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즈in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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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자꾸 생각나

마음놓고 일탈을 즐기러 간 휴가에서 그 놈을 만난 여자. 같은 회사에서 원수처럼 지내는 그 놈은 그 때의 인연을 핑계로 더욱 끈덕지게 달라붙는다.그런데 왜 자꾸 그 놈의 모습이 생각날까? 백마 탄 왕자님 따위 없는 지극히 현실적인 그들의 로맨스....

사자의 어느 날

“여기가 어디야? 아... 난 죽었지.”그는 죽었다. 교통사고인 것 같았다. 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그는 너무나도 멀쩡했다. 살아있을 때 입었던 옷을 입고, 상처 하나 없이. 하지만 그의 사진을 앞에 두고 사람들이 절을 하며 울고 있었다.&...

오늘도 괜찮은 거죠

“허억...”그는 자기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고는 소리를 낸다. 마치 수천 개의 바늘이 자신의 몸을 관통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고통에 그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겨우 시간을 버틴다. “뭐야? 저 여자는?” 그러다가 집 앞에서 그 여자를 ...

계속 떠올라

연구소에서 인정받는 우수인재 미영. 휴가를 맞이해 혼자서 외로이 여행을 떠난다. 속세의 모든 것을 벗고 천국 같은 그 곳에서 쉬고 있던 그 때, 그녀는 운명 같은 그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꿈같은 휴가가 끝나고,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던 그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달달함이 필요해

군대가 따로 없는 어느 회사의 연수 기간. 늘 똑같은 시간에 기상, 식사, 교육... 이 생활이 지칠 때쯤 그 남자가 갑자기 그녀의 마음 속으로 들어왔다. 첫 눈에 반한 느낌이 이런 것일까? 제한된 시간 내에 어떻게든 그의 마음을 한 번 훔쳐보자!...

깔루아밀크

투명한 유리잔 같은 그녀. 자신의 안에 보드카처럼 독한 남자와, 커피처럼 씁쓸한 남자를 담다.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우리 옆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랑 이야기.

핑크자몽에이드

대책없이 쾌활하고 밝지만,그 대신 나사가 하나 빠진 듯 실수를 마구 연발하는문제의 그녀. 양소영.“아오. 또 잘못 보냈어. 이게 뭐야.”그리고 그런 그녀의 실수 때문에 항상 힘들어하는,제법 까칠하지만 순진하기도 한 그 놈.“제 소원은 소영씨가 정신을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저도 알고 있답니다. 그런데 자꾸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실수를...”“그래도 뭐 귀엽기는 하네.”그러나 어느새 그의 눈에는 그녀의 실수마저도 사랑스럽고 예뻐 보인다.마치 콩깍지가 눈에 너무나도 독하게 쓰인 듯.

블루레몬에이드

짓궂고 까칠한 남자 서석현. 나사 하나 빠진듯한 허술한 그녀 양소영을 만나다.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남녀의 실수만발, 눈치제로 썸 스토리.

The DreamER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취업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 취준생의 평범한 일상과 작은 변화, 그리고 꿈이 펼쳐집니다.

블랙러시안

우연히 일을 하게 된 회사에서 그 형제를 만났다. 제법 차갑지만 똑똑한 형과, 터프하지만 듬직한 동생을. 그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그녀는 점차 사회에 눈 떠간다. 하지만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태풍 같은 사건이, 결국 그녀를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넣었다. 그 뒤로 그녀에게는 아무런 희망도 없었다.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그러다가 희망의 빛을 발견했다. 그녀가 만들고 싶어하는 미래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선택을 해야했다. 자신이 지키고 싶은 사랑인지, 아니면 자신이 꿈꾸던 미래인지. “니 미래가 나보다 더 중요해? 그렇게 날 무시할 정도로.”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아직도 울리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