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미래물), 비서공, 일편단심공, 무심공, 천재수, 미인수, 기억상실수, 후회수] 12년 전, 우주항공 사고로 연인 쉐이든과 그에 대한 기억 대부분을 잃은 아일.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지독한 고독으로 아일은 계속해서 고통받는다. 우주항공 사고로 다친 아일이 눈을 떴을 때부터 그의 곁을 지켰던 수석비서 루제인은, 오랜 시간 감정 없는 로봇처럼 싸늘한 무관심으로 아일을 대한다. 그러던 어느 순간 아일은 루제인에게서 낯선 감정들을 발견하고, 흔들린다. 계속해서 그를 자극하고 그 감정을 끌어내려 하지만 루제인은 좀처럼 쉽게 속을 드러내지 않는다. 한편 옛 연인 쉐이든의 누이 아이라의 계좌에 출처를 알 수 없는 10억 달러가 입금되고. 아일은 그것이 쉐이든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라 생각하고, 추적하기 시작한다. 아일은 과연 쉐이든과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루제인의 진심은 무엇일지?[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반드시 죽여야 할 상대와 사랑에 빠지다!반란군에게 사로잡힌 혼니르의 왕비 길라레를 단신으로 구해 내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아이반. 왕비를 구한 공으로 수호 기사가 되어 혼니르의 왕성에 머무르게 된 아이반은, 실은 혼니르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그러나 사냥터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딘가 좀 모자라 보일 정도로 순박한 왕의 보호자 시모어와 뜻하지 않게 사랑에 빠지면서, 아이반의 확고하던 의지는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게 되고.......#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재회물 #배틀연애 #신분차이#복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미인공 #대형견공 #무심공 #집착공 #황제공#미인수 #적극수 #강수 #상처수 #도망수※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현대판타지, 헌터물, 성좌물, 아포칼립스, 다공일수,강공, 광공, 집착공, 강수, 능력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왜 저입니까?’‘형이니까. 희수 형이야말로 내가 오랫동안 바랐던 사람이니까.’타락한 성전사, 서희수.나는 그를 내 구세주로 선택했다.그는 단지 내 목숨을 구해준 게 아닌, 내 삶의 구원자였다.*여신에게 버림받은 서희수에게 새 신을 매칭해주기 위해,3년 만에 새 신이 나타난 성소로 그를 데려간다.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무리가 서희수를 죽이려 하는데…“기회를 엿보기엔 서희수, 당신이 아직도 강해서 안 되겠어.”마침내 서희수의 등에 커다란 검이 꿰뚫리고 만다.“윤영현! 너 이게 무슨 짓이야, 아악, 으아아아악!”나는 무력하게 그들에게 붙잡혀서희수가 죽어가는 걸 바라볼 수밖에 없다.“이거 놔! 놓으라고! 개자식! 다 죽여 버릴 거야! 죽여 버릴 거라고오오오!”“서희수는 죽었어요. 이만 포기하고 돌아갑시다.”‘폐하! 도와주세요, 지금 당장 제게 와 주십시오!’나는 나의 신 골든 엠퍼러에게 도움을 청했고,응답은 곧장 왔다.그리고 쓰러진 서희수에게 다가가 그를 보며아주 간단하게, 읊조렸다.“리저렉션(Resurrection).”내 목표를 이룰 때까지, 당신은 절대 죽을 수 없어.
[현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갈등, 할리킹, 왕족/귀족, 미인수, 소심수, 임신수, 자낮수, 호구수, 상처수, 혼혈수, 미남공, 순진공, 순정공, 강공, 냉혈공, 흑화공, 까칠공, 냉정공, 집착공, 오해공] 호국룡을 깨운 국민 영웅으로서 황실을 대표하여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이탄. 몇 년 만에 호국룡과 조우하지만, 그와 악연인 이탄은 이 상황이 달갑지 않다. “언제쯤에나 그 뻔뻔한 낯짝을 들고 나타날지 기다리고 있었지.” 역시나 얼음장처럼 차가운 호국룡 김명의 반응에 긴장한 것도 잠시, 이어지는 그의 말에 이탄은 너무 놀라 얼이 빠지고 마는데. “마침내 내 주인을 마주하니 이제야 돌아온 기분이군.” 주인이라니, 대체 누가 그의 주인이라는 말인가? 누가 감히, 용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그게 사실이잖아? 거짓말로 날 가졌으면서, 이제 와 내 주인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겠다고?” 기절이라도 하면 지금 이 순간을 모면할 수 있을 텐데. ‘내가 용을 상대로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 *** 젖은 머리칼을 타고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이 불똥인 양 뜨거웠다. 그것이 살갗을 적시는 가운데 짙은 체취가 풍겨 났다. 젖어 있는 탓에 비 온 후에나 맡을 수 있는 복합적인 향기가 났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그 향기를 맡자 몸의 기억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그 기억에 잠식되지 않으려고 이탄은 몸을 뒤척거렸다. “며, 명 님, 비켜 주세요……!” 김명이 버둥대는 팔다리를 깔아뭉개며 턱을 붙잡아 시선을 고정했다. 그제야 어지러이 일렁이는 그의 눈동자가 보였다. 분노와 배신, 그리고 뭔지 모를 열기가 떠도는 눈동자였다. “약속을 들먹이며 내게 책임을 요구할 땐 언제고, 네가 한 약속은 깡그리 잊어버렸나?” “제, 제가 한 약속이라니…….” “나와 백년해로하겠다고 한 약속.” 과거를 언급하는 눈빛이 엄숙했다.
호국룡을 깨운 국민 영웅으로서 황실을 대표하여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 이탄. 몇 년 만에 호국룡과 조우하지만, 그와 악연인 이탄은 이 상황이 달갑지 않다. “언제쯤에나 그 뻔뻔한 낯짝을 들고 나타날지 기다리고 있었지.” 역시나 얼음장처럼 차가운 호국룡 김명의 반응에 긴장한 것도 잠시, 이어지는 그의 말에 이탄은 너무 놀라 얼이 빠지고 마는데. “마침내 내 주인을 마주하니 이제야 돌아온 기분이군.” 주인이라니, 대체 누가 그의 주인이라는 말인가? 누가 감히, 용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그게 사실이잖아? 거짓말로 날 가졌으면서, 이제 와 내 주인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겠다고?” 기절이라도 하면 지금 이 순간을 모면할 수 있을 텐데. ‘내가 용을 상대로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 *** 젖은 머리칼을 타고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이 불똥인 양 뜨거웠다. 그것이 살갗을 적시는 가운데 짙은 체취가 풍겨 났다. 젖어 있는 탓에 비 온 후에나 맡을 수 있는 복합적인 향기가 났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그 향기를 맡자 몸의 기억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그 기억에 잠식되지 않으려고 이탄은 몸을 뒤척거렸다. “며, 명 님, 비켜 주세요……!” 김명이 버둥대는 팔다리를 깔아뭉개며 턱을 붙잡아 시선을 고정했다. 그제야 어지러이 일렁이는 그의 눈동자가 보였다. 분노와 배신, 그리고 뭔지 모를 열기가 떠도는 눈동자였다. “약속을 들먹이며 내게 책임을 요구할 땐 언제고, 네가 한 약속은 깡그리 잊어버렸나?” “제, 제가 한 약속이라니…….” “나와 백년해로하겠다고 한 약속.” 과거를 언급하는 눈빛이 엄숙했다.
[동양풍, 궁정물, 네임버스, 역키잡물, 신분차이, 나이차이, 사제관계, 미남공, 다정공, 귀염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초딩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연하공, 황제공, 후회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절륜공, 미남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무심수, 우월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능력수] 누이동생의 비보를 듣고 도성으로 돌아온 대토제일검 고야신. 혼인을 마다하고 자결한 누이동생을 괘씸하게 여긴 폭군 귀왕은, 고야신을 궁궐로 끌고 오라는 터무니없는 명령을 내린다. “누이동생을 대신해 귀왕을 모셔야겠습니다.” “……이, 이게 대체.” “귀왕의 후궁이 되어 주셔야겠다, 이 말입니다.” 명령을 거역하고 도망치기보다는 귀왕을 없애기로 마음먹는 고야신. 목숨을 걸고서라도 귀왕을 해치워 버릴 작정으로 침전에 숨어들었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귀왕이 오기 전에 얼른 숨어라.” “왜 숨어야 한다는 말이냐?” “그야, 귀왕이 당도하면 내가 귀왕을…….” “이 몸을, 뭐?” 드디어 마주하게 된 귀왕. 놀랍게도 사람의 손발을 예사로 자른다는 귀왕은,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예상과 다른 귀왕의 모습에 혼란에 휩싸인 고야신은 극심한 갈등에 사로잡힌다. 장차 나라를 망칠 귀왕을 죽여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아직 어린아이니만큼, 살려주어야 하는 것인가? 결국 선택을 내린 고야신은 뜻밖의 운명에 휘말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