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잃고 여종이 된 정이는, 어느 날 무당에게서 자신이 저승차사와 혼인할 것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저항도 소용없이 마침내 혼례일이 되고, 저승차사가 정이를 찾아오는데……. 오만한 저승차사 도영, 부차사 경준, 저승의 염라대왕까지 생각지도 못한 인연들과 사건들이 계속 정이의 앞에 나타나고. 과연 그녀는 원하던 대로 ...

버림받은 사공주, 해사야는 황제의 후궁으로 바쳐진다. 황궁의 수많은 여인은 언뜻 서로 질투하고 미워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각자 비밀을 품고 있다. 유례없는 사랑과 총애를 받게 된 사야, 그녀는 오직 다른 여인들을 지켜주고자 권력을 이용한다. 한편 적국의 제왕 역시 사야를 원하고, 그는 왕후가 되어달라고 끈질기게 청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정치관의 차이로 계속해서 대립한다. 서서히 천하의 흐름을 배워가는 사야, 이제 그녀는 난세의 영웅이 될 준비를 하는데....

죽음이 저를 찾아와 사랑을 나누었습니다.고대 문명인 알라사트 왕국,아버지를 죽이리라는 예언을 받은 왕자가 태어난다.이 사실을 알게 된 왕은 자신의 아들을 죽이려 하지만,현자는 남몰래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는데....과연 운명은 어떻게 흐를 것인가?

"죽음이 저를 찾아와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고대 문명인 알라사트 왕국, 아버지를 죽이리라는 예언을 받은 왕자가 태어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왕은 자신의 아들을 죽이려 하지만, 현자는 남몰래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는데.... 과연 운명은 어떻게 흐를 것인가?

여황제의 총애를 받으려는 남후궁들이 모여든다. 이 새로운 암투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세 사람이 있었으니, 신분을 숨기고 관직을 얻으려 고군분투하는 조공주, 항요 후궁이 되지 않으려 황제의 총애를 기피하는 왕자, 고운 영영성의 다툼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중심, 우의. 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되고 황제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