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공의 궤적을 보며 찬우가 왼 발을 들었다가 앞으로 내밀었다. ‘무릎 높이에서 처 올린다!’ 중심이동이 부자연스럽지만, 자신에게는 그것을 커버할 힘이 있었다. 그간 숱하게 연습해왔던 감각으로 공의 궤적에 맞혀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다. 풀스윙이었다.
마스터, 이곳이 마스터의 나라입니까? "그렇다, 유리아." "공기가 좋습니다. 탁한 마계와 비교해서." 유리아의 그 말에 김진성은 쓴웃음을 지었다. 미남형의 사내, 벨리체가 말했다. "마스터." "왜?" "이곳은 언제 정복하실 겁니까?" 1200년 만에 돌아온 진성! 진성과 마족들의 현대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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