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이언니
땡이언니
평균평점
친구는 개뿔 : 밥순이VS밥돌이

스포츠 스타 소꿉친구를 GET! 하는 방법!위장부터 사로잡는 본격 입맛 조련 로맨스♡피플앤스토리 꽃길 공모전 수상작!국내 최고 센터로 불리는 농구 선수 은기우와 은기우가 속한 구단의 식당에서 일하는 마규희는 소꿉친구다. 구단주의 딸이자 동료 영양사인 남보은은 모든 일을 규희에게 미루고 기우 꽁무니만 쫓아다닐 뿐! 규희는 지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식당을 그만두...

내 여자, 은조

스물다섯, 차은조.그녀는 오늘 남자 친구와 헤어졌다.'석녀', '사이보그', '밝힌다'별 시답지 않은 소리나 들어가면서 말이다.어이가 없다.자기가 토끼인 걸 왜 남 탓으로 돌리는지.어떻게 하면 이 자식한테 엿을 날릴 수 있을까?그래. 생각해 보니 잘난 남자 사람 친구 하나가 있었다.몸매 좋지, 얼굴 좋지, 커리어 좋지무엇 하나 뺄 것 없는 남자, 대한민국의 톱 모델 성대호!그와의 협업(?)을 통해 전 남친에게 복수를 한 은조.그래도 어쩐지 우울한 기분은 가시지 않는다.이별에는 술이오, 술에는 술친구 아니겠는가.물론 술친구는 성대호다.술을 먹어서 그런가.원래부터 잘생긴 건 알았지만 오늘따라 더 잘생겨 보인다.잠깐만. 생각해 보면 대호 정도면 괜찮지 않나?대화를 나눠 보니 잘 맞는 것도 같고...?“가지 마.”“차은조. 너 지금 취했어. 좀 자.”“혼자 있기 싫어. ……대호야.”“왜?”“나 한 번만 안아 줄래?”친구에서 남자로 되는 바로 그 순간.《내 여자, 은조》

오만한 그 남자의 여비서

비서를 시도 때도 없이 갈아치우는 까칠하고 오만한 대표 강도훈 앞에공사 구분 철저를 외치는 기숙사 사감 스타일의 비서 윤다영이 나타났다.온몸을 검은색으로 휘감고 다니는 다영을 흥미롭게 관찰하던 도훈은 결국 점점 그녀에게 빠져드는데…….아이러니한 건 온통 검정색 옷들로 휘감고 다니는 통에 얼굴 중에서 유일하게 붉은 기가 도는 입술이 도드라져 보인다는 것이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다영이 브리핑해 주는 하루 일과를 듣고 있을 때면 언제나 도훈의 시선은 다영의 입술에 머물러 있었다. 그럴 때마다 도훈은 오묘한 기분에 휩싸이는 자신을 발견하곤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한 번의 포옹과 한 번의 키스.결국 도훈은 걷잡을 수 없이 다영에게 빠져들게 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에게 먼저 그의 마음을 표현한다.“그럼, 부탁이니까 움직이지 말아요.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건 다른 사람이랑은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윤다영 씨 당신과만 할 수 있는 거예요.”하지만 어차피 끝이 보이는 사랑에 상처 받고 싶지 않았던 다영은 자꾸만 도훈을 밀어내고 달아나려고만 하는데…….‘위험해. 면역력 없는 나에게 당신은 너무 위험한 남자예요.’‘윤다영, 어쩌려고 이래? 이 사람은 절대 네 남자가 될 수 없어. 상처받을 걸 알면서 왜 시작한 거야, 바보야.’까칠하고 오만한 그 남자 도훈과그의 여비서 다영이 펼치는알콩달콩 아슬아슬 짜릿짜릿한 오피스 연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