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메이요
마가렛 메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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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그리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다니…뜨거웠던 사랑에 갑작스런 이별이 찾아왔을 때 타냐는 알레한드로를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긴 세월이 지난 뒤에도 그와 함께 했던 추억은 여전히 그녀의 가슴 속에 남아 있었다. 언니를 만나러 간 곳에서 그와 마주쳤을 때 두 사람 사이의 열정이 다시 타올랐지만 타냐는 애써 그것을 부인했다.▶책 속...

화해의 땅

이미 그와의 관계는 끝났다!아버지가 죽은 후 사과술 농장의 처리문제로 고심하는 블리세 앞에 11년 전 아픈 상처를 안겨 줬던 코번이 나타나 농장을 팔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그에게 농장을 팔지 않은 이유를 안 이상, 그녀 또한 그럴 수는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직접 농장을 경영하기로 결심하지만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그녀를 유혹하는 ...

알 수 없는 유언

제어드는 그녀의 첫사랑이었다유산을 상속하러 세인트 루시아 섬으로 오라는 호출을 받았을 때, 가난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앨리스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그녀는 할아버지의 의절로 어머니가 겪었던 고통을 결코 잊을 수 없는 것이다. 더구나 유산을 받기 위해선 6년 전 그토록 잔인하게 그녀의 사랑을 거부했던 제어드와 그 섬에서 석 달을 함께 보내야 한다는 단서가 들...

기억 너머에

망각의 강에 휩쓸린 두 연인!1년 전 사고로 기억을 잃은 카리나는 약혼자라고 주장하는 포드의 보살핌을 받으며 겨우 건강을 회복한다. 하지만 오빠처럼 다정하던 포드는 시간이 흐를수록 차츰 조바심을 치며 그녀에게 그 이상의 관계를 요구하고, 그녀가 사고를 당하기 전에 다른 남자와 만나 그를 배신했다며 통렬히 비난하는데….내가 정말 당신을 사랑했나요...

호반의 연정

무슨 일이 그렇게 꼬이기만 하는지!윈더미어 호수 지방의 어느 외과 간호원으로 간 테리. 그러나 의사인 키엘 브레이든은 그녀를 그의 보조의사 베리의 애인으로 오해하고 그녀를 배척한다. 베리는 오빠 리차드의 친구라고 그녀가 아무리 설명해도 키엘은 믿으려 들지 않는다. 테리는 수없이 절망한다. 마침내 베리의 문제가 가라앉고 키엘이 그녀에게 청혼을 해온다. 바야흐...

폭풍같은 관계

시간문제였다.조단 퀘스트는 야망이 전부인 남자였다. 그는 직원들이 자신의 지시대로 움직여주길 바랐고 한나는 왜 어떤 비서도 조단과 같이 오랫동안 일하지 못하는지 이해했다. 그녀도 그 전철을 따를 뻔했다. 대니나 남편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빼고 한나에게 더 이상 중요한 건 없었다. 그리고 분명히 그 점을 처음부터 밝혔다. 하지만 조단은 생각이 달랐다. 그의 ...

귀여운 투사

<귀여운 투사> 캔드라는 지긋지긋한 아버지의 독재에서 해방되어 운하에 정박해 있는 보트 생활의 자유를 만끽하며 유능한 비서로서의 경력을 쌓아간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불가사의한 시미언 스턴이 그녀의 잔잔한 삶에 폭풍을 일으킨다. 그는 그녀의 보트가 정박한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보트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이사할 것을 강요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캔드라는 그런 남자의 강압적인 행위에 반감을 느끼고 끝내 그와 맞서는데··· ▶ 책 속에서 「사나운 고양이 같군」 「내게 왜 이러는 거죠?」 「그야 남자만이 사랑을 시도할 수 있으니까. 알고 있을 텐데?」 「여성이 할 수도 있어요!」 그는 천천히 그녀를 놓아 주며 미소를 거두었다. 「남자로 인해 상처를 받은 적이 있소?」 캔드라는 문 쪽으로 걸어가 성난 손길로 문을 열어젖혔다. 「남의 사생활에 간섭 말고 어서 사라져 주세요!」 「하지만 내 말이 옳은 것 같은데?」 「잘난 척 하지 말아요」그녀는 발끈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건 당신은 지금 승산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거요」

사랑의 디자이너

그는 비양심적인 남자였다.타마라는 아빠가 외동딸인 그녀가 아니라, 친구의 아들인 키엘에게 회사를 물려주자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 한때는 애틋한 감정으로 그를 좋아한 적도 있지만, 키엘은 그의 여동생의 죽음이 타마라의 탓이라 오해하고 그녀를 증오한다. 아빠는 왜 키엘에게 회사를 맡긴 걸까? 그가 아빠에게 무슨 수를 쓴 걸까? 타마라는 그녀의 꿈이던 회사...

잃어버린 시간

미란다는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건지 알 수 없었다3개월 동안 함께 살았던 남편 제오르지오스가 집안 사정으로 그리스로 급히 돌아갔을 때만 해도 미란다는 그닥 놀라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가 돌아오지 않자 그녀는 그를 찾아가서 사정 이야기를 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선박업계의 거부로 알려진 알렉시디스 가의 아들인 제오르지오스는 그녀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빗나간 복수

혼란에 빠진 저스틴경쟁사에 디자인을 팔아넘겼다는 모함에 걸려 급기야 해고당하고 어머니의 죽음에 이어 늘 아버지라 불렸던 사람이 친아버지가 아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시달리는 저스틴. 그때 어느 신발회사에서 저스틴을 채용하겠다는 연락이 와 그녀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지만 언제나 복수의 손길이….▶ 책 속에서「날 호리려 한다는 건 웃기는 짓이야」「...

요정같은 여자

<신영미디어 할리퀸 로맨스> 2주일의 휴가, 그리고 사랑? 동생을 보기 위해 라카데스 섬을 찾아 온 카라의 관심사는 절대 남자가 아니었다. 그러나 지상의 낙원으로 불리는 라카데스 섬의 실질적인 지배자는 매력적인 독신남 알레코 트라나카스였고, 그는 아름다운 카라를 지나치지 않는다. 전남편의 배신이 던져 준 상처는 치유하기 힘들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