 전무를 회사에서 쫓겨나게 만든 설아를 용서할 수 없다. 그러나 그녀를 가까이 하면 할수록 왠지 모를 그리움이 묻어 나오고, 부하와의 스캔들로 회사를 그만둔 주 전무는 작가가 되기 위해 여수로 내려와 매운탕집 주인 혜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회사 공금을 운송하다가...

홀리스타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날 기억하지 못하나?""네?""아니, 차라리 기억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을 테니까."사랑받고 싶었지만 내쳐진 사람들.사랑하고 싶지만 쉬이 사랑할 수 없는 연인들.드디어 그들이 운명의 정점에서 만나다."그때 미안했어...

카멜레온의 키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그의 몸이 그녀를 갈구하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네가 좋아."가까이서 들리는 그의 심장박동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 듯했다. 수줍은 고백처럼 불규칙적으로 두근거리고 있는 그 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었다.순백의 원초적인 모습으로 마주 선 두 사람에게로 새로운 세상이 활짝 문을 ...

제발... 사랑한다고 말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 동생 제하, 그리고 아버지의 모든 것이었던 선두 그룹……. 그것을 앗아간 한득구 회장에 대한 복수와 선두 그룹을 되찾기 위한 것에 모든 것을 건신강하, 30세.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구김살 없이 항상 밝기만 한 성격.그로 인해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늘 언제나 꽃을 사랑하...

베니스의 연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베니스 라자네리 사진 축제에 참가하고 있는 서종혁은 우연히 물에 빠진 버들을 살려준다. 버들은 약혼 전 혼자 자유로운 배낭 여행을 즐기기 위해 이탈리아에 왔다가 가방을 도둑맞고 노숙자가 되어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어 있었는데 구사일생으로 종혁을 만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베니스의 라자네리 사진 축제가 끝나는 기간 동안 ...

러블리 팡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것보다 더 좋은 말이 있을까? 있다면 알려줘. 너에게는 내가 제일 먼저 쓸 테니까.”터프하고 씩씩하며 의협심 강한 엽기 팡다,그렇지만 십 년째 옆집 오빠를 짝사랑하는 순정파이기도 한 유라.그나저나 아직 스물일곱일 뿐인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왠 남자가 나타나 결혼하자고 날...

내숭9단 그녀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달라진 나를 인정하게 해줄 테다. 반하게 해서 차버릴 테다 후후후훗.제 버릇 고치지 못하고 옛날 성질이 나왔다!귀여운 사기꾼 유린의 아슬아슬한 로맨스“아주 조금밖에 안 고쳤어요!” ……얼씨구?잘나가는 CEO 김기현, 드디어 일생일대의 짝을 만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의 입술을 훔쳐 ...

그와 그녀의 썸씽 스페셜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운 없는 년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서른세 살 노처녀, 승민이 근무하는 곳은 여자중학교.모아둔 돈 좀 불려보겠다고 증권에 손 대자마자 홀랑 다 날아가 버리고,게다가 같은 학교의 라이벌 관계였던 도덕선생은 결혼을 하고…배가 아파 데굴데굴 구르던 승민은 혜인의 결혼식 날홧김에 결혼식 음식을 와구와구 씹어대다설상가상으...

그녀의 순결한 뽕브라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내 선물 잘 받았어? 네 버진 탈출에 내가 좀 앞장 서 보마!내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서른 살 된 거 축하한다!>야한 속옷 세트와 함께 별장 위치가 상세하게 그려진 약도와 열쇠까지 택배 상자 안에 곱게 놓여 있었다.서른 살 생일 겸 크리스마스에 한 마리 제비를 선물로 받았다.미스제주 출신의 잘나가던 여배...

그녀를 잡아요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올해 S대 법학과에 합격한, 개천에서 난 이른바 '용'인 봉룡의 꿈은코맹맹이 애교 만점 서울 부잣집 여자랑 결혼하는 것!하지만 칠레 대사 딸이라는 얼굴 하얀 퀸카, 우성희.그녀는 어딘지 모르게 수상쩍은데……."쟤가 그 퀸카라는 애냐?""으메...

그 여자의 러브다이어리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은설 - "사랑? 그건 발가락 끝에 전기가 지릿찌릿 오고 눈빛만 마주쳐도 벼락 맞을 것 같은 그런 감정. 온통 핑크빛에 로맨틱하고 드라마틱한 사랑, 그런 것이야말로 진짜 사랑 아니야?"동화 - "사랑이고 뭐고 대머리에 주걱턱에 뚱뚱보만 아니면 돼! 제발 나와 결혼 좀 해달라고!&am...

고추씨 털기 대작전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지긋지긋했던 처녀 딱지여, 이젠 안녕!>나름 잘나가는 만화가 차춘복, 후줄근 찌질이 같은 모습은 버리고 때 빼고 광 내 물찬 제비같은 사내 홀려 고추씨 털기 대작전에 나섰다. 의도하지 않은 나이 서른셋의 천연기념물 딱지도 홀딱 버려가며 그녀가 원하는 것은오로지 아기! 하지만 누가 봐도 잘난 그, 제현우를...

봄빛 동물 병원의 은밀한 사정

까칠남 vs 당돌녀의 티격태격, 알콩달콩 로맨틱 코미디!“이 수술 못 하겠습니다. 아니, 안 시키겠습니다!”한국 정신의학계의 슈퍼루키 황태제는 해외 학회에 나간 은사로부터 애묘 ‘루이’를 중성화 시키라는 특명을 받는다. 탐탁지 않은 심정으로 찾은 동물 병원에서 빠글빠글 파마머리에 자그마한 체구의 수의사 봄과 만난다...

특명! 폭탄제거반

미팅 중 경고 사이렌이 울리면 폭탄제거반이 출동한다!지은은 헌신적으로 고시준비를 도왔으나 합격하자마자 그녀를 버린 남자친구에 대한 복수로 미팅에 나가게 된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맞아 이상하게 휜 콧대가 마치 마녀 같아 보이는 지은의 출현에 당황한 미팅주선자는 일명 폭탄제거반 석우치를 소환하기에 이르고, 트레이닝복 차림에 슬리퍼를 찍찍 끌고 나온 그는 미...

노처녀 재활용법

잘 나가는 CEO 황강재, 대업을 앞두고 노처녀와 맞닥뜨리다!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비보를 전해 들은 강재는 사업을 내팽개친 채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멀쩡한 모습으로 가업 삼승하숙을 경영하라는 아버지의 명령에 경악하는 강재. 그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고 유럽여행을 떠난 부모님을 대신하여 졸지에 삼승하숙을 책임지게 된 강재는 아버지가 안 계신 사이 큰 사고...

사내연애 복수기

<1권>12년 전 알바비 100만 원 빌려 서울로 토낀 전 남친 건섭!잘나가는 로펌 비서로 사내 연애 성공기를 써보려고 했는데,하필이면 이곳에서 파트너 변호사와 비서의 관계로 만나다니!그것도 사랑과 결혼을 믿는 자신의 앞에 이혼 전문 변호사로 나타나다니,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하더니, 잘 ...

내숭 구단 그녀

'내일 죽더라도 당장은 럭셔리 라이프'가 쇼핑광 그녀의 인생 코토. 외모는 천사처럼 예쁜데 마음은 왕싸가지인 유린의 인생 최대의 고비가 다가온다. 졸업을 2달 남기고 비리 입학한 것이 만천하에 공개된 것이다. 교수 부모는 총장직에서 물러나게 되고 유린 역시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어 자퇴한다. 비참하고 피눈물 나는 상황에서 유린은 친구...

빽 없는 그녀의 후광 효과

“내가 못 할 것 같아?”말을 마친 그가 더 이상 양심이 그를 붙잡지 못하도록 재빨리 승아의 입술을 덮쳤다. 갑자기 그의 억센 입술이 그녀에게 부딪쳐 오자 승아는 읍읍, 소리를 내며 세차게 도리질을 쳤지만 지후는 그녀의 뺨을 두 손으로 꼭 잡고는 놓아주지 않았다. 먼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처럼 깊고 깊은 키스가 이어졌다. 그에게서는 담...

로맨싱 달링

“처녀였더라?”과거형. 이제는 아니라는 말씀?꽉 찬 나이 서른셋의 광고 기획자 그녀,굴욕의 기억을 안겨준 원수 유하제와 사고를 쳤다!꿈 많던 신입에서 8년, 세월 따라 혼기 놓치고 남은 건 경력뿐.회사에 몸 바쳐 올인해 세월을 보내던 그녀. 10여 년 만에 동창회에 나갔다가 평생 없을 근사한 남성을 만났는데, 요리조리 뜯어보니 잔인한 ...

꽃미남 걸리버

특급호텔 홍보부의 만년 대리 황금복은 맘씨 좋은 큰언니.옆자리에 앉으면 6개월 내 참한 연인이 생겨 결혼한다는 징크스에 혼기 꽉 찬 잘난 남자들이 서로 앉겠다며 뒷돈이 오간다. 회장님도 아는 100% 황금 명당, 그러나 그녀는 노처녀.-짜증나니 그만 하라니까 또 와? 좋다, 꽃미남 '킬러'가 되어주마!사랑 따위 개나 주라지, 온갖 노처녀 ...

프라이데이 나잇

십대 때부터 사랑해온 시후에게 고백했다가 채인 후 교통사고를 당한 홍진주.어떻게 된 일인지 사고에 얽혀든 시후의 연인인 영선과 영혼이 바뀌고, 그 바람에 전도 유망한 피아니스트는 좌충우돌 간호사 여영선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런데 알보고니 영선은 어진이라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에 구박받는 신데렐라 아가씨. 럭셔리 재벌 외동딸 홍진주와는 매우 거리가 있어...

유령의 주인-유령도서관-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 일반인에게는 도서관이지만, 마법사들에게는 가장 엄격한 감옥 유령도서관! 숨겨진 세계와 접촉한 소년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독재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내 마음은 단 하나였다. 내 안에 가두고 너를 지배하고 싶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너를 ‘독재’하고 싶었다. 어느 한가한 오후, 카페 테라스에 앉아 있던 홍식의 시선은 어느 여성 하나를 집요하게 좇고 있었다. 이름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에 대해서 고집스럽게 관심을 보이던 홍식은 자신조차 영문도 모른 채 모든 신경을 그녀에게 쏟는다. 운이 좋게도 몇 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나마 그녀와 대화를 나눠보지만, 홍식은 차마 연락처를 묻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출근 준비를 하던 홍식은 첫눈에 반했던 그 여자가 카페에 방문했다는 카페 지배인의 전화를 받고 마음이 심란해진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카페로 향해보지만 그녀의 흔적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홍식은 1년 전에 잠깐 본 여자 때문에 이곳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거래처와의 미팅에서 그녀와 마주하게 된 홍식은 그녀가 묵고 있는 호텔을 알아내어 무작정 그녀의 방문을 두드린다. 문이 열리고, 그녀의 모습이 보이자 그녀를 향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홍식은 그녀를 만지고, 가지고 싶어지는데…. 여자를 안에 가두고 싶은 남자와 자꾸만 도망치려는 여자. 그의 독재는 사랑이라 불릴 수 있을까?

나쁜 사랑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욱 멀어지기만 하는 남자, 상민. 더욱 멀어져도 본능적으로 그에게 다가가는 여자, 미진. 그들이 보여주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로맨스. 회장의 비서직에 면접을 보게 된 미진은 긴장된 마음에 연신 실수를 한다. 결국 면접관인 상민의 눈 밖에 나게 되자, 미진은 그저 갑질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상민의 행동에 화가 나서 대형사고를 친다. 하지만 상민은 여느 지원자들과는 다른 그녀의 모습을 보고 채용을 결심한다. 그렇게 입사를 하게 된 미진은 상민에게 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그와 같이 회사생활을 하면서 얻은 결론이라고는 김상민이라는 남자는 회사밖에 모르고, 아주 무심한 사람이라는 것이었지만 그의 우직한 모습에 점차 반하게 된다. 하지만 상민은 미진을 부하직원으로만 생각하며 그녀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 잊으려고 해도, 잊히지 않는 사랑은 자꾸 미진의 마음을 괴롭힌다. 이 나쁘기 만한 사랑은 언제쯤 끝이 나게 될까. 마음을 감추기 힘든 미진은 상민에게 대뜸 고백을 하지만 그는 아무 말도 없이 다음 날 중국으로 출장을 간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출장을 다녀온 상민은 냉랭한 기운이 가득한 미진과 불편하게 마주하게 되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자신에게 관심을 끊으라고 이야기를 한다. 평소에 미진을 안쓰럽게 생각하던 상민이었기에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회사를 생각하며 그녀와 더욱 거리를 둔다. 그러던 어느 날, 상민은 박태준 회장이 미진과 자신의 사이를 감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은 우연히 같은 공간에서 마주하여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냉미남 습격사건

C&R컨설팅 입사 1년차 설이경.어수룩하지만 뭐든지 열심히 하는 열혈 청춘.코피 터지게 취업 재수까지 해서 합격한 회사인데 저런 괴물이 버티고 있을 줄이야!청심환 없이는 인생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덕분에스물여섯 살 꽃다운 나이에 요실금 환자가 되었지만,커밍 순 냉미남의 습격에 무너지고 마는, 나는야 이런 여자. 마성의 냉미남 우태규 팀장!“어유, 저 화상, 진상.”첫 사랑 닮은 이경만 보면 화가 치민다.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보였는데 미워하려고 해도 자꾸만 눈에 밟힌다. 왜 이러지? 질투 폭발 폭풍 키스를 시작으로 바야흐로 커밍 순, 돌격 앞으로! 냉미남의 습격! “엿가락처럼 들러붙을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 그런 거 딱 질색이니까.”“아…….”“날 좋아하지 마. 설령 그렇게 되더라도 난 책임질 수 없어.”“그럼 어떻게 해요?”“니가 책임져.”

너의 서늘한 밤을 삼켜

재혼한 엄마는 집을 나갔고 새아빠는 알코올중독에 사채 빚에 허덕이는 동네 유명한 도박꾼. 그녀에게 남은 것은 새아빠가 남긴 빚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호의 앞에 낯선 남자가 나타난다. “오늘부터 그쪽이 필요해져서요.”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는 밑바닥 인생에게 손을 내민 남자, 도진우. “그래서 말인데 나랑 계약 하나 안 할래요, 고지호 씨?” 이 남자는 대체 무슨 제안을 하려고 이러는 것일까. “빚 하나도 남김없이 청산해 주는 조건으로, 우리 집에서 같이 사는 거 어때요. 너무 쉽나?” 처음 보는 남자가 내미는 달콤한 조건. 위험해보이지만 지금 그녀의 삶보다 더 떨어질 곳은 없었다. 지호는 그가 내민 손을 잡고 그의 집으로 들어가 같이 살게 된다. 그런데 이 남자는 왜 자신에게 손을 내민 걸까. 이 계약에서 그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남자와의 동거로 인하여 지호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