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애나 맨셀
조애나 맨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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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쿰 장원

그녀는 <린쿰 장원>의 매력을 거부할 수 없었다.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난 로즈는 모자라는 여비를 보충하기 위해 정원사직을 구하러 <린쿰 장원>은 처음 보는 순간부터 묘한 매력으로 그녀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곳에는 금발의 미녀 가수 재너스와의 결별 이후에 은둔중인 네이선 헤이워드가 혼자 살고 있었다. 재너스의 망령에 시달리던 ...

긴 여정의 끝

법률사무소의 비서로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하던 메이에게 어느 날 뜻밖의 남자가 나타난다. 자신을 유명한 신문기자라고 소개한 린든 하이드는 그녀에게 그렇게 궁금해 하던 이름도 모르는 아버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함께 아버지를 찾아갈 것을 제의한다. 결국 그녀는 그의 설득에 이끌려 여행에 따라나서지만 곧 갈등에 휩싸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 번도 본 적...

어두운 불꽃

<어두운 불꽃> 고객과는 절대 사랑하지 말 것 캐리는 헤어버샴 서비스 사의 이런 규칙을 한번도 어기지 않고 일해 왔다. 그런데 그녀에게 야생동물 작가 카일이 아프리카에 함께 가 일할 것을 제의해 온다. 그러나 그는 눈동자가 빛나는 비서는 쓸 모가 없다며…. ▶ 책 속에서 「당신은 날 꼼짝도 할 수 없도록 만든단 말야」 카일은 갑자기 그녀를 떠다밀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거야. 난 우리가 그런 지경에 빠지는 걸 견딜 수가 없어. 당신은 한 남자만을 사랑할 여자야. 당신 눈을 보면 알아. 그런데 나 같은 직업을 가진 남자에게는 영원한 관계란 건 허용되지가 않거든」 「당신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뭔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게 어느 정돈지를 모르고 계세요」캐리가 속삭였다. 「나 같은 생활을 하는 남자는 안돼. 난 벌써 한번 그걸 경험했어. 난 다시는 지킬 수 없는 약속 따위는 하지 않겠어」 그는 다시 그녀의 목덜미에 입술을 가져갔다.「누구 다른 사람을 찾아봐!」 그가 목쉰 소리로 말했다.「안돼. 난… 못해!」

가을 여행

난 비서지 간호사가 아니에요!캐서린은 사장의 동생인 니콜러스를 돌봐달라는 부탁에 당황하지만 마지못해 수락한다. 그러나 인내심 강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천하의 캐서린도 니콜러스의 괴팍한 성격 앞에서는 속수무책인데….▶ 책 속에서「시험해볼 게 있소」그녀가 물을 사이도 없이 그는 한쪽 팔로 그녀의 허리를 감고 끌어당겼다.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그...

동반자가 된 악마

그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헨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케이트는 남프랑스에 있는 빌라를 반 소유할 수 있는 권리를 상속받는다. 그래서 즉시 여름을 그곳에서 보낼 작정으로 짐을 꾸려 떠나지만, 빌라에 도착했을 땐 뜻밖의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빌라의 나머지 반을 상속받은 친척들 중에서 평이 안 좋은 인물로 알려진 래프 클렌던 생각은 까...

이스탄불의 정사

지루한 낮과 그보다 더 지루한 밤들 에이미는 스튜어트 이스탄불로 가서 사촌을 찾는 수밖에 다른 수가 없었다. 더구나 베네딕트 케인은 그녀를 강제로 비행기에 태웠다. 그녀는 사라져 버린 앤젤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그가 그토록 험악하게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은 호텔방을 나누어 쓰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베네딕트 케인은 그녀가 본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