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한민국 작가의 새 장편 대체역사소설 신대한제국! 1866년 제국주의 시대, 쇄국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조선. 안으로는 개혁을, 외부로는 개방과 쇄국 사이에서 갈등하는 흥선대원군 그 혼란기의 조선에 일곱 명의 이방인이 흥선대원군 앞에 나타난다. “그 일곱 명의 귀인은 쓰시기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산업화를 거쳐 제국주의의 그림자와 함께 동아시아로 눈을 돌린 서구 열강. 2014년의 대한민국에서 불려온 이방인들은 각기 군사와 경제, 산업과 공업의 현대지식으로 거대한 서구 강대국에 맞선다. 격동하는 시대, 당당하게 세계의 무대로 나아가려는 조선! 실존인물과 현대인이 써 내려가는 새로운 역사! 지금까지의 조선 말기는 잊어라. 이제부터 진정한 대한제국의 시작이다!
1920년, 현대인의 도래로 시작하는 새로운 독립전쟁! 이제 이것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역사다! 세계의 열강 속에서 당당하게 싸우며 성장해 가는 '신대한민국' 이 소설은 과거로 회귀한 현대인과 역사적 실존 인물들이 작품 속에 동시에 등장하며, 그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역사 이야기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이 외세에 의한 독립과 이념 갈등, 반복되는 많은 사회적 모순 등으로 힘을 펴지 못하는 것과는 달리 이 작품 속에 대한민국은 자신들의 힘으로 일제에 맞서 싸우며,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단결한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역사이며, 바로 ‘신대한민국’이다.
<38사기동대 1> “대한민국 헌법 제38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 위장전입, 탈세 등 온갖 위법을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은 법을 비웃으며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기 바쁜데…… 소심한 공무원과 무서울 게 없는 희대의 사기꾼이 합심하여 기상천외한 스킬로 세금을 받아낸다!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38사기동대〉는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하고 유쾌한 스토리, 세심한 연출이 어우러져 종영 당시 OCN 자체 최고 시청률(5.9%)을 기록했다.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해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걷어낸다는 이야기로, 답답한 현실에 힘들어하는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유난히 더웠던 2016년 여름 가장 시원한 드라마였다. 소설 《38사기동대》는 드라마 〈38사기동대〉 한정훈 작가의 완벽한 극본을 독자들이 더욱 읽기 쉽게 소설 형식으로 다시 써낸 책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등장인물들의 대사, 그리고 이야기가 주는 사회적 메시지를 소설로 재현함으로써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한 드라마의 감동과 재미를 텍스트로 다시 한번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