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이
이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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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떠난 후에

그는 나에게 존재하는 않는 사람이니까.줄리아에게 알렉산드로는 완벽한 남자였다. 야성적이고 잘생긴 외모를 가진 이탈리아의 해운 재벌. 그는 그녀에게 그녀가 원하는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 너무나 달랐다.짧은 결혼 생활 끝에 그들은 결국 파국을 맞게 되고, 줄리아는 그에게서 배 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이탈리아를 떠...

행운의 스캔들

<할리우드의 골칫덩어리, 이번엔 아들을 버리다!>SNS에 올라온 글 하나 때문에 국제적인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두 사람, 할리우드의 문제아 제이슨 매키니와 평범한 미혼모 헤더 캠벨. 유명 배우로서 각종 스캔들이 끊이지 않았던 제이슨이지만, 감독 데뷔를 앞둔 이번만큼은 추문을 막아야 했다. 결국 그들은 다소 엉뚱한 해결책을 선택하게 ...

표적

“당신은 정말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군.”황홀하면서도 동시에 날카로웠던 첫 키스, 그리고 알 수 없는 갈망…….나이 차이도 한참이나 나는데다 여자를 경멸하기까지 하는 그를 좋아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끌리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 남편감을 찾아 런던으로 온 몰락 귀족 가문 출신, 루신다 골턴. 사실 그녀는 에드워드 홉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기자다. 신문사로부터 취재 의뢰를 받은 그녀는 결혼을 명분으로 사교계에 데뷔하려 한다.그를 위해 브랙스턴 후작, 케인 세이무어를 후견인으로 소개받게 된다. 특종을 위해서라면 남장한 채 위장수사도 서슴없이 해냈던 그녀이건만,사교계 데뷔를 위해 억지로 맞은 후견인, 케인에게는 속수무책 휘둘리기만 한다.결국 케인과 예기치 않은 하룻밤을 보내고 만 그녀는 위장 약혼까지 하게 된다.한편, 루시가 취재하던 사건을 시작으로 거미줄처럼 엮인 연쇄살인사건의 전모가 차차 드러나기 시작하는데…….[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혼자보다는 둘이

“닉, 안아 주세요. 당신을 원해요.”욕망으로 빛나는 그녀의 눈빛, 그 눈빛을 마주한 순간 니콜라스는 자제력을 잃었다.지금 눈앞의 그녀가 자신의 보좌관인 냉정하던 제이미 테일러라니. 2년 동안 자신을 무시했던 바로 그 제이미라니! 항상 완벽하고 싸늘한 차가움을 풍기던 그녀는 어디로 간 것일까? 그날 밤 그녀는 달랐다. 불꽃. 제이미는 바로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었다. 니콜라스는 그 불꽃에 온몸을 맡겼다. “믿어. 당신의 몸, 모든 곳이 나를 미치게 만드니까.”그를 처음 본 순간, 그녀는 깨달았다. 니콜라스 지오반니는 멀리해야 할 사람이었다. 그래서 아주 오래전부터 그에게 향하는 마음을 다잡았지만, 하룻밤의 실수로 실패하고 말았다. 한 번의 믿을 수 없는 절정으로 사랑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일까?그는 완벽한 직장 상사였다. 사무실에서의 밤, 잊을 수 없는 쾌락으로 물든 그날 전까지는.[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