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연재]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었다 구조된 이지현.하지만 그곳은 아무리 봐도 한국이 아니었다!지현을 구해준 건 최강의 전사 발데마르가 이끄는 최정예 군사집단 니오 용병대.거칠면서도 묘하게 신사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지현은 생존을 위해 그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팔기로 한다.“혹시 경영지도사 한 명 필요하지 않으세요?”기업의 경영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도하는 경영 컨설턴트.그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니오 용병대, 아니 ‘민간군사기업 니오’의 재무관리를 도맡기로 하지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이대로 가면 이 용병대는…….”“용병대는?”“파산해요.”“네?”고정되지 않은 수입, 막대한 부채, 허술한 재정 관리, 방대한 규모, 고향에 보내는 대량의 송금. 니오 용병대는 그야말로 밑 빠진 독처럼 돈이 빠져나가는 곳이었다!아무리 큰돈을 벌어들여도 효율적인 경영 방안을 내놓아도, 언제나 예상 밖의 위협이 닥쳐오는 절체절명의 상황! ‘발데마르 씨가 왔구나. 살았다. 내가 왜 이런 꼴을. 집에……. 돌아가고 싶어…….’과연 지현은 니오 용병대를 살리고, 자신 또한 무사히 집에 돌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독점연재]“이건 내가 바란 모습과 달라. 내가 되고 싶었던 마왕은 이런 게 아니었어. 그건, 좀 더 선배들이 말한 마왕 같은…….”'진정한 마왕'이 되고 싶어 제국의 황태자를 납치한 티리아. “전 가고 싶지 않아요.”“뭐?”“어렸을 때부터 너무 힘들었어요. 쉴 틈 없는 교육, 아바마마의 무거운 기대, 주변 사람들의 시선……. 비록 적국이지만 마왕성에는 그런 건 아무것도 없어요!”***“황태자, 마왕 전하께 쓸데없이 붙어있지 마라.”“네?”“일개 인질이면서 그에게…….”“하아, 남자의 질투는 추하네요.”“뭐라고?”“조용히 하세요.”과묵하던 국무총리와 인질로 잡아온 황태자가 자꾸 투닥대기 시작한다. 어째 더 피곤해진 느낌인데?
지훈은 수백 개의 차원을 표류하며 이를 악물고 살아남았다.정신을 차려 보니 이젠 어느 세계에 떨어져도 문제가 없을 만큼 강해져 있었다.그렇게 또 하나의 세계―인 줄만 알았다. 그곳은 고향이었다.근데 왜, 고향이 이 모양이지?“한국 맞다고요? 한국에 이런 곳이 있었나? 여긴 무슨 동굴이래요? 강원도로 떨어졌나?”“여기는 던전입니다. 그보다 선생님. 어떻게 여기에 나타난 건지 설명해 주셔야…….”“던전? 시발, 던전이라고요? 한국에 던전이 왜 있어!”지구의 시간은 고작 10년이 흘러 있었지만, 세상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게이트와 던전의 출몰. 대전쟁 이후 복구된 문명. 마법이 일상이 된 시대.그리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후우우. 은퇴하기 엿같이 힘드네.’그렇게 표류자 지훈은 평화로운 은퇴 생활을 꿈꾸며 다시금 무기를 들었다.
프로 운동선수 박하나, UFC 여자부 챔피언이자 파워리프팅 세계기록 보유자.판타지 순정만화 속 라이벌 아가씨, 칼리아 아니마에 빙의했다.‘근손실이 너무 심각한데. 원래 피지컬로 돌아가려면 고생 정도가 아니겠어.’눈을 뜬 후 제일 먼저 드는 걱정은 그것이었다.‘우선 기초 체력과 최소한의 근력이다.’이런 곳에 오게 된 이유도, 앞으로 펼쳐질 원작의 전개도, 해야할 일은 많다.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몸을 지킬 힘이 필요한 법.“솜씨 좋은 장인과 고품질의 강철이 필요해요.”“공녀님, 이것을 어디에 사용하시렵니까? 이것만 봐서는 용도를 모르겠습니다.”“운동에 쓸 거예요.”운동과 식단 조절로 과하게 쑥쑥 자라는 몸, 각종 기행에 대한 소문.원작의 배경이 될 마법 학원 입학에 앞서 이미 사교계의 기이한 명사가 되지만.“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져. 아니마 공녀가 앞으로 무엇을 더 할지.”“시대를 넘나드는 발상! 이게 진짜 천재지요!”“첫눈에 반했습니다!”제국 제1 황자에 차기 마탑주, 거대 상단의 후계자, 원작의 주인공까지.칼리아의 주변으로 사람이 모여들고, 이야기는 제멋대로 흐르기 시작한다?#만화빙의 #착각물 #근육여주 #헬스여주 #당찬여주 #다정남주 #학원물 #성장 #일상 #이야기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