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인이 겪는 권태로움과 이별 뒤의 오는 후폭풍을 표현한 소설입니다. 석달 이상만 되면 모두 똑같아 지는 남자들, 그들은 그걸 편안함이라 표현하고 여자들은 그걸 변했다 라고 표현하지요. 절대 합치될 수 없는 남자와 여자의 평행선 같은 입장에서 결국엔 모두 허무해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경쟁하듯 서로 상처를 주던 사람들이 이별하면서 서로 그렇게 애틋해지지요...
수저 논란이 한창인 이 때에, 그리고 욕망이라면 부정적인 인식이 먼저 나오는 이 때에, 우리가 욕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순수할 수 없는 이유를 본능으로 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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