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백제 의자왕의 증표를 가진 마지막 공주 우이는 공주라는 신분을 모른체 귀족집안에서 자라는데 신라 김유신의 공격으로 길러준 부모가 죽자 제현장군의 집안에서 제현장군의 남매들과 함께 무사로서 성장한다. 누구보다도 나당연합군에 맞서 맹렬하게 싸우는 우이는 백제 최고의 적인 김유신을 암살하기 위해 김유신의 집에 침입했지만 오히려 실패하고 신라의 땅에서 깊은상처로 인한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는데..그녀를 구해 준 은인은 바로 다름아닌 신라의 최고의 화랑이며 절대화랑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김치후였다. 신라의 최고귀족집안의 장남이자 최고의 화랑인 김치후는 어린시절부터 꿈꿔온 여인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질긴 인연으로 이어진 백제군의 남장무사이며 암살자였다. 신라의 꽃중의 꽃인 월영공주의 눈에 들어 정략적인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치후의 가슴에는 기억을 잃은 연꽃처럼 순결한 우이가 자리잡게 되는데...
<륜의 여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백화(白花) 같은 여인을 만나라! 백화를 구하기 위해 탐국으로 잠입해 들어간 그날, 수레 안의 여인 덕분에 목숨을 건진 파사국 황제 사륜은, 그녀의 머리 위에 장식된 백화와 함께 그녀의 입술과 마음을 훔쳐온다. 얼굴도 모른 채 오로지 서로의 입맞춤만을 기억하는 두 사람. 그러나, 운명은 그들을 적장의 황제와 공주로 재회하게 하는데……. “내 나라를 짓밟고, 내 백성을 죽인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날 보내줘요!” - 설라 “설라, 너는 나의 운명, 나의 생명, 단 하나의 사랑이다. 절대로 놓지 않을 것이다!” - 사륜
돌무지에 깔려 죽음을 경험한 고고학자 해정!눈을 떠보니 신라 시대!그것도 아기로 다시 태어났다.다들 막내딸인 요석 공주가 낳은 딸인 해정을 무척이나 예뻐하고 총애한다.물론 무열왕이 가장 예뻐하는 딸이 낳은 딸이기에 이쁜 것도 있지만,내물 마립간의 신력을 물려받았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다른 손주들보다 훨씬 총애한다.문무왕은 장남 소명이 태어나자 해정과 바로 약혼시킨다.하지만 형인 소명 태자가 일찍 죽고,차남인 정명이 자연스럽게 태자의 자리를 물려받는다.정명은 어려서부터 자신을 따뜻하게 챙겨주던 해정을 좋아하고 따르지만,그녀가 죽은 형의 약혼녀라는 사실에차마 그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그녀의 곁을 맴돌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