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계약에 따라서 세계를 징벌하는 마왕. 그리고 1만 2 천년의 노역 끝에 자유의 몸이 된 마왕. 그의 웅장하고 거대한 대서사시..는 개뿔.. 1만 2천년 짜리 비정규직이 끝나고 다시 돌아왔더니 세상은 막장. 그러나 세상을 바꿀 생각은 없다. 나만 잘 먹고 잘살면 장땡이라는 마인드로 마음 가는 대로 자기 성격 대로 살아가는 본능에 충실한 전직 마왕의 이야기. (코믹에 가깝습니다. 진중하고 무거운 작품은 아니므로 감안하고 관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 2차 우주전쟁의 시작을 알리며 전함과 함께 장렬히 산화한 초고령 노함장 박문수! 그리고 시공간 균열과 함께 과거로 날아간 박문수의 미래 전함. 함장과 모든 승조원이 죽은 상황에서, 전함의 AI가 함장을 찾기 위해 한 선택은...... 취업 경쟁, 스펙 전쟁 속에서 아둥바둥 살고 있던 젊은 나이의 박문수!?
<어둠의 힐러> 획기적인 실시간 감각접속 게임 '대륙전기'. 만렙의 권태감을 못 이겨 몰래 만든 또 하나의 캐릭터. 막강 지존, 유저군 소속 로미오. 초보 유저, NPC군 소속 줄리엔. 아슬아슬 스릴 넘치던 겜생에 달콤한 비상경보 발령! 두 사람을 드라마로 찍자는 게임사의 출연 제의에 계정 압류를 피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수락하는데…. 헤니르의 게임 판타지 장편 소설 『어둠의 힐러』 제 1권.
<시저스의 제독> 통일 한국의 핵잠수함, 천지함. 알 수 없는 충격에 휩쓸려 대륙이 없는 섬나라로 이뤄진 이계에 떨어지다. 떨어지자마자 덤벼든 해적을 얼결에 소통하고 인접 왕국에서 보상금을 얻는다. 내친김에 서펀트들까지 시원하게 해치우고 큰 돈을 벌지만 신기술을 노린 왕국의 비열한 배신에 또 다시 바다로 내몰리는데….
폐암에 걸려 시한부 6개월을 선고받은 박태일. 살아 있는 상태에서 심장이 뜯겨 죽은 변사체를 시작으로 한 달 사이 10명을 죽인 연쇄살인범을 추적한 끝에 맞닥뜨린 것은…… 해골바가지? 정체를 알 수 없는 힘을 쓰고, 총을 맞고도 멀쩡한 해골바가지의 정체는 알고 보니 이계에서 온 리치! 리치를 잡겠다고 와서 도리어 함정에 걸려 버린 ...
폭력조직의 행동대장 다엘은 하벤 왕국 후작가의 장남이 진 빚 대신에 '시린'이란 영지를 넘겨 받는다. 하지만 조직의 보스는 시린이라는 이름을 듣고 화를 내며 다엘을 조직에서 쫓아내고, 다엘은 시린의 영주로 부임하게 된다. 그러나 그곳은 영지민의 80%가 어둠의 일족과 마족으로 구성된 마왕의 도시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